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공부란 매일 매순간 연결되고 벗어나고 버리는 훈련을 해나가는 것이란 말이 와닿네요. ^^

늘 곁에서 들어서 잘 느끼지 못했었는데...음소거가 된 경자샘의 글을 읽으니 차분하고 지적인 문체가 느껴져서 새로웠습니다. 과연 경자샘은 지성과 유머를 겸비하신 매력적인 분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후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는 내내 선생님의 차분한 목소리로 오디오 지원 되는걸 느꼈습니다. 목소리 만큼이나 차분하고 생각을 깊게 깊게 이끌어주는 글을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조모임에서 튜터샘과 도반샘들과 함께 모여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또 즐겁게 수다를 하는 일이 그저 재밌다고만 생각했었는데요. 샘의 후기를 읽으니 그 시간이 얼마나 대단하고 귀중한 것임을 새삼느낍니다. 과제에 돌밭에 우렁논에.. 하실 일이 많았을텐데 이렇게 정성이 담긴 후기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예상대로 모성에 대해서 고민고민하다가 한참을 멈추다 갑니다.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저도 5시간 가까운 녹음을 풀며 다시 그 날이 상기되고 즐거웠는데 샘도 그러신 듯 ㅎㅎ
창문너머 뵌 모습만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펼쳐졌네요.
꼼꼼하게 피드백을 담아주셔서 다음이 기대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매일 매 순간 연결되고, 벗어나고, 버리는 훈련을 해 나가는 것,
그게 공부라는 것에 찐~공감이 되네요^*^
특식과 '웬 떡'으로 먹거리도 푸짐했던 7주차에
웃음 많은 피드백과 깨알 코멘트로 풍성한 시간 보내셨군요^^
따뜻하고 정성스런 후기~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