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 5월 16일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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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영숙 작성일18-05-17 20:35 조회2,189회 댓글5건본문
댓글목록
조영남님의 댓글
조영남 작성일
지난시간 결석을 해 놓으니 통 모르겠네요.
그냥 저는 열심히 천간, 지간 외우고 이해는
서서히 하는걸루다가.
사주공부 어려워요
울랄라님의 댓글
울랄라 작성일
잠이 너무 옵니다.뭐라도 써야 하기에.
저는 닭띠랍니다. 이젠 사주를 볼수 있을 것 같네요^^
지난주 일간이.신금.인 세 사람만이 휴식시간에 누워서 낮잠을 잠시 가졌더라구요.
나를 살피는 수업이 많이 기대됩니다
이은아님의 댓글
이은아 작성일
학기 초에 학사 일정(?) 묻는 은순쌤 보면서 나랑 비슷한 면이 있구나 했어요.
저는
일정 미리 쫙 알고 그 뒤에 제 스케쥴 짜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체계적이지 않고 두리뭉실하면 예측할 수 없어서 답답해하는 것이 자대고 줄긋는 금 기운이겠죠.
한정미님의 댓글
한정미 작성일
잘 정리해 주셨네요.
저는 기토라 다가오는 수업이 궁금합니다. ㅋ
음양오행... 이번 실크로드 여행에서 무계합화의 땅을 보고 왔기에 산천초목이 달리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자연의 이치나 사람의 이치나 별반다른게 없는것 아닐까? 하는생각도 들더라구요. ^^;;;
김은순님의 댓글
김은순 작성일
금기운이 많은 사람은 ‘자’를 좋아한다?
ㅎㅎㅎ 맞습니다.
제가 금기운(재성)이 강한 편이거든요. 책에 밑줄 그을 때 자를 대고 긋는 것이 편해요. 잘 그어진 걸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요. 그런데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이런 행동이 금의 기운인걸 알고 나서는 나에게는 강한 편인 이 기운을 조절해 보려고 한동안 그냥 그었었지요. 하지만 타고난 기운이 어찌나 묘한지 금의 기운을 쓴다는 걸 알면서도 결국 지우개로 일일이 지우고 다시 긋더라고요. 지금도 속상한 건 자를 안 대고 형광펜, 볼펜으로 막 밑줄을 그어 수정할 수 없는 부분을 볼 때랍니다.ㅋ
개인적으로 명리학이 훌륭한 학문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바로 이런 대목입니다. 내가 타고난 기운이 어떤 모습인지, 그 기운을 어떻게 쓰는지... 객관적으로 파악이 안 되던 ‘나’의 기운에 대하여 이해가 되니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도 많이 편해졌습니다.(아! 타고나서 익숙해진 내 기운을 쓰듯이, 저 사람은 나와 다른 기운을 쓰고 있을 뿐이야...) 물론 몸에 새겨져 있는 기운이 묘한지라 생각을 그렇게 했음에도 툭~툭~튀어 나와 후회의 연속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