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 <지식의 고고학> 언설적 규칙성 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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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 작성일13-07-18 09:26 조회3,441회 댓글5건본문
‘이제 탐구해야 할 것은 위와 같은 場이며, 증명해야 할 것은 이러한 개념들이며, 시도해야 할 것은 위와 같은 분석이다. ~~ 우리가 익숙해져 있는 보장을 멀리 떠나 친숙한 광경들의 바깥dehors으로, 우리가 아직 그 범주들을 구성하지 못한 땅으로 예견하기 어려운 종말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역사가들의 보호를 받았던, 황혼녘에 이르기까지 보호받았던 모든 것이 이 모든 것이, 분석에 의해, 하얀, 무사심한, 내면성도, 약속도 없는 공간un escape. indifferent, sans interiorte ni promesse을 되찾음으로써, 사라질 위험에 처하는 것은 아닐까?’
댓글목록
시연님의 댓글
시연 작성일'우리는 이 길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우리는~~' 이말이 푸코의 자장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큰 이유가 되는거 같아요. 아! 가는데까지는 일단 가보아야겠죠. 몇주 쉬니까 푸코가 정말 낯설었는데, 반푸횐님들의 도움으로 낯설음이 없어..... 졌으면 좋겠지만.... 그건 오바고...... 일단 낯설어도 그냥 버틸 수는 있을거 같아요. ^^
김종희님의 댓글
김종희 작성일아이앰종희. 모두들 푸코와 통하고 있는거같아요. 음 3장으로... 모르는 부분은 되반복 읽어보고 친구들 이야기 잘 들어보고... 음...
약선생님의 댓글
약선생 작성일샘 이야기를 들으니, 어제 정말 많은 말을 했군요! 매트릭스와 푸코, 어항 속 물고기와 푸코, 쇠철방과 푸코, 앨리건트 유니버스와 푸코....처음엔 한치 앞이 안보이던 책이 이제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는 느낌이네요~ ㅎㅎ
오우님의 댓글
오우 작성일더 재미있는 얘기들이 많았는데 빠트렸어요.. 푸코와 메트릭스의 네오,, 그리고 우유의 매끄러운 표면과 거친 방울들의 입자 비유들^^ ㅋㅋ
송씨님의 댓글
송씨 작성일와! 잠자고 일어났더니, 정리가 촤르륵 돼있네요! 여민쌤 멋쪄! 어제 2장을 다 같이 다시금 훑어보니 좋았드랬어요. 약샘 말대로 푸코는 몰래 불교책을 보았던 게 틀림없어요. 지식의 세계에서 발견하는 法이라니! 그가 왜 머리를 반질반질하게 했는 지 이해가 되었답니다.^^ 구도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지대를 발견한 푸코를 계속 공부해요~ 근데 샘, '종희샘'이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