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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경미 작성일12-08-07 19:46 조회5,465회 댓글1건

본문

* 감성 2학년 3학기, 세 번째 수업 후기


 


 


 


두 주 간의 과학 특강을 마치고


시험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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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번 과학 수업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물론, 뭔 말인지는 하나도 모른다


 


이해는 나중에, 일단 외워라


“닥치고 암기”


감성 공부 전통에 따라


이해는 풍쌤이 하시고


우리는 풍쌤이 정리한 노트를 외웠다


 


풍쌤은 시험 직전에 예상문제와 답을


저자직강 리뷰를 해주시기도


역시, 공부는 ‘같이’ 하는 것이다


 


힘든 거는 니가 하고


간식은 같이 먹고


 


시험 문제는 100문제였다


 


선생님 왜 그러셨어요


더운 날 힘들게


문제를 이렇게 많이 내시면


몸 상하시어요


 


가냘픈 근영쌤이 무리한 출제로


혹 쓰러지시지 않을까 걱정되어


우리는 시험 문제를 제대로 풀 수가 없었다


 


헉!


그런데 이게 웬일?


시험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현진이 마지막 장을 풀고 있었다


 


아니, 그렇다면


천재는 아인슈타인이 아니고


현진이었단 말인가?


- 답은 곧 밝혀졌다


 


근영쌤 : 어머, 현진아! 문제 벌써 다 풀었어?


현진 : 아뇨, 한 번 훑어보는 거예요, 풀 수 있는 문제가 있나 하고요…


 


 


 


 


 

* 의역학 시간에 배운 내용


 


“약재 이름에 하고초夏枯草, 관동화款冬花처럼 계절 명이 들어간 것이 있는데, 시간이 치료 작용과 관련이 있습니까?”


 


- 물론, 있다, 아주 많다


 


약재는 시간과 관련이 많다


동의보감에 보면


계절에 따라


약뿐 아니라


마음의 방향도 달라진다고 한다


사계에 따라 신神이 달라짐


 


봄-용서하는 마음


봄의 시작하는 마음, up되면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


여름-분노를 억제하는 마음


가을-흩어졌던 사유를 수렴하는 마음


겨울-새로운 사유의 씨앗을 뿌리는 마음


 


<하고초夏枯草(꿀풀)>


간담경肝膽經의 화火를 식혀준다


枯 : 마를 고


봄 석 달 동안 자라고 여름에 마름


 


하고초, 여름에 가을 겨울의 기운


이게 몸에 들어가면


여름에


몸을 가을 겨울 기운으로 만들어줌


 


<관동화款冬花>


관동화 : 겨울에 얼음과 눈 속에서 피는 꽃


꽃이 가지 끝에서 피지 않고 뿌리 부근에서 핀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꽃은 발산해표發散解表하는데


관동화는 강역降逆, 하기下氣, 지해止咳, 화담化痰, 정천定喘 한다


감수坎水가 중간에 양효를 머금은 것과 같은 상象


폐肺의 양기陽氣를 이끌고 아래로 내려가서


이담지해利痰止咳하는 약이 된다


 


<동충하초冬蟲夏草>


“동충하초는 동지에 벌레로 나와서, 봄부터 여름까지 길이가 1치 정도, 너비가 새끼손가락 만하게 자란다. 하지 바로 전까지는 벌레 상태로 있다가 하지가 되면 홀연히 사라지는데, 모두 흙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후 벌레의 머리에서 싹이 나서 점점 자라다가, 추분이 되면 싹의 길이가 3치 정도가 되면서 신기하게도 풀로 변한다.”


 


동충하초, 신령스러운 약


심마니들이 동충하초를 캘 때


추분 후에 눈이 내려 초원을 살짝 덮었을 때


눈이 덮이지 않을 곳을 찾아 파내는데


그 속에 동충하초가 있다


 


이렇게 주위의 눈을 녹이는 것을 보면


동충하초는 본성이 순양純陽


 


하초下焦의 양陽을 보하려면 그 뿌리를 쓰고


하초의 음陰을 보하려면 싹을 함께 사용


동충하초는 겨울과 여름 두 계절의 기를 모두 받아 화생한 것


 


몸의 계절성


여름-화기火氣가 많다


화기를 내가 받는다


몸은 화기의 항상성 유지 못 함


화기 빼내야


화기가 땀으로 나옴


 


처음엔 표리表裏가 다 화기였다가


→ 항상성 맞추려고 리裏가 차가워져


 


삼복더위에 삼계탕 먹는 이유가


여름은 안이 차고 밖이 뜨거워


 


밖이 뜨거우니까


시원한 걸 먹는 게 아니라


안을 열하게 해주는 걸 먹어서


안이 더우면


몸은 항상성을 맞추기 위해


안의 열기 발산하면서


밖이 차가워져


그래서 여름에 뜨거운 걸 먹으면


땀으로 샤워를 하면서 오히려 시원해져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원리!)


 


에어컨 바람 하루종일 쐬고 있으면


냉방병 걸리는 것도


겉을 그렇게 차게 하면


안에 열이 차서


여름에 감기 걸린다


 


여름에 열이 안으로 쌓이면


가을에 학질에 걸려


그걸 퍼내야 수렴하는 기운이 생김


 


여름에 땀 좀 흘리는 거 괜찮아요


 


<반하半夏>


반하, ‘여름 하夏’ 들어간다고 이름에 속지 말 것


반하는 여름 약 아니고 가을 약


여름의 기운을 받아 가을의 작용을 하는 약


 


“지상부가 한여름에 자라지만, 약용 부위인 덩이뿌리는 가을에 완성된다. 따라서 반하는 조금燥金의 신열辛熱한 기미氣味를 얻어서 수음水陰을 강리降利하기에, 양명경陽明經의 약이 된다”


 


반하는 유독有毒


그래서 생강과 함께 처방


습濕 있다, 그러면 반하 생각할 것


조습화담燥濕化痰


 


오르는 기운 내려줌


지실(탱자열매)도 오르는 기운 갖고 내려감


 


반하, 기울氣鬱 흩어주고 내려줌


특히 명치 부위


 


<감초甘草>


“감미甘味만 얻은 약재는 비경脾經으로만 들어가지만, 고미苦味나 산미酸味, 함미鹹味, 신미辛味를 겸한 것은 모두 감미甘味의 간미間味이므로 나머지 4장에도 들어간다. 감초甘草는 감미甘味만 있어서 비음脾陰과 위장胃腸을 보할 수 있다.”


 


감미를 띤 약재


마음속으로 ‘보약이다’ 생각해야


허한 걸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기가 허하다- 피에 영양 부족


감미, 핏속으로


영양 물질을 쏙 빨아들이는 역할


 


생능사화구온작生能瀉火灸溫作 : 감초는 생生으로 쓰면 화火를 사瀉하고, 구우면(灸) 온溫한 작용을 한다


 


<황정黃精>


“황정은 감미甘味가 있으면서 즙汁이 많기에, 바로 비토脾土의 습濕을 보한다.”


황정은 습이 많아도


백출, 택사와 같이


기존의 습 빼주고 새로운 습을 만들어준다


 


<산약山藥 외>


산약山藥 : 비脾를 보하면서 간폐肝肺에도 들어간다


오랜 세월 비위가 약해졌다 → 백출白朮


백출 : 간기肝氣를 조화시켜 비기脾氣가 잘 펴지게 한다


어느 정도 진행된 습이다 → 창출蒼朮, 조위거습燥胃去濕


황기黃芪 : 보기補氣


제니薺苨 : 생진生津


연자蓮子 : 삽정지리澁精止利 (정을 누설하지 못하게 내보내지 않는다)


 


<검실芡實(가시연꽃)>


검실은 삽성澁性이 많다


복령, 의이인은 소변 내리는 역할을 하는데


검실은 막는 역할


신경을 수삽收澁하거나 설사를 멎게 한다


항문 생식기의 문제-신腎을 보해줌


 


<용안육龍眼肉>


용안육, 맛있다, 건포도류


냉장고 넣어두었다가 신경 예민해질 때 하나씩


기력 키운다


귀비탕에 들어감 (용안육, 원지, 산조인초)


불면증-귀비탕, 산조인탕


 


예민함, 히스테리 있는 여자한테 好


예민한 여자의 혈허-사물탕+용안육


 


생리통, 마르고 생리양 적고 핏기 없다-혈허


그런데 예민→사물탕+용안육


 


<축물畜物>


차가우면서 진액이 신腎으로 들어감.


선천의 정 고갈되었을 때 돼지고기가 정精을 보해줌


그래서 장수촌 사람들, 소고기보다 돼지고기 먹음


 


돼지고기는 찬 성질


여름에 찬 돼지고기 먹으면 몸이 더 차져서 안 좋아


 


<인유人乳>


“사람의 젖은 미가 감하고 음식의 즙이 폐위의 기화 작용을 받아서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위를 윤양하고 혈액을 자생하며 비음을 보할 때 사람 젖보다 나은 것이 없다.”


젖 : 완전식품


비위 보하는데 젖이 최고


다 죽어가는 사람한테 약으로 쓴다


동의보감에도 보면, 산골의 어떤 집에


다 죽어가는 시아버지가 며느리 젖 먹고 살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목향木香>


목향 : 향이 기운 돌려줌


그래서 ‘아로마 요법’도 있어


하지만 목향도 기허氣虛한 사람한테는 안 됨


아로마 요법도 기氣가 어느 정도 있어야


 


 


<과果>


“과일로 논하자면 대추는 껍질이 홍색紅色이고 속살은 황색黃色인데, 껍질은 신미辛味가 있고 속살은 감미甘味가 있기에, 화생토火生土의 성질을 가져서 비위脾胃만을 보한다. 배는 미味가 감甘하고 수액水津을 많이 머금고 있어서 비폐脾肺를 적셔 준다. 여지는 동남東南 지방에서 나는데, 미味가 감산甘酸해서 비脾와 간肝으로 들어가 온보溫補한다.”


배중탕 : 서늘한 배중탕 하면 온해짐


건조한 한사, 폐가 건조→ 배 : 윤폐


 


<황련黃蓮>


황련, 심장의 열을 꺼준다


심계心悸, 심번心煩, 오심번열五心煩熱(오심 : 손바닥, 발바닥, 심장)에 황련


화나고 잠 안 오고 이럴 때 황련


 


억수로! 쓰다(苦)


반드시 사탕과 같이 먹어야


쓴 맛이 없어지지 않아


황련해독탕-술 먹고 난 뒤 숙취해소에 좋아


너무 써서 술이 확 깸


 


<황금黃芩>


황금, 심열을 꺼주지만 폐 · 위의 열도 꺼줌


성분이 위염에 아주 좋아


상화 조절하는 역할 : 수기水氣를 운행하는 삼초三焦에서 상화를 주관하는데, 황금이 삼초에 들어가 상화를 청淸하게 한다


 


<대황大黃>


대황, 열을 갖고 똥으로 빼내는 역할


열한데 변비다, 하면 대황


9g 정도 쓰면 ‘뜨겁게’ 쌈


열성 변비에는 항상 대황 생각할 것


 


“사화瀉火 작용을 하는 고미苦味의 약재는 황색黃色이 많은데, 왜 그런 것입니까?


 


황색黃色은 토土의 색이다. 오행 이론에서 그 작용이 다한 것은 물러나기 마련인데, 화火의 홍색紅色이 토土의 황색黃色을 낳았으니, 황색은 화기가 물러나면서 생긴 것이다. 따라서 황색이면서 고한 약물은 모두 화를 물러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미味는 고苦하지만 색色이 황색黃色이 아니라면 다른 성性을 겸한 것이다. 따라서 천화분天花粉은 백색白色이면서 미味가 고苦하고 액液이 있기에, 사화瀉火 작용이 약하고 위胃에 들어가서 생진生津하는 힘이 강하다. 현삼玄蔘은 흑색黑色이면서 미味가 고苦하고 액液이 있기에, 사화瀉火 작용이 약하고 자신滋腎 작용이 강하다. 목단피牧丹皮는 홍색紅色이면서 미味가 고苦하기에 청심화淸心火하고 행혈行血한다. 청대靑黛는 청색靑色이면서 미味가 고苦하기에 청간화淸肝火하고 식풍熄風한다.”


 


현삼 : 相火 제거하는 데 아주 좋아. 공부하는데 화가 뜰 때도 현삼


목단피 : 간으로 들어가서 간열 꺼줌


천화분은 물을 대줌. 심화까지. 폐열 있을 때 식힘


맥문동은 부드럽게 식힘


맥문동은 다량으로 써도 괜찮다


천화분은 많이 쓰면 안 돼


청대 : 열을 꺼주는 약


 


“오행 이론에서 그 작용이 다한 것은 물러나기 마련인데…”


이거 중요


연결되어 있는데 단절 된 거-마디


 


음악에서도 마디 있음


마디는 단절된 건 아닌데 보내야 됨


전음을 보내야 다음 음이 옴


 


마디마다 다름


1절 2절 같은 것 같지만 완전히 다른 세계


말기에 달한 기운은


먼 곳으로 사라져야


절기 가면 모든 것을 다 보내야


 


이어져 있는데, 옛날 거 아님


-이게 중요


그 장에 있는 인연 다 보내야


계절 보내는 것도


그 계절인 인연장에 있는 모든 걸 보내야


보내니까 잡고 있는 게 없어야


희망이 없어야


희망이라는 상이 없기 때문에 희망이 있다


희망 있으면 못 보내


희망 이루기 위해 집착


 


의역학적 삶은


희망도 절망도 없어


희망을 버려야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희망 때문에 옛날에 묵은 거 나옴


 


절기 : 몸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의 최소 단위


15일마다 마디가 있다


 


“고苦의 화미火味를 얻은 약재는 모두 수水의 한성寒性을 얻었기에 청화淸火할 수 있습니다.”


화火를 다스릴 때 : 고미苦味 써서 수水 확보


청담사간탕, 용담사가탕, 당귀육황탕… 이런 약이 화 내리는 데 좋으나


약 쎄


체력 필요


그래서 이런 약 쓸 때 기본방에 살짝만 넣는다


 


고미苦味가 약한 약재 : 애엽艾葉, 파고지破古紙, 파극천巴戟天, 원지遠志


 


파고지 : 구멍 숭숭, 자색紫色 신腎의 명문命門으로 들어가서 부자와 비슷한 역할(불을 확 땡기는), 그런데 부자만큼 약효가 강하지는 않아


 


파극천 : 감미甘味 있으니 보약, 따뜻하게 보한다


 


원지 : 뜻을 멀어지게 한다.


신온神溫, 고미苦味가 약하여 화기火氣 갖고 있음


산포散布, 발산發散, 한습寒濕에 좋아


몸이 냉冷하면서 습濕한 사람의 정신몽롱에 좋아


사지 늘어져 정신 오락가락 할 때 원지 좋아


뜻을 잃어버리면서…익지益智


개심산開心散-원지, 석창포, 복령, 인삼 (총명탕-원지, 석창포, 복령)


 


<박하薄荷>


박하, 풍한風寒을 흩는다고 본초에 나오지만


요즘 교과서에는 ‘풍열風熱을 없앤다’고 나온다, 이게 요즘 정설


한寒을 흩는 게 아니라 열熱을 없애줌


머리 무겁고 덥고 뜨거우면서 머리 아플 때


풍열 없애줘야


이때 박하가 좋다


 


<신이화辛夷花>


신이화, 목련 봉우리, 나뭇가지 끝에서 핌


부비동염(축농증)에 좋아


해골에 뚫린 구멍 중 코 주위의 구멍 뚫어준다


해골에 구멍이 왜 나 있을까?


- 해골 무게 가볍게 하기 위해서


구멍 때문에 목소리 울리는 것


축농증은 그 동(동굴)에 농이 차는 것


신이화는 그걸 뚫어준다


 


<형개荊芥>


형개는 박하와 성질이 비슷


박하가 제일 가벼워


일반적으로 강기降氣에 형개를 박하보다 많이 씀


형개, 동변(아기 오줌)에 절인 게 좋아


산후어지럼증에도 많이 씀


 


<강활羌活, 독활獨活>


“뿌리가 매우 깊게 파고 들어가 황천의 수기를 위로 끌어올려서 싹을 틔울 수 있는데, 이것은 인체의 태양경이 수중의 양을 받아서 경맥에 퍼트리는 것과 유사하다.”


강활, 독활은 태양경에 들어가서


머리 꼭대기의 풍한風寒을 흩는다


 


<세신細辛>


소음경의 풍한을 흩음


세신, 전신의 기운을 다 돌림


많이 쓰면 안 돼


한돈(4g) 미만으로 씀


 


<오수유吳茱萸>


“오수유는 미味가 신辛하면서 고미苦味를 띠고 있고 씨앗이라서 하강하는 성질이 있기에, 수음水飮을 내리고 체기滯氣를 운행시킨다.”


오수유탕 : 오수유, 인삼, 생강 (밑에가 아주 찬 사람에게 좋아)


좌금환 : 오수유(뜨겁다) + 황련(차갑다. 간열 신열 꺼줌)


황련이 간열 신열 꺼주면


오수유 먹고 꺼진 열을 아래서부터 따뜻하게


 


<부자附子>


부자附 -유독有毒, 대독大毒


꼭 수水 취해서 독 빼서 써야


 


영화 <서편제>에 보면 눈 멀게 하기 위해서 부자 씀


부자의 독 안에 눈 멀고 입과 혀 마비 시키는 성질 있다


눈 멀게 하는 이유 : 판소리에 집중하게 하려고


근데 눈은 안 멀고 입과 혀가 마비되어 버리면?


눈 멀 정도 되면 입과 혀도 마비될 텐데


영화에서 약 설정이 좀 문제 있음


 


부자, 뜨거운 약


차가운 궐음증에 좋아


죽어가기 직전 회생


몸 찬 사람 부자 조금 쓰면


양이 확 돌아, 회양回陽


 


 


 


 

댓글목록

신금이님의 댓글

신금이 작성일

<p>이해를 제대로 못하고 엉성하게 해서 별 도움이 안되었네용...</p><p>근영쌤이 설명을 해줘도 답을 정리 못해서 또한, 답도 못 올리고...</p><p>현진이의 대답이 압권이라~~</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