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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목성님들~ 앞으로 읽을 책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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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연 작성일13-03-04 12:08 조회3,89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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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형)님들~~ 이번주도 열심히 지장간을 외우고 계시겠지요?
축쌤 계신기요하면서? 힘드시죠?
대신 올 일년동안은 다른 번뇌가 없으실 것을 제가 장담합니다.  경험담입니다^^
암기하시다가 피곤하실 때는 쉬엄쉬엄 껄껄선생과 함께 춤을 추어보세요. 피곤이 쫙악 풀리실 겁니다. ㅎㅎㅎ
좋은 곳이 너무 많아 모조리 외워버리고 싶어서, 도저히 외울 곳을 결정하지 못해 그냥 나타나는 것은 저번주로 끝내기로 약속^^ 이번주는 암송에 더욱 힘써보아요. 몸으로 하는 공부 히야~~~호
 
껄껄 선생을 다 읽고 더 읽을 꺼리를 찾으시는 분들
혹은 다음주 책을 미리 섭렵하시려는 분들을 위해 공지들어갑니다.
1학기 도서목록입니다.
이번주는 껄껄선생의 나머지 부분을 읽고 오시면 되고요.
 
다음주(3/14)는 바로 크리슈나무르티의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랍니다.
 
아는것.jpg

출판사는 물병자리입니다.
 
그 다음주(3/21)는 '칼구스타프융 언제나 다시금 새로워지는 삶'(북드라망) 이랍니다. 강학원에서 공부하고 계시는 신근영쌤이 작년에 내신 따끈따끈한 책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 융이 너무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칼.jpg
 
 
그리고 마지막 두주(3/28, 4/4)는 '왕멍의 나는 장자다'(들녁)를 읽는다고 합니다. 표지가 완전 흥미롭네요. 내용은? 알 수 없어요~
왕멍.jpg

한 학기동안 읽을 책들이라니 왠지 그냥 정이 가네요. 책과 함께 춤을 춰보아요.^^ 
댓글목록

생글님의 댓글

생글 작성일

책만 봐도 설레는군요.헤헤.독해는 제 수준만큼 밖에 할 수 없겠지만요. 그나저나 지난 번 조별 1차외우기 때 저는 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는 기회가 되었답니다.외워야 된다는 일념으로 아주 짧은 글을 긴 시간 동안 더듬거리고 있었죠.하하. 인내를 갖고 기다려준 조원들에게 미안하기도 고맙기도...막힐 때는 슬쩍 보면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우친 고지식하고 융통성없고 정직을 빙자한 고집쟁이... 저.  이런 저를 감이당의 목성 공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고 따뜻하게 변화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과연 저는 변할 수 있을는지...하하. 혼자하는 공부의 맛과 또다른 소통이 있는 공부맛을 알게 하는 목성은 저에게 노후공부보험이랍니다. 3회차에서도 저는 또 깨질 겁니다. 깨지면서 저는 행복하게 변화해 가겠지요. 상생만큼 상극도 필요하다는 걸 지난 시간 장금선생님께 들었으니, 흠씬 깨져볼랍니다.아자! 아자! 제가 지금까지 쓴 글을 쭈욱 읽어보니 참말로 무겁군요. 하하. 언젠가는 가벼웁게 될 날이. . . 유쾌함과 진지함이 함께 어우러진 목성 분위기 저는 참 좋아요!

생각통님의 댓글

생각통 작성일

ㅋ '축쌤 계신기요'는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그건 그렇고~ 껄껄 선생을 다 읽다니요. 흑- 하지만, 바라던 정보예요~ 개강 전에 '나는 장자다'를 읽어보려고 시도했다가 포기한 경험이 스물스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