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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2주차 요가 수업 몸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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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새 작성일17-05-13 10:32 조회1,52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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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2학기 2주차 요가 수업 몸관찰 후기 2조 전미숙
 
 
-중간음으로 '옴 샨띠'를 소리 내는 것은 내 몸이 종이 되어 울리는 느낌이었다.
-손가락 하나하나를 훑으며 호흡하는 방법은 호흡을 놓치지 않기에 좋았다.
 
-책상에 앉아 고양이 자세를 하였는데
행동을 주도하는 것은 '숨'이어야 했다. 등을 굽히기 위해서 무릎에 얹은 손을 살짝 밀기는 하지만 큰 도움은 숨에서 받으라고 했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힘 빼기'
이 동작을 몇 번 하고 나니 아래쪽 옆구리가 시원하고 편했다.
 
-팔을 한쪽씩. 그리고 두 팔을 함께 늘리는 자세를 했는데 팔이 저린 증상이 있었다.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할 때' 어디에 힘을 주는지 보라고 했는데 나는 대퇴골 위쪽에 힘을 주었다.
들숨의 도움을 받으며 손으로 의자를 눌러주면서 일어나 보았는데 그때는 무릎에 힘이 들어갔다.
그다음에는 발바닥에 힘을 주며 일어나 봤다. 발바닥에 힘을 주고 일어났을 때가 제일 편했고 든든한 느낌이 좋았다.
 
누워서 '랑'이나 '옴 샨띠'를 소리 내는 것이 힘들었다.
평소 호흡이 짧고 불안정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들숨은 짧은데 날숨은 커서 말할때 숨이 차다. 선 자세에서도 '샨띠'를 세 번까지 말하는 것은 힘이 들었고, 누워서는 소리를 내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그래도 숨을 아주 크게 들이마시고 날숨을 조절하면 목소리가 잘 나왔다.
그리고 선생님이 '숨을 쉬라'고 할 때마다 그제야 숨을 터트린 적이 많았다. 나도 모르게 숨을 참는 모양인데 약간 습관적인 것 같다.
 
-호흡을 크게 하는 매번 주방에서 풍겨오는 요리 냄새가 기억에 남는다.
-이날은 수업이 끝나도 몸이 개운하지가 않았는데 흐린 날씨탓인지도 모르겠다.
댓글목록

이윤선님의 댓글

이윤선 작성일

호흡을 알기에 소리와 손가락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경험을 하셨네요^^
팔저림 증상은 목어깨 혹은 윗등이 많이 단단해져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바닥을 사용하는 자세들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날씨 탓에도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