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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세미나} 8월 27일 중국사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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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방울 작성일14-09-02 16:42 조회2,7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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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량도 많고 내용도 어렵다는 소문과 진짜 그러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매회 분량을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발제를 내심 만만하게 생각했다
 
어느 순간 정리가 안 되어 멍해지기도 했네요.
 
음양, 어느 순간 환하게 알 듯하다 그것이 변주하면 거기에 홀려 음인지 양인지 구분하지 못하겠더이다.
 
하나 분명한 게 있다면 고정된 것은 없다는 것, 둘은 서로 넘나든다는 것이죠.
 
하여 둘은 늘 다시 보아야 하더이다.
 
이번에는 중국사유 140쪽부터 147쪽까지 했습니다.
 
눈여겨볼 대목 옮겨둡니다.
 
 “전통적으로 철학은 언제나 양에서는 왕성한 활동력의 상징을, 음에서는 발현되지 않은 잠재력의 표상을 찾아냈다. 이렇듯 음양 개념은 철학적 사유가 이 개념에 우주 생성의 요체로서 그 의미를 부여했던 시대보다 훨씬 이전에 기왕에 상반된 의미의 경구들이나 동물들의 생활양식을 전하면서 인간 활동을 알려주는 경구들 속에, 즉 우주 율동의 단계별 시기를 기록하고 있던―그리고 책력을 조직화하기 위해 채택된 상징을 제공할 수 있었던―경구들 속에 이미 내포되어 있었던 것 같다.”
 
* 바야흐로 가을맞이 밴드의 계절인지라 의리세미나는 잠시 숨을 가다듬기로 했습니다. 9월은 세미나가 없고
 
10월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10월 첫 세미나는 8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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