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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 기억 강독 3 정리문(4조 양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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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면이 작성일22-03-03 22:43 조회1,338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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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22년 3월 입니다. 

매일 교실마다 코로나 확진 학생이 나오는 초유의 사태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3년차 초등학교에 헬게이트가 열리는 듯 합니다.^^;;

 

하여 초등교사인 저는 3월이 되기 전 모든 1교시 정리문과2교시 요약문 숙제를 마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실은 생존을 위한 전략으로) 정리문 순서까지 바꾸어 가며 숙제를 합니다. 

하지만... 이원론이 맞는지, 정신의 채근을 육체가 따라가지 못해서

우울과 좌절이 난무했답니다.

 

오늘 정군 선생님의 전언

"부디 가벼운 마음으로 쓰실 수 있는 만큼만 쓰시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습니다.

그리고 "못 써서 지적 받는 것도 이롭다는' 담임 선생님의 보탬 메시지도 받았습니다.

 

근데..

이런 메세지가 아름다운 듯 보이지만, 더욱 부담을 주고 있으니...

 

강사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의 조건과

숙제 글을 써야하는 일성 학인의 조건은 이리도 달라

격려의 글도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합니다. ^^T.T

 

며칠을 끙끙대고 쓴 정리문을 올립니다. 

하필 정리문에 대한 멘토링을 받고 쓰는 첫 정리문이라 더욱 부담럽네요.

 

이리 주저리 주저리 글을 쓰는 것을 보니

확실히 3월은 잔인한 달입니다. 머리에 꽃꽂은 CEAZY GIRL 같습니다. 

 

하지만 

숙제하고 강독 분량의 책을 읽느라 

잡생각이 떠오를 시간이 없네요.

확실히 일성 공부는 제게 이로움을 줍니다. 

 

일요일에 만나요~^^ 

 

 

 

댓글목록

한스님의 댓글

한스 작성일

우리는 우리의 감관을 통해 지각되는 모든 것.. 즉, 이미지 자체인 듯 합니다..
또 그것은 신체라는 특권적 통로를 통해서..^^
훌륭한 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대중님의 댓글

이대중 작성일

정리를 한다는건 보통 일이 아니구만요..핵심을 쏙쏙 설명해주시는 것도 너무 좋았고, 자신의 의견을 반영한 매끄러운 마무리도 좋았습니다.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권영필님의 댓글

권영필 작성일

어려운 베르크손의 철학세계로 들어가는 길이  보일  듯 하네요. 소감까지 곁드린 요약이 좋아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종화님의 댓글

박종화 작성일

어렵고 많은 내용을 정리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단순삶님의 댓글

단순삶 작성일

소띠 방가워요.. 일하면서 공부하기 쉽지 않죠..대단해요.
너무 부담갖지는 않으면서 그래도 부담을 가지면서 공부해야 하는게 ㅋㅋ 우리의 자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만나 반가운데 오프로 못 봐 아쉬워요..
곧 뵐 날을 기대하며..

들판님의 댓글

들판 작성일

얼마나 오랜 시간 고민을 했는지 역력히 느껴지네요. 긴 정리문에다 글을 쓰는 소감까지 올리다니.. 그 마음이 와 닿습니다.

남궁진님의 댓글

남궁진 작성일

앞부분 정리문을 올린 저의 심정과 어찌 그리 같단 말입니까!!! 아무튼, 마쳤다는데 안도하며, 일요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