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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2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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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랑랑 작성일16-02-29 09:04 조회2,416회 댓글1건

본문

<1교시> 의역학-주역기초 (우응순 선생님)

 

 

重天乾

 

 

, , , ,

 

初九, 潛龍勿用

 

九二, 見龍在田, 利見大人

 

九三, 君子終日乾乾, 夕惕若, 厲无咎.

 

九四, 或躍在淵, 无咎.

 

九五, 飛龍在天, 利見大人.

 

上九, 亢龍有海.

 

用九, 見群龍无首, .

 

 

- 건의 주제문 : , , ,

 

: 건괘에서 시작의 의미,

 

: 형통하다, 퍼지는 기운, 여름

 

: 열매를 맺는 가을

 

: 겨울, (시작, 하나의 싸이클)

 

- 初九, 潛龍勿用

 

잠용 : 맨아랫 자리로, 성숙되지 않은 자리가 용이면 적이 많다, 자기를 드러내면 안되는

 

- 九二, 見龍在田, 利見大人

 

: 인재가 드러나는 자리/ : 군주의 자리

 

군주의 측근은 비호세력이자 적이기 때문에 새로운 신복은 의 자리에서 삼아야 한다

 

- 九三, 君子終日乾乾, 夕惕若, 厲无咎.

 

군자가 하루 종일 힘쓰고 힘써(노력, 자기수양) 저녁까지 긴장하면 잘 넘길 수 있다

 

구삼의 자리가 양의 자리인데 양이 왔다 : 너무 강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무구 : 허물이 없다. 제일 좋은 상태

 

- 九四, 或躍在淵, 无咎.

 

혹약 : 어떤 경우에는 도약해야/ 상황을 보고 뛰거나 자기자리를 지키거나

 

- 九五, 飛龍在天, 利見大人.

 

대인=九二

 

임금이 은밀하게 대인을 만나는 것

 

- 上九, 亢龍有悔.

 

: 너무라는 의미가 포함

 

항룡 : 너무 지나치는 용

 

상구는 노년의 자리, 너무 올라가는 것은 이치를 거스르는 일

 

- 用九, 見群龍无首, .

 

用九 : 양을 쓰는 것(건괘에만 붙는 것)

 

양이 너무 강할 때 우두머리가 되지 않는 것이 길하다

 

 

象曰 부분은 정리를 잘 못했습니다.--;;/ 추가해 주셔도 고맙겠습니다.

 

 

 

<2교시> 독송세미나-四象 (조용남 선생님)

 

 

사상

 

- 음양에서 분화

 

- 우주의 법칙을 보여준다

 

- : 천지 만물의 존재와 운행에는 이치가 있고, 이치가 있으면 그것을 드러내는 조짐과 징조가 있는데, 이 조짐과 징조

 

- 에서 數象/卦象이 있다

 

- 太陽 : 양의를 본체로 양으로 분화된 것

 

- 少陽 : 음위를 본체로 양으로 분화된 것

 

- 太陰 : 음위를 본체로 음으로 분화된 것

 

- 少陰 : 양의를 본체로 음으로 분화된 것

 

 

四方, 四時, 五行의 기초

 

- 우주는 생장수장의 네 단계로 순환의 주기를 밟는다 : , , ,

 

- 토가 추가되어 목화토금수의 오행의 이론으로 발전

 

 

사상에서 팔괘, 육십사괘로 분화

 

 

사상의학

 

- 이제마 [동의수세보원] : 태어나면서부터 4가지 유형의 체질(태양, 소양, 태음, 소음)

 

- 타고난 체질이 외형적인 용모, 거동, 식성, 성정 등을 결정

 

 

사상의 유형

 

1. 太陽

 

剛健不息/ 肺大肝小/ 상체발달/ 진취적, 적극적, 목표지향적/ 관찰력, 기억력 발달/ 춘분~하지/ 일출~정오/ 유년기/ , / 天世에 능/ 을 저버리면 鄙人

 

2. 少陽

 

內虛外實/ 脾大腎小/ 날카로워 보이는 외관/ 기분파/ 마무리가 서툴고 겉치레에 신경/ 사치/ 하지~추분/ 정오~일몰/ 청년기/ , 가슴/ 世會에 능/ 를 버리면 薄人

 

3. 太陰

 

柔順安靜/ 肝大肺小/ 큰체격/ 하체발달/ 하체비만, 복부비만/ 끈기와 지구력/ 변화를 싫어함/ 추분~동지/ 일몰~자정/ 장년기/ , / 人倫에 능/ 를 버리면 貪人

 

4. 少陰

 

內實外虛/ 腎大脾小/ 마른체격/ 하체발달/ 미남미녀/ 총명, 사리분별 잘하고 빈틈없는 일처리/ 과민, 적극성 부족/ 동지~춘분/ 자정~일출/ 노년기/ / 地方에 능/ 를 버리면 懦人

 

 

 

<3교시> 글쓰기 수업-18세기 조선의 백수지성탐사1 (길진숙 선생님)

 

 

농암 김창협/ 성호 이익 : 연암과 다산의 계보를 만든 스승

 

- 연암

 

자유로운 글쓰기/ 정치색이 적고, 자유로운 삶과 사유, 유머, 노론

 

- 다산

 

사회개혁에 관심/ 경건, 엄숙, 분노/정리와 매뉴얼의 달인/ 남인

 

 

김창협/ 이익/ 이용휴/ 홍대용의 삶과 글

 

- 글쓰기의 새로운 패턴

 

- 주류에서 벗어난 사람들

 

- 백수라는 조건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

 

- 은자와는 다르다

 

- 백수의 삶을 충실히 살았기에 18세기 지성사의 르네상스를 열었다

 

 

김창협

 

- 기사환국으로 스승과 아버지를 잃다.

 

이 일로 아버지가 관직의 주요직책에 오르지 말 것을 유언

 

정치는 어느 편이든 위태로우니 내 몸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 과거시험에 대해 비판 : 과거공부라는 틀에서 벗어나서 다른 시야를 확보할 것을 강조

 

- 주자학의 교조주의를 경계, 주자학으로 주자주의를 넘어서려 함

 

주자만큼 공부하라

 

- 세상의 중심에 대해 고민 : 북학 주장

 

- 나와 현재에 맞는 언어를 사용할 것을 강조

 

 

이익

 

- 어려서부터 병약, 기질적으로 경건, 엄숙

 

- 정치의 길이 위태로움을 알기에 양생과 보신을 자발적 선택(농사, , 공부에 몰두)

 

좋은 정치에 대한 고민은 놓지 않았다. 개혁안을 계속 연구하며 제안, 글을 통한 정치

 

토지제도, 신분제도 제안

 

- 선비의 자세에 대한 고민을 하며 실천방안을 고민했다.

 

도보(벼에 대해 정리한 글), 종의 수의, 삼두회...

 

 

질문1

 

연암학파는 있는데 다산학파는 없는 이유?

 

다산의 여건의 문제가 아니라 닫힌 학문구조가 원인은 아닌지

 

목민심서 등의 저서는 지식정보에 그치는 매뉴얼 구조로 사유를 촉발하기 쉽지 않음

 

이질적인 학문인 천주학을 받아들인 이유에 대한 글이 없어 아쉽다

 

 

질문2

 

제도권 안의 파격은 없었는지?

 

별로 없다. 다른 사유를 할 시간이 없다

 

댓글목록

용재법사님의 댓글

용재법사 작성일

수업후기로 다시 한번 수업정리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정리하는게 쉽지 않을셨을 것 같은데 딱딱 끊어서 적어주시니 눈에 확 들어오네요~고맙습니다!
아, 주역수업에서 상구의 항룡유회(바다해 海에서 뉘우칠 회 悔로), 독송수업에서 폐대간소(刊에서 肝으로), 동지~춘분으로 수정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