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적극적으로 사는 모습을 떠 올립니다. 글쓰기에 진전이 있어서 읽기에 좋았습니다. 다산의 글이 답답하지 않게 느껴질 때가 더 발전된 봉선씨 모습이 아닐까 생각되어 집니다. 지난 해에는 여러가지 도움을 주셔서 고마웠습니다.쌀도 곶감도 사 주시고 내 뒷자리에서 늙은이를 잘 돌봐 줘서 고맙습니다. 봉은사에 들렸던 일이나 고려완자 강의를 들을 때의 진지함이 자꾸 생각납니다. 시간내어 식사라도 한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