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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세미나 9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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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정 작성일22-10-27 10:28 조회21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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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스트레칭 세미나 시즌1에는 책의 마지막 부분인 삶을 포용하다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 삶을 포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자연 속에서 걷거나 달리면 일상의 걱정을 내려놓고 위대한 존재를 의식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미나원들도 그런 경험이 있는지, 야외활동이 실제로 즐거웠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지형쌤은 주변 남산에서 달리기를 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다혜쌤은 책에 나온 사례와 같은 곳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얘기를 하여 모두가 신기해하였습니다. 책에서처럼 브루클린에서 살다가 우울해졌을 때 포트그린파크라는 공원에 가서 밝아졌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자연과 인간이 밀접한 관계를 가져서 자연을 봤을 때 뇌에서 디폴트 모드가 잠시 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재밌었습니다.

디폴트 모드는 나의 자아에 대해 생각하면서 사회적 위치를 점검하는, 인간사회에 살기위해서는 꼭 필요한 뇌의 활동인데요. 보통 아무 일이 없을 때 자연스럽게 뇌가 이런 생각들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울증이 있거나 너무 이런 생각에 깊이 빠지게 되면 불안도가 높아집니다. 불안할수록 뇌는 그것이 좋은 일이라고 판단되어서 더 불안을 부추기는 쪽으로 보상을 하고 이것은 중독처럼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런 뇌의 디폴트모드에서 벗어나고 더 넓어지는 느낌을 갖기 위해서는 자연을 보거나 명상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자연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 같이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집착을 내려놓아야 되는데 내가 계속 생각이나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 자연을 일부로 안 느끼고, 밖에 나가고 싶어 하지 않나? 라는 우스갯소리도 하였습니다.

 

자연과 몸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운동을 통해서 내 생각의 한계를 넘어갈 수 있고 운동이 자신감을 준다는 책의 내용들에 대해 나누고 이번 세미나를 마쳤습니다. 움직임, 운동, 자연, 정신이 다 같이 간다는 것을 알게 된 세미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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