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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학문 1조 최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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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ara 작성일19-02-24 20:12 조회1,0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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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학문 P9~94 120190224 / 최희숙

 

우리의 분출- 인류가 예전의 단계에서 획득한 무수히 많은 것들, 수세기가 흐른 후에 빛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할아버지 안에 들어 있었지만, 할아버지 자신은 미처 모르고 있던 것을 태양 아래 드러내 보이고 그의 아들이 아버지 안에 감추어져 있던 것을 드러내기도 한다.  아버지는 아들을 갖게 된 후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우리 모두는 우리 안에 숨겨진 정원과 식물을 갖고 있다.   얼마나 가까운 시간에 혹은 먼 후에 이루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p79

난 오랫동안 사람들이 태어날 때 갖게 되는 `사주팔자`와 부모에게 물려받는 `DNA` 가 우리에게 어떻게 더 영향을 미칠까 궁굼 했다.

머나먼 조상에서 나의 부모로부터 받은 나도 알 수 없는 그리고 나의 복사본으로 태어난 자녀에까지 우리 모두 안에 숨겨진 정원과 식물은 어떤 것일까?

미세하게 얽혀있는 두 관계, 인류가 진화 하면서 사용하고 발전 시켰던 감각과 생존 능력은 미래에 어떻게 달라질지, 어딘가에 있을 숨겨진 정원과 식물은 왠지 Mystery한 느낌마저 든다.

최근의 읽은 글 중에서 `테스토스테론, 그리고 마음과 뇌` (사이먼 배런코언) 유전적으로 똑같은 사람이 다른 식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결국 유전자가 우리 행동을 완전히 결정하진 않는다는 하나의 사례에 대한 연구 결과가 있다.

결국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은 뼈 발달, 성정체성과도 관계가 있고 공간능력, 수학 같은 심리적 과정과도 관련 있어 호르몬이 조절되기 시작하면 인체의 다른 시스템을 조작하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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