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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기 소논문 3주차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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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로 작성일19-10-28 21:51 조회9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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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4학기 소논문 인용구문 정리과제 (3주차)
제출자 이진아  제출일 2019. 10. 28

  • 소논문 가제: 진리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가?

  • 인용 발췌:
<즐거운 학문>
-사람들은 의식에 인간의 핵심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지속적이고, 영원하고, 궁극적이고, 근원적인 것에! 사람들은 의식이 확고하게 일정한 단위라고 여긴다! 그것이 성장하고 단속적이라는 것을 부인한다!
-(지식을 체화하여 본능적으로 만드는 것) 이 과제는 오로지 우리의 오류만이 우리에게 체화되어 있으며 우리의 모든 의식은 오류를 말하는 것임을 이해한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과제다! (81쪽)
- 진리와 학문의 전횡이 허위의 가치를 높이 끌어올릴 수도 있듯이 .... (91쪽)
-우주는 법칙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자연에 법칙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경계하자. 자연에는 오직 필연성이 있을 뿐이다. 자연에는 명령하는 자도, 복종하는 자도, 위반하는 자도 없다. 목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우연이 없다는 것도 알게 된다. (184쪽)
- 인간 머릿 속의 논리는 어디에서 유래한 것일까? 그 영역이 원래 엄청나게 광대했던 비논리에서 생겨났음이 분명하다. .... (생략) 그들의 추론이훨씬  더 진실에 가까왔을 가능성은 엄라든지 있다. 
- 추론을 할 때 보다 조심스럽고 회의적인 모든 경향은 그 자체로서는 삶에 커다란 위험을 가져온다. (189쪽)
- 뒤늦게야 인식의 가장 무력한 형태인 진리가 등장했다. 우리 인간은 진리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의 유기체는 진리에 반대되도록 만들어져 있는 듯하다. 
-그들은 비개인성과 변화없는 지속이라는 것을 지어내고, 인식하는 자의 본질을 오인하고, 인식에서 충동이 지니는 위력을 부인했으며, 이성을 그 자신으로분터 솟아나는 자유로운 활동이라고 파악했던 것이다. (186쪽)
-인간의 두뇌는 점차 그러한 판단과 확신으로 채워지게 되어, 이것들이 뒤섞여 있는 속에서 욕망, 투쟁, 권력욕이 생겨났다. 유용성과 쾌락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충돌들이 이 “진리를 둘러싼 투쟁에 가담했다. [#110편 인식의 기원 중 발췌함. 이부분은 그 뜻과 맥락을 좀더 확인해봐야겠다]..(생략) 결국 필요로서의 진리의 인식과 추구가 다른 필요에 편입된 것이다. (187쪽)
-“아무런 전제없는 학문은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진리가 필요한가라는 물음에 우선 긍정적으로 답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명제, 믿음, 확신이 그 대답 속에 표명되어야 한다. “진리보다 더 필요한 것은 없다. 진리와 비교하면 그밖에 다른 모든 것은 이차적인 가치밖에 지니지 못한다”-이러한 진리에의 무조건적인 의지는 도대체 무엇일까? (321쪽)
-그것은 기만당하지 않으려는 진리에의 의지일까? 아니면 기만하지 않으려는 의지일까?
-하지만 왜 기만하지 않아야 하는 것일까? 왜 기만당하지 않아야 하는 것일까? (321쪽)_
-진리와 비진리가 모두가 항상 서로에게 유용하다는 것이 입증된다면 이 확신은 생겨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진리와 비진리는 서로에게 유용하다는 것이 사실이다. (322쪽)
-오히려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진리를 추구하려는” “진리에의 의지”의 무용성과 위험성이 입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문에의 믿음은 고수되고 있다. (322쪽)
-삶에 적대적인 파괴의 원칙으로서의 “진리에의 의지”, 그것은 숨겨진 죽음에의 의지일 수 있는 것이다. (323쪽)

<선악의 저편>
-우리안에서 무엇이 (어떤 힘이) ‘진리를 향해’ 의욕하고 있는 것일까? 
-좀더 근원적인 물음- 이 의지가 가지는 가치에 관해 묻게 되었다. 왜 오히려 진리가 아닌 것을 원하지 않는가? 왜 불확실성을 원하지 않는가? 왜 심지어 무지를 원하지 않는가?(15쪽)
-의식은 본능적인 것에 대립되는 것이 아니다. (18쪽)
- 삶의 조건으로 비진리를 용인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위험한 방식으로 습관화된 가치 감정에 저항하는 것 (19쪽)
-대부분 (철학자들) 그들이 ‘진리’라고 부른 자기편견의 교활한 대변자이다. (20쪽)

  • ‘어떤’ 진리인지, 니체가 다룬 진리와 내가 다루고자 하는 진리가 각가 어떤 것인지 정리가 필요함. 니체 당시 시대에는 기독교적 세계관이 유럽의 지배적인 세계관이었고 진리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립되는 가치가 ‘비진리’였고 저항이었다는 점. 나의 출발점은 오히려 니체가 말한 ‘비진리’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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