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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인문학 캠프(완주) 마지막날 스케치
 글쓴이 : 조율 | 작성일 : 18-06-06 23:19
조회 : 157  

 

유목은 유랑이나 편력이 아니다. 관광이나 레저는 더더욱 아니다

어디에 있건 그 시공간을 전혀 다르게 바꿀 수 있는 능력이다

유목민에겐 돌아갈 고향도, 도달해야 할 종착지도 없다

오직 자신이 서 있는 그 시공간이 삶의 전부다

하여 온전히 누리고 즐기되 시절이 바뀌면 훌훌 털고 떠나간다

비움과 채움, 머묾과 떠남의 이중주! “

 (로드클래식, p25)

 

마지막 날, 질문하기 시간에 우리가 함께 읽은 구절입니다.


이번 인문학캠프 멤버들은 3 4일을 온전히 누리고 즐겼을까요

훌훌 털고 비울 것은 비우고 채울 것은 채웠을까요? 질문하고 싶은 저녁입니다.

 

나와 만나는 여행, 인문학캠프 완주편의 마지막날 스케치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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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세번째 스케치를 올린 박재영샘

후기를 쓰다가 키보드가 잘못 눌려 세번이나 날려버리고 피곤한 밤을 보내고 아침까지 일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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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서 명상하는 정락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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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아침식사 시간에는 남은 과일과 떡, 커피 등으로 먹었습니다.

이제는 언제든 누구와도 마주치면 일단 앉아서 짧게라도 대화를 나누는 게 자연스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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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출발해야 하는 신상미샘, 낭송 준비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문장을 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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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기 마지막 시간을 시작하기 전에 잠깐 어제 올라간 후기를 보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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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이어서 특히 인상깊은 구절이 많았던 <로드 클래식> 질문하기 시간이 끝나고

 먼저 출발할 분들이 낭송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특히 요가와 명상 시간에 많은 몸의 변화를 느끼셨던 조은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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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오기 전부터 이런 저런 걱정과 고민이 많았지만 오자마자 가장 편해 보이셨던 신상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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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일 동안 수고 많았어요. 안녕

짧고 담백한 인사를 남기고 장금샘도 오후 수업 때문에 먼저 서울로 출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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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낭송오디션 전에 열심히 개인낭송을 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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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오디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언제나 낭송오디션은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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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샘이 먼저 가시고 3 4일간 함께 요가와 명상을 지도해주신 이윤선샘 혼자서 오늘 심사를 해주셨습니다.

낭송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기록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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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령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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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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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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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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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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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승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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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숙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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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숙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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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락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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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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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인낭송을 마치고 심사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단체낭송은 좀 더 합을 잘 맞춘 A, 개인낭송은 자신의 상황과 딱 맞는 구절을 찾아 낭송하고 의미를 잘 전달해준 최재윤샘이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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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이 끝나고 3 4일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이어서 아쉬웠을까요

서로에게 질문하고 공감하고 어느덧 시간이 1시간을 훌쩍 넘었네요

마무리하면서 1분 명상과 함께 요가샘이 싱잉볼로 소리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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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준비는 스탭이 하고 다른 분들은 대청소와 짐정리를 시작했습니다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감이당의 윤리에 맞게 아무도 왔다 가지 않은 것처럼 모든 것이 제자리에,  

혹은 그 이전보다 더 깨끗하게 자리잡은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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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3 4일간 먹고 남은 재료들과 반찬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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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이제 길을 나섰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3 4일 먹고 자고 함께 공부했지만 분명 다른 경험이었을 이 시간, 

각자는 어떻게 느꼈을지 어떤 디테일에 주목했고 어떤 기억을 남겼을지 궁금합니다


이번 인문학캠프 참가자들은 대부분 화성에서 공부하고 있는 멤버들이었는데요, 

2학기 화성 여행기쓰기 때 어떤 내용들이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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