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러시아]s1 러시아&유라시아 첫걸음!

러시아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러시아는 광활한 설원이 펼쳐진 대지와 눈의 나라입니다.
그리고 닥터 지바고, 톨스토이, 사회주의 혁명, 궁전, 러시아 인형...^^
하지만 지금의 러시아는 꽁꽁 언 얼음의 나라지요.
톨스토이는 전쟁, 징집, 그리고 전쟁의 주체인 국가를 그토록 비난하며
우리의 본성인 ‘사랑’을 일깨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인류는 이제 완전히 다른 정신의 세계로 필연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요.
그러나 지금까지도 전쟁터에서 젊은이들이 죽어가고 있는 슬픈 현실입니다.
그래도 전쟁이 언제까지나 계속되지는 않을 터,
톨스토이 영감님의 반전, 평화의 메세지를 되새기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을 두손 모아 바래봅니다.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도요)

전쟁의 포성이 사라진 러시아는 어떤 나라일까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뛰는 드넓은 설원을 두 눈으로 바라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 날을 기다리며 2024년 러시아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러시아는 그 지리적 특성 때문인지 사람들도 독특한 정신성을 품고 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왠지 심각하고 진지합니다.
뜨거운 혁명과 심오한 문학의 세계가 그들을 사색으로 인도한 걸까요?
아니면, 정교회의 종교생활이 그들을 진지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자못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가슴은 열정으로 타오릅니다.
눈과 열정의 나라! 그곳의 지리, 역사, 종교, 사상, 그리고 사람들...
그 모든 것을 차근차근 알아가보려고 합니다.
우리 함께 러시아로 한 걸음씩 다가가 보아요! 

 

     ◈이런 분들을 특히 기다립니다◈

1 러시아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너무 막막하게 느끼시는 분^^

2 19~20세기의 사상사의 변혁을 (찬찬히) 탐구하고 싶으신 분

3 목요일 오전에 공부하고 싶으신 분~

4 러시아로 여행가고 싶으신 분~

 

■ 기       간 : 2월 22일 ~ 4월 18일 (총 8회 /중간에 1주 방학)
■ 시       간 : 목요일 오전 10시 - 11시 40분 (100분)
■ 장       소 : 깨봉빌딩 2층 공작관
■ 진행방식 : ①15분 : 러시아어 한 마디 배우기
                                   (선생님 없이 맨 땅에 헤딩)
                    ②1시간 25분 : 책발제, 토론
■ 회       비 : 10만원 (신한은행 110-474-275447 김희진)
                     *남산강학원 살림멤버 및 2030 청년학교 회원들은 반값!
■ 신       청 : 회비 입금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연락처 꼭 남겨주세요.
                    *연락처는 필터링 되어 관리자에게만 보이니 안심하고 남겨주세요.
■ 문       의 : 김희진(010-2456-5809)
■ 교       재
『가까운 러시아, 다가온 유라시아』, 정성희 지음, 생각의 길
(이 책은 절판된 책입니다. 제본을 할 예정이니 중고책을 구하시거나 신청하실 때 '제본요청'이라고 기재해주세요)

 ■ 강의일정

*3월 21일 1주 방학

* 신청은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성명과 연락처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신청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회비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등록 여부는 신청 순이 아니라 입금 순입니다.
   강의·세미나가 시작되면 환불할 수 없습니다. 
* 연구실은 새로운 삶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모든 프로그램 회비는 공동체 유지와 활동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 돈은 ‘청년 펀드’로 보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됩니다. 
   청년 펀드에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펀드 바로가기]
* 돈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자 흐름'입니다. 그 흐름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로 이어집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동체에 접속하는 시작점입니다.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