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대중지성 4학기 3주차 수업 후기입니다.(손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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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민 작성일15-10-31 15:43 조회2,866회 댓글3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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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수겅감이당 2학년 4학기 3주차 수업후기입니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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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5-10-31 15: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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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수성감이당 2학년 4학기 3주차 수업후기입니다. (손 민)
1~2교시(10:00~12:00): 신근영 샘 글쓰기 강의
아파야 산다 /샤론 모알렘, 김소영 옮김 /3장~8장
환절기 특징 강사선생님의 건강문제, 도반님들의 결석이 문제. 오늘은 둘 다 해당된 날이다. 며칠 새 갑자기 낮아진 온도, 그로인한 감기환자. 우리 수성에 전에 없던 결석생이 있어서 간식이 남게 되었다. 그래서 후기 쓰기가 어렵다. 참석 못하신 분을 위한 글도 되어야한다는 것 때문에~~~~~.
암송 1조: 한정혜님“죽임에 대한부문” 이유는 농사를 짓다보니 죽이는 것이 살리는 것 같더라.
암송 2조: 채영림님“왜에 대하여” 이유는 아이들 어렸을 때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 걸 보고 지금의 느낌이 달라서~~~.
암송 3조: 임길례님“운에 관한부분” 이유는 유전도 운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나요?
본격 강의 전 전제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점이다. 2. 진화는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3. 돌연변이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4. DNA는 운명이 아니라 지나간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다.
제3장 콜레스테롤의 딜레마
햇빛을 비롯한 외부로부터의 모든 빛을 감지하는 센서 눈. 선글라스를 끼면 멜라토닌색소 분비를 적게 한다. 피부가 느끼는 빛의 강도가 아닌 빛 감지 센서인 눈이 느낀 햇빛 강도가 약하다고 판단하여 조정하기 때문, 멜라토닌과 피부암. 비티민D와 콜레스테롤 좀 복잡하다. 불면증 치료는 선글라스 안 끼고 낮 산책이 약이다 등
제4장 말라리아를 부탁해
유리기 청소효율 낮추기와 말라리아치료제의 관련성, 蠶豆와 말라리아와의 연관성이야기, 다람쥐와 청설모의 식습관차이, 독성과 약성사이에 식물이 있다. 등
제5세균과 인간
우리는 우리 몸을, 아니 나는 나의 몸을 순수하게 소유하지 못한다. 팬더는 곰인가? 고양이과의 곰 모양 동물이라는 설명이 많고, 중국에서는 팬더를 슝마오(熊猫)라고 부르니까요. 어쨌든 고양이든 곰이든 그들의 식습관이 순순하게 대나무 잎을 먹게 된 것만은 특이한 현상이지 않으냐?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이야기.
생리학은 생체리듬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것이고, 병리학은 병의 발생 원인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학문분야이다.
제6장 바이러스의 재발견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는 세균은 자체 번식 생장할 수 있는 생명채로 볼 수 있으나 바이러스는 그렇지 못한 것이다. 그러니까 그 바이러스를 죽이는 약의 개발도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제7장 콩 심은 데 팥 나는 사연
표현형의 변화로 현재의 유전자는 3%정도가 활성이고 나머지 97%가 쓰레기유전자라고 한다. 그런데도 필요 없을 것이라는 비활성유전자에서도 튀는 유전자가 나온다는 것이다, 옥수수는 알마다 유전적 형질이 다르게 들어있고, 대부분이 돌연변이라고 한다. 방사선량이 유전자 조작에 어떤 기여를 하는가도 연구되고 있는 것 같았다.
복잡한 DNA와 튀는 유전자는 같이 간다. DNA에는 뉴클레오티드와 유전자가 같이 있는데 뉴클레오티드는 유전자를 이룰 수 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염색체는 유전인자가 관찰된 것으로 파악했다.
제8장과 결론 죽어야 사는 생명의 대원칙
지구상 생명의 기원과 발달과정은 믿을 수 없이 복잡하고 엄청나게 다양한 동시에 단순하다. 더 많이 배울수록 그것은 더욱 기적처럼 보인다. 그것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기적, 진화의 기적이다.
⁂ 점심 휴식 산책시간(12:00~13:20): 조별 또는 개별, 마음 맞는 도반끼리
즐겨 끼던 선글라스를 벗고 산책하시는 도반, 아는 만큼 실천하자고 배운바 대로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고. 이글을 쓰는 사람은 2004년 6월에 담배를 안 피기로 했고, 10월 30일부터 술과 커피를 마시지 않기로 작정했다. 그리고 하루는 지켰고, 오늘이 2일차이다. 기온이 내려가서 산책해도 땀이 나지 않았다.
3~4교시(13:20~15:00): 高听周(흔한 글이 아니어서 고은주)샘 강의 / 龍膽瀉肝湯
1. 效能: 瀉火除濕 ①淸肝膽實火 ② 瀉下焦濕熱
2. 主治: ①眩暈, 正頭痛, 目赤, 目痛, 耳鳴, 耳痛, 耳聾, 口苦, 消化不良, 脇痛, 躁急易怒, 不眠
②便秘, 小便不利, 排尿痛, 陰部搔痒腫痛, 黃帶下
3. 방제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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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별약 |
약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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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g 1종 |
澤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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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g 5종 |
車前子(炒), 木通, 生地黃(酒炒), 梔子(炒), 黃芩(酒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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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3종 |
龍膽草(酒拌炒), 柴胡, 甘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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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1종 |
當歸(酒拌) |
4. 주요약재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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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명 |
약 성 가 |
약 성 |
효 능 |
비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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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초 |
龍膽苦寒眼赤痛 下焦濕腫肝熱乘 |
淸熱燥濕藥 |
淸熱燥濕 瀉肝膽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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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자 |
車前氣寒眼赤疾 小便通利大便實 |
利水通淋藥 |
利水滲濕 通淋 止瀉明目 化痰止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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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통 |
木通성寒滯可寧 小腸熱閉及通經 |
利水通淋藥 |
瀉火行水 通利血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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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시(15:00~16:00): 조별토론 / 각조장과 조원
빠진 자리가 큰 조모임, 각자 섭생을 잘 해서 다음 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다짐.
6~7교시(16:00~18:00): 정화스님 / 唯識講議
인간들이 왜 버럭 화를 내는가? 내 몸에 유전자 80%가 부정적 반응을 하고, 20%가 긍정적반응을 하도록 만들어져있다고 함. 그것이 그러는 것이 그동안 생존에 유리했었기 때문이라는 결론.
17 是諸識轉變 分別所分別 由此彼皆無 故一切唯識
다양한 앎들은 지각하는 ‘주체’와 지각되는 ‘대상’이라고 하는 이원화 작업을 통해서 인식이 가능하다. 그런데 현상이 실제로 우리의 앎처럼 주체와 대상이라는 이원적인 형태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단지 마음의 표상일 뿐이다. 이 부분에서 인식주체가 안 이 비 설 신 의가 담당영역을 바꾸어 인식할 수도 있음에 대한 예를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말씀하셨다. 혀를 통하여 시각을 인식할 수 있는 기계 말이다.
18 由一切種識 如是如是變 以展轉力故 彼彼分別生
저장식이 이래저래 변형되면서, 업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인하여 주체와 대상이라고 하는 분별이 생겨난다.
19 由諸業習氣 二取習氣俱 前異熟旣盡 復生餘異熟
과거 모든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업의 종자가 주객이원적인 습관적 에너지와 함께 작용하면서 다양한 행위로 전개되고 드러나면 이전의 저장식은 멸하게 된다. 그러나 드러난 행위를 통해서 촉진되고 주체와 대상으로 분별하는 습관적 에너지를 통해서 또 다른 저장식을 생겨나게 한다.
간식이야기: 두텁떡, 사과, 뻥튀기과자. 일본제조 두 가지와 롤 케잌 넉넉했고요 맛있었습니다.
글 올릴 때: 성품성자 한자는 금지 글자라고 올려 지지 않았습니다. 혹시 한자글 중간에 한글로 된 성자는 성품성자임을 알려드립니다.
댓글목록
파랑소님의 댓글
파랑소 작성일ㅎㅎㅎ날씨로 시작해서 간식으로 끝나는^_^ 정화스님의 유식 30송까지 한자로 써주시니, 친절한 손민샘 감사드려요 ;-)
태정님의 댓글
태정 작성일꼼꼼하게 잘 챙겨 후기 쓰셨네요. 언제나 열정적으로 강의 들으시고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도 많이 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민님의 댓글
손민 작성일붙임자료는 토달린 한자를 보실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