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차 수업후기 올립니다.. > 수요 감이당 대중지성

수요 감이당 대중지성

홈 > Tg스쿨 > 수요 감이당 대중지성

서브배너_수성.png

8주차 수업후기 올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흐르는물처럼 작성일15-07-09 14:51 조회2,897회 댓글0건

본문

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글쓰기강의 <3중나선>_신근영샘
 
제2장 생명체와 환경
 
환경을 적응적 관점이 아니라 구성적 관점으로 보면 개체군이 독립변수로 적응하는 게 아니다. 환경을 객관적(절대적, 보편적)으로 본다는 것은 분리, 즉 관계 맺지 않고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구성적 관점에서 보면 독립적이지 않은 관계 속에서 규정될 수밖에 없다. 예)딱따구리가 파놓은 구멍. 각각의 개체가 변이, 독특하다면 환경도 다 다르다. 서로 다른 시공간을 가질 수밖에 없다. 예)을미년이 각각의 사주와 만나 어떻게 구성되는가
p.74~
1. 생명체 따라서 달라지는 환경 : 국소서식지는 개체들이 국소적으로 환경을 바꾼다.
2. 좀더 능동적으로 환경을 구성한다 : 외피, 공기층은 항상성을 유지하여 온도를 조절하거나 사기가 들어온다.
3. 환경에 물리적 변화를 일으킨다 : 활성산소량(농도)은 생명체가 있기 때문이다. 세대간의 투쟁
4. 환경에 무조건적으로 적응하지 않고 소화하여 적응한다 : 시간을 적분하는 시스템. 시간을 품고 통합한다. 비례적이지 않고 환경에 즉자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 미분=분화=차이화. 환경의 변화율에 요소적으로 동일한 배치가 아니다.
5. 외부에서 오는 신호의 실질적인 물리적 성질을 결정한다 : 감각기관은 변환기관(번역기)과 비슷하다. 안에서 밖의 환경 인지가 달라진다.
 
제3장 부분과 전체
 
데카르트는 기계론적이고 전체는 부분의 합이고 인과적이다.
생명은 핵의 DNA(설계도, 주체)가 mRNA를 통해 리보솜에 전달되면 단백질을 구성한다. 단백질은 종속적이고 표현형의 세계다. 단백질들이 서로 결합될 수 있는데, 만들어질 때 일자가 아니라 구부러지고 다 다르다. 이렇게 해서 종류가 나누어지고 기능이 결정된다. 단백질은 근육세포와 신경세포의 기능이 다르다. 세포막의 문을 여닫는 것이 단백질의 모양을 결정한다. 그런데 DNA는 단백질이 어떻게 구부러지는가에 대한 청사진은 없다. 단백질의 폴링, 3차원적 구조는 부분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p.153. 접힌 3차원구조에 의해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다. 구조=기능. 효소는 단백질에 붙으면 단백질 구조를 결정한다.
p.109. 인과율 : 기능의 위계적인 연쇄반응. 층이 굉장히 많다. 분자적, 세포적.. 층위. 환원을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 생명은 한 겹이 아니라 여러 겹이다. 위계, 즉 여러 층위이며 위계마다 법칙이 다르다. 위계적인 연쇄반응이 있기 때문에 인과율이 단선적이지 않다. 인과율이란 하나의 원인에 하나의 결과가 있는 것이다.
p.113. 모든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무의미성. 인과율=위안=의미=기독교의 신. 부분들 사이의 인과적 관계. 부분과 전체에서 초기 조건 문제.
p.118. 물리학의 초기조건은 다 다르다. 어떻게 초기조건을 잡느냐에 따라 이후 방향이 달라진다. 역사의 지점이다. 규칙이 달라진다.->초기조건의 의존성
p.163. 침묵유전자는 선택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변이의 정도가 매우 높다. 대사 에너지 체계(순환방식)에 영향을 준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몸 전체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순환계의 차이에서 진화의 차이가 나올 것이다. “진화는 더 잘되는 게 아니라 더 풍부해지는 것이다.”
 
독송 <백호탕>_이성남샘
 
군화는 수에 뿌리를 두고 있어서 돌아다니지 않지만 명문화는 뿌리가 없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너무 돌아다니면 물먹는 火魔가 된다. 정조가 소요산 황금 황련으로도 끄지 못한 실열을 잡기 위해 먹은 백호탕은 강력한 해열 방제약이다. 백호탕은 양명병의 명방으로, 양명병은 한사를 방어하는 양기가 태양병의 피부 표면에서 싸우다가, 이기지 못하고 영명경인 위장으로 밀려들어가서 싸움을 벌이는 것이다. 속에서 열이 발생하므로 이실열증이라고 한다. 태양병과 달리 몸에 오한은 나지 않고 열이 나면서 땀나 나고 갈증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방제는 석고, 지모, 자감초, 갱미이다.
*** 3학기 첫시간에 시험봅니다 : 효능, 주치, 방제구성, 석고와 지모의 약성가, 약성, 효능, 가감법
 
의역학 <동의보감 잡병편 - 잡방>_이민정샘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요? 첫 항목이 '음식을 먹지 않고도 사는 방법'이라네요. 먹을 것이 아무 것도 없을 때 물이나 공기를 마시는 방법이 있답니다. 침을 하루에 천여 번 삼키면 배고프지 않다네요. 물 마시는 방법을 따라 하루 3되씩 먹어도 배고프지 않구요. 시간에 따라 공기를 마시는 방법은 호흡 수련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네요. 기근이나 역병, 전쟁이 났을 때 좋은 대비책이 될 것 같은데요.. 그밖에 재미있는 처방들이 많았습니다. 물이나 불을 얻는 방법, 추위를 타지 않게 하는 방법, 몸에서 향기가 나게 하는 방법, 용감해지는 방법 등등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