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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의역학 수업 4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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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ldnwise 작성일15-06-03 09:30 조회3,52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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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의역학 수업 4주차 후기입니다.

1. ()

1)몸을 쓴다는 건 팔다리를 쓰는 것. 양기는 활동성을 의미하므로 양적으로 활발한 사람은 팔다리도 왕성하게 움직인다.(끊임없이 움직이는 양기 덩어리 아이) 반면 양기가 부족하면 이를 아끼기 위해 팔다리를 무겁게 만들어 활동성을 줄임으로써 오장으로 가는 양기를 아낀다. 하지만 움직임을 통해 기가 나가기도 하지만 받기도 하므로 몸이 처질 때에는 보약으로 몸을 보해가며 좀 움직이는 것이 좋다. 사지에서 생한 것은 얼굴에서 드러난다. 이 말은 어떻게 살았는지가 얼굴에 나타난다는 말로 100일이 걸린다.

2)비위를 누런 정원이라는 뜻의 황정이라고 한다. 이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위는 고정된 물질이 아니라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공간으로 소장에서 받아들인 영양분을 위로 올리는 역할을 한다. 중토(中土) 또한 사방이 생긴 후에, 사방의 존재에 의해 결정되는 설정된 개념. 실체가 없다는 점에서 무극과 통하며, 본래 자신의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다른 가치가 섞여 존재한다. 섞는 것이 주된 역할이기 때문에 어떤 기운이 토를 통과하게 되면 이전과는 다른 기운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토를 통과하기 전의 폐기와 통과한 후의 폐기는 다르다. 씨앗을 심으면 난다는 점에서 토를 오운육기에서는 토를 오행의 시작으로 본다.(土金水木火)

3)병증

-음허인 마른 사람이 풍한을 만나면 팔다리에 열이 난다.

-담음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으면 팔이 아프다.

-심장이 벌렁거리면서 팔이 아프면 심열이 있는 것.

-여자가 어깨에 통증이 있으면 아랫배를 눌러 어혈유무를 확인해야 한다.(자궁근종) 있다면 어혈을 치료하여 어깨통증을 낫게 한다. 근종으로 자궁을 적출하게 되면 음이 허해져 열이 뜬다.

 

2. ()

1)발은 뇌와 연결되어 있다. 발바닥에 있는 용천혈이 족소음신경을 타고 오르다 꼬리뼈(장강)에서 독맥을 만나 미려, 녹로, 옥침의 삼관을 뚫고 백회까지 이어지기 때문. 그래서 글을 쓰다 막힐 때 잠깐씩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

2)병증

-넓적다리 통증의 원인은 세 가지. 만졌을 때 시원하면 허증(간신허), 불편하면 실증(어혈).

-위병(근무력증)은 폐금이 건조해서 선발 기능이 약하거나, 진액 부족으로 간의 장혈작용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긴다. 오장에 열이 있어도 진액을 말려 부족해지기 때문에 위병의 원인이 된다. 치료는 간심의 화를 내리고 폐신의 금수를 보하는 것. 비습과 위열을 다스리는 것을 위주로 한다.(위열이 있으면 자꾸 배가 고파 먹게 되고 살이 찌며, 다시 비습이 많아지는 악순환에 빠짐)

-학슬풍(관절염)의 원인은 두 가지. 붓고 아픈데 얼굴이 하얗고 원래 잘 붓는 사람은 허증. 무릎이 붉게 부어오르는 사람은 실증.

 

3. 모발

-젊은 남자의 탈모의 원인은 과다한 성생활, 음주, 기름진 음식 섭취인 경우가 많고, 젊은 여자의 탈모는 칠정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머리빗은 금 기운이 열을 식혀주므로 옥처럼 돌로 된 것이 좋다.

 

댓글목록

오우님의 댓글

오우 작성일

번개같은 후기^^ 다음 주부터는 잡병편과  운기를 배우니 결석하지 말라는 도담샘의 당부가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