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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세미나 제2권 <원형과 무의식> 중 집단적 무의식의 개념 축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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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 작성일13-06-06 10:46 조회2,83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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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발제라기보단 축약입니다^^
 
융은 자신의 가설이 어쩔 수 없이 개념어들로 가득하지만
결코 개념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경험에 의한 것이라고 누누히 강조합니다.
그럼에도 독서 중인 우리를 곧잘 무의식의 세계로 인도하시는 그 분은
가끔 친절하게(?) 개념을 정리해 주시곤 하시죠.
 
이해하기 어려운 융을 읽는다는 것이 허무하게 느껴져 슬쩍 내려놓고 싶어질 때즈음
이것은 염불이다....여기며 그저 계속 읽어나간다는 것 자체로도
괜찮다 싶어져서 이제 다시 두달 간 융과 함께 하려 합니다.
 
일명샘이 말씀하신 블레이크의 그림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래서 혹시 이것이 아닌가해서 올려봅니다.
제목은 '아담과 이브에 의해 발견된 아벨의 시신' 입니다.
형인 카인이 질투심으로 동생을 죽이고 괴로워하며 도주하는 장면이죠.
그의 작품은 기독교적 선악 이분법에 매이지 않는 데다가 무의식으로의 촉이 대단히 예민한지라
내용에 상관없이 뭔지 으스스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아름답고 선한 주제의 그림에서도 마찬가지랍니다.
여름엔 좀 도움이 되려나요?^^
 
이제 더위가 바짝 다가왔네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일명님의 댓글

일명 작성일

담주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그림을 왕창 보나염ㅋ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