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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2교시 수업후기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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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이 작성일19-03-01 22:27 조회9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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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1100주년 기념일이다.

지난 수업을 듣고 기념행사 방송을 보니 국가라는 것이 의미 있게 느껴지며 죽음을 인식하고 실천한 선구자 그들의 스토리에 누워 있다가 자세를 똑바로 고쳐 앉아 tv를 시청했다.

국가의 역사는 가문, 혈통, 신분의 왕조시대를 거쳐 민족과 국가의 민족시대 그리고 민족과 자본이 결합된 제국주의 그리고 분배라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통과했다.

그 와중에 동서양의 마주침그 수단으로 전쟁들이 일어나고 그 전쟁으로 한국은 개발에 전력한 민주주의 남한과 세습을 선택한 공산주의 북한으로 나뉘었다.

또 다시 노동자와 노동력의 산업주의와 계몽주의 그리고 지금의 민주 자본주의까지

거기에 기독교와 결합된 한국의 기독교 민주주의까지 여러 형태를 거쳤다는

수업에서 시대를 다시 인식하니 오늘 삼일절이 조금 특별했다.

 

지금은 핵가족에서 혼밥족이 등장하고 디지털 시대에서 4차 산업혁명까지 여전히 멈추지 않고 변화 하고 있다.

집단에 개인 자신의 판타지를 편승하는 시대, 각자의 욕망과 맞물리는 환상의 이데올로기를 갖기도 하면서 결국은 가족 중심으로 변했고 대한민국은 자식의 성공과 안정에 올인한 민주주주의 투사의 엄청난 교육열로 수혜자? 피해자인? 자녀들은 개인주의 시대가 되었다.

달랑 3~4명의 핵가족이 부모의 자본에 의한 민주주의와 자녀의 개인주의가 한 지붕에서 같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누가 누구를 how 이해해서 같이 가야하는지?

그래서 공부를 한다. 문제를 개선하고 소통하고 순환하려면 이렇게 급속하게 달라지는

무슨주의와 무슨시대에 조금이나마 따라가려면, 그런데 빨라도 너무 빠르다 어제의 나인체로는 턱도 없다.

sns로 소통하고 카톡과 문자로 타인을 만나는 시대라니,

사람들과 직접 대화하는 재미는 사라졌다.

타인과 말을 하려면 자극적이지 않은 단어를 고르고 골라 또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참지 않기 때문이다. 그놈의 상처 상처들

그래서 말에 대한 면역력이 갓 태어난 갓난아이보다 약해져서 대신에 저의를 잔뜩 감춘

부드럽고 예쁜 말, , 말이 등장했다. 그리고 그 저의와 악의는 글로 sns에서 대신한다.

이러다 대화는 소멸하고 문자만 남는 무슨 시대가 올지도..

시대는 앞으로도 계속 변화 한다.

자신을 확충해서 선과 악의 경계에서 어디로 향할지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자신을 변화시켜 선의 방향으로 그리고 자신을 체험하라는 니체의 메시지를 새긴다.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신체는 남을 의존하지도 탓하지도 않는다

수동적이고 부정적이면 우선은 자신을 믿지 않아 남을 의존하고 결국은 자신을 괴롭힌다.

의존하면 남이 주인이 되는 꼴이다.

여러 시대를 거친 변화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공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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