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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 수업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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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빌언덕 작성일22-09-26 22:16 조회10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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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랭귀지스쿨 1조 이종숙
                                                                                                      8주차후기

멀게만 느껴졌던 8주차수업이 끝나고 낭송암기와 칼럼쓰기에 정신이 없는데 후기를 쓰려니 부담이다. 이럴줄 모르고 학기 초반에 일정표를 보고 좋아했던 나를 돌이켜 생각하니 한없이 어리석기도 하다. 역시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는 옛말은 그르지 않다.
 1교시 칼럼쓰기는 지금 몇주째 문제의식 명료화작업, 다양하게 들어와 있는 글들 버리는작업, 뒤죽박죽 구성된 단락 재구성하기등. 튜터쌤의 조언으로 조금씩 조금씩 다듬어져 가는 중이다. 글을 쓰면 쓸수록 쓸말이 없다라는 한탄과 함께 내 지식의 빈약함을 절실히 느끼지만 이것도 나에게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겸손하라 가르쳐주는 좋은 공부의 기회라 생각하니 그리 나쁜 것은 아닌 듯 하다. 하튼 이제 막바지인데 쓸수록 어려움은 커지고 큰일났다. 부디 번개처럼 번득 좋은 글귀가 생각나면 좋겠다는 헛꿈을 꿔보기도 한다. 그래도 열심히 조언해주시는 튜터선생님들의 정열에 적게나마 호응하며 좀더 좋은 글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이리저리 고민하고 찾아보고 바꿔보고 매만진다. 고민한 만큼 흔적은 남겠지.
3교시 세미나시간엔 200년동안의 거짓말을 계속해서 목도하며 이제까지 살아오며 의심없이 믿었던 것들에 대해 그저 유행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내가 좀더 똑똑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구누구의 연구에 의하면?, 무조건 선진국에서 하는 것이라고?, 또는 저명한 인사들의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따를것이 아니라 내 상태를 알고 내 주관을 믿고 스스로 좋은 것을 찾아내는 힘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지금처럼 공부를 해야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그렇게도 믿어 의심치 않고 앞다투어 쫓았던 과학과 전문가는 여성의 삶을 어떻게 조작하는가? < 200년 동안의 거짓말 > 겉표지의 문장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단체낭송에 개인낭송, 칼럼쓰기의 절차탁마까지...앞으로 남은 시간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댓글목록

나영님의 댓글

나영 작성일

종숙샘 ~ 고칠수록 힘들긴 한데 글은 더 좋아지는게 신기해요 그쵸~?  어느새 마지막 시간도 힘내서 즐겁게 함께 해용 !!  아직 아무 생각이 없는 중이긴 하지만 ^^ ;;;

박마리아님의 댓글

박마리아 작성일

공감가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모두들 발제 후기 칼럼쓰기 하시느라 애쓰시는 것 같아요 ㅠ. 성장을 위한 노력이 언젠가 우리에게 삶의 환희를 줄것을 기대하며... 과학과 전문가에게 속으면 안될듯요 ㅎ

느티나무님의 댓글

느티나무 작성일

매를 먼저 맞으면 많이 아~~~퍼~~~요!!! 맨 처음 맞을 때 강도가 너무 세서 힘이 약해지는 후반부가 나을 수 있지만...역시 글쓰기는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부치더라고요.

글쓰기는 ‘한방’에 쓰여 지지 않는 것 같아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여러 번 생각하다 보면 마음의 안개가 조금씩 걷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삶은 빈도의 횟수를 자주 채울수록 단단해 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