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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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율 작성일18-10-24 09:39 조회1,205회 댓글1건본문
10월 23일
날씨 : 흐렸다 맑음
심리학 강의, 신근영샘
"유치원생도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설명해주신다"는 동료 학인들의 말씀이 있었을만큼 쉽고 재밌는 강의였습니다.
지금 시각은 11시인데 갑자기 밖이 어두워지더니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니 거짓말처럼 날이 밝아졌고, 오랜만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유주로 몸과 마음을 붙잡아둔 2,3학기 점심시간에는 산책을 못갔는데, 오랜만에 나가니 모두들 신이 난 표정입니다.
그 사이 남산도 많이 변했네요.
다시 밝아진 하늘과 함께, 산책을 마친 사람들의 표정도 밝아졌어요.
유주 시험을 통과한 세분이 나란히 앉아 계시네요.
저 자리가 명당 자리라고 합니다. (속닥속닥)
공부 비결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전미령샘
신상미샘
이경아샘
이번에 시험에 통과한 세분에게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세분의 공통된 비결은 꾸준히, 매일 하는 것에 있었습니다.
오늘의 낭송 텍스트입니다.
삼삼오오, 책을 안갖고 온 덕분에 옆 사람과 더 가까이 살을 맞대게 됩니다.
서양철학 조별 모임
데모크리토스 조입니다.
일주일 동안 공부한 메모들
나의 질문들에 대해 발표하고,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오늘 저녁은 특식(?)입니다.
버섯탕수와 잡채
베어하우스에서 하루저녁 자고,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현숙샘과 산책을 했습니다.
남산의 아침,
우리의 수다 속에서도 '공부'라는 단어가 꽤 많이 나왔어요.
댓글목록
정감님의 댓글
정감 작성일마지막 사진은 현숙샘 인생샷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