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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3교시 - [맹자 ]쪽글에 대한 코멘트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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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영 작성일16-06-20 21:34 조회1,6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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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이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맹자를 깊이 만나고, 내 삶의 문제들에 대한 답을 맹자에게서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에세이쓸때 똑같은 코멘트 받지 않도록.. 기필코 다른 욕을 먹겠다는 각오로 참고하시면 피와 살이 될거란  생각에 코멘트 정리해 보았습니다.
 
맹자 2주차 양혜왕 편 쪽글-  박소영
  문리스샘은 맹자의 왕도라는 제목의 쪽 글을 보시고 제목이 없는 글이라고 하셨다. (에효!!! 글 쓸 때마다 제목에 대한 코멘트를 받았는데, 또 있으나 마나한 제목을 붙인거다.) 얼굴이 화끈거렸다. ‘맹자의 왕도처럼 제목이 모호하고 너무 큰 얘기를 한다는 것은 글의 포인트를 찾지 못하고 있는 거다. 내가 읽고 느낀 맹자가 뭔지를 정리하는 것 까지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제목을 정하려고 이리 저리 해보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동안 책 읽는 능력이 생기는 거라고 하셨다.
문쌤은 고사성어를 자유자재로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읽고 맹자를 더 깊게 만나야 한다고도 하셨다. 숙제하듯 바쁘게 읽어 나가다 보니 맹자가 무슨말을 하고자 하는지 감도 잡지 못한 것 같다. 맹자를 깊게 만난다는 건 뭘까? 
 
맹자 3주차 공손추편 쪽글 - 양서영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서 잊지도 말고, 조장하지도 말라는 내용이 있다. 이는 하나의 맥락이다. 호연지기를 말하려면 이 맥락안에서 이야기 해야 하는데 '조장하지 말라'는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아  그 개념만 가져다 쪽글을 썼다. 문쌤은 책에 있는 내용을 가져올때 편의적으로 하나의 개념만 가져오게 되면 논리도 깨지고 맥락도 파악이 되지 않는다고 하셨다.   책을 읽을 때 꼼꼼하게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그 부분이 감명깊었다면 그 이유가 있었을 텐데..., 
그때 자세하게 쓰지 않았더니 왜 그 부분이 인상적이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  그걸 좀 더 자세하게 썼다면 논리도 깨지지도 않으면서 왜 이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드러났을 텐데 말이다..
맹자 7주차 고자편 쪽글 - 고은미
맹자를 읽고 글을 쓸 때는 맹자의 글에서 답을 얻어야 한다. 답을 다른 곳에서 얻고 써서는 맹자를 읽었다고 할 수 없다.  지금 자신의 삶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가지고 맹자의 글을 열심히 읽으면 그 문제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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