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고원>과 들뢰즈가 사랑한 소설들 시즌2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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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수 작성일14-12-22 11:29 조회61,837회 댓글47건본문
들뢰즈가 사랑한 소설들 시즌2
“말하자면, 나에게 닥친 모든 것은 뿌리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먼저 그 중간의 어떤 지점에서 온다. 그렇다면 그것들을 붙잡도록 애써라, 그리고 먼저 줄기의 중간에서 자라기 시작한 풀을 붙잡아 거기에 붙어 몸을 지탱하도록 애써라.”
-카프카의 일기, <천개의 고원>에서 재인용
들뢰즈·가타리의 <천개의 고원>과 들뢰즈가 사랑한 소설들을 함께 읽는 세미나!
한 주는 <천개의 고원>을 읽고, 다른 한 주에는 소설들을 읽습니다.
시즌 1에서는 카프카의 작품들과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 코난 도일의 <잃어버린 세계>를 읽었지요.
소설과 함께하니 더욱 재미있고 풍부한 시간이었다고 자부합니다. ^^
<천개의 고원>을 함께 읽다보니 들뢰즈의 유머에도 서서히 젖어들고 있네요. ㅋㅋ
그래서인지 시즌 1동안 “느낌적으로”는 <천개의 고원>과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ㅎ_ㅎ
시즌 2에서는 또 어떤 텍스트들과 어떤 문장들을 만나게 될까요?
기대되시죠? 저도 벌써부터 두근두근거립니다!
시즌 2에서도 한분씩 돌아가면서 자료조사 및 강독을 하고, 게시판 후기도 남기기로 하겠습니다.
시즌 1보다 더 적극적인 ‘읽기’를 함께 하실 분들은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모집인원: 15명 내외(인원 모집시 마감)
-시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세미나 시작일: 2015년 1월 5일 저녁 7시 30분(월)
-장소: TG스쿨 2층
-세미나 참여비: 10만원(110-426-421090, 신한은행, 이민정)
-문의: 이민정 rapungell1@gmail.com/O1O-3659-0169
-시즌2 일정(세미나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차 |
<천개의 고원> |
소설 |
1~2 |
4장 ① 147~180p |
카프카, <소송>, 솔출판사 |
3~4 |
4장 ② 180~213p |
<구약 성서>-창세기, 출애굽기, 민수기, 신명기 (혹은 <교양으로 읽는 구약성서 1권>) |
5~6 |
5장 ① 217~245p |
도스토예프스키, <분신>, 열린책들 |
7~8 |
5장 ② 245~283p |
스트린드베리, <다마스커스를 향하여> |
9~10 |
6장 287~317p |
조제프 베디에, <트리스탄과 이즈> |
*첫 시간에는 <천개의 고원> 4장 127~180쪽까지 읽어 오시면 됩니다.
댓글목록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세미나 모집을 마감합니다. 1월 5일 월요일 저녁 tg 2층에서 뵙겠습니다. 첫날은 카프카의 <소송>입니다. ^^
지금여기님의 댓글
지금여기 작성일세미나 신청합니다. 전화번호는 *** 휴대폰번호 필터링 *** 입니다.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닉네임이 멋지십니다! ㅋㅋ 1월 5일에 뵈어요~ 반갑습니다!! ^^
모모님의 댓글
모모 작성일
저 천개의 고원 첨인데요. 세미나 가능할까요? 대중지성 1학년 서유미에요
*** 휴대폰번호 필터링 ***
아직 마감은 안되었나요?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오옷! 격하게 반갑습니다. ^^ <천개의 고원>은 짝수주에 읽어나갈 예정이구~ <소송> 먼저 읽어오시면 됩니다. 5일에 만나요~~
김양희님의 댓글
김양희 작성일아직 마감 전이길 바라며 세미너 신청합니다.전화번호는 *** 휴대폰번호 필터링 *** 입니다.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예~ 반갑습니다. <소송> 읽어오시면 되구요~ 5일에 뵙겠습니다!! ^^
별이님의 댓글
별이 작성일시즌2신청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어익후~ 2014년 마지막 날에 신청해주셨네요. 반갑습니다~ 내년(!) 5일에 뵐께요. ^^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작성일* 댓글내용 확인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네, 아직 마감 안 했습니다. ^^ 저희도 설레네요~ ㅎㅎ 첫 날에는 카프카의 <소송>을 읽어오시면 됩니다. 그럼 1월 5일에 뵈어요!!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작성일
Q1. <소송> 교재는 꼭 이주동번역본이어야 하는거죠?
Q2. <천개의 고원> 교재는 김재인번역본인가요, 아님 이진경번역본인가요? 김재인번역본은 소장하고 있지만 이진경번역본은 프린트물만 구할 수 있어서...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천개의 고원>은 새물결출판사(김재인 역)을 기본 텍스트로 읽고 있습니다. 요걸로 준비하시면 되고, <소송>은 다른 출판사 버전도 크게 상관없으나 서로 페이지 찾아보기 편하게 출판사명을 적어둔 것입니다. ^^
조해숙님의 댓글
조해숙 작성일
조해숙 신청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목성에서 공부하며 세미나 꼭 해보고 싶었어요.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목성에서 오셨군요!! ㅋㅋ 첫 세미나에서 뵈어요~ 반갑습니다!! ^^
담쟁이님의 댓글
담쟁이 작성일윤혜정 전화번호 *** 휴대폰번호 필터링 *** 입니다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반갑습니다~~~ 1월 5일 저녁에 뵈어요! ^^
안정미님의 댓글
안정미 작성일
혹 마감된건 아닌지요
안정미 신청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아하하~ 신청되셨어요. 반갑습니다~ 첫날 카프카의 <소송>을 읽어오시면 됩니다. ^^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
시즌2에서 처음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은 전화번호도 남겨주셔요~^^
시즌2 첫번째 세미나는 카프카의 <소송>을 읽고오시면 됩니다. 소설읽기 먼저 출발할께요!!
진희수님의 댓글
진희수 작성일저도 시즌2 신청합니다~ 시즌1이 어느새 지나갔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또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만은 강렬하여 ㅎㅎ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그러게요, 12주가 금방 지나가버렸어요. ㅋㅋ 시즌2도 무사히!!!
최계숙님의 댓글
최계숙 작성일저 처럼 처음인 분도 계신것 같아 용기가 나네요. 최계숙 신청합니다.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안녕하세요~ 어느 고원에서 시작해도 괜찮은 '천개의 고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ㅎㅎ 전화번호 남겨주시길 부탁드려요~
최계숙님의 댓글
최계숙 작성일전화번호는 *** 휴대폰번호 필터링 ***입니다...
담쟁이님의 댓글
담쟁이 작성일담쟁이= 윤혜정 입니다( (이름을 빠트렸네요^^)
담쟁이님의 댓글
담쟁이 작성일시즌2 처음으로 참석하려 합니다. 감이당 참석의 역사도 매우 짧습니다만 용기를 내어 봅니다.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반갑습니다~ 전화번호도 하나 남겨주셔욤. 5일에 뵙겠습니다~ ^^
세븐세븐님의 댓글
세븐세븐 작성일천개의 고원이 철옹성처럼 느껴지지만 조금씩 오르다 보면 어느새.....이동칠도 시즌 2 신청합니다.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어느새...다 읽겠죠? 그날이 올때까지!! 천사들은 계속됩니다~ ㅎㅎ
조미경님의 댓글
조미경 작성일
들뢰즈라는 지뢰밭을 살살 피해 가다보니 카프카라는 폭탄을 만나는 경험 이 시즌 1이었습니다.
시즌2에는 뭘 또 넘어 가야 할지 기대됩니다.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카프카 너무 좋아요~ ㅎㅎ 시즌2도 기대되네요!! 쌤, 어서오세요~ ^^
말랑님의 댓글
말랑 작성일모르기때문에 즐거운 세미나! 읽혀지지 않는 책을 읽는 재미! 추은경 시즌2 신청합니다.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잘몰라서 더 재미있는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쌤, 환영합니다!!
심원님의 댓글
심원 작성일조용남 신청합니다. 새로운 느낌을 맛본 시간들이었습니다. 더 즐거워질 시즌 2를 기대하며.....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오오오~ 시즌2에도 용남쌤과 함께라 기대가 큽니다~ ㅋㅋ
동학님의 댓글
동학 작성일시즌1 참석하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한지요? 함께하고 싶습니다만...
약선생님의 댓글
약선생 작성일그럼요. 시즌2부터 신청하셔도 되요!
동학님의 댓글
동학 작성일신청합니다!^^
동학님의 댓글
동학 작성일연락처 남깁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입니다.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 작성일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죠^^저도 신청합니다.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기다리고 있었어요~ ㅎㅎ,
최소진님의 댓글
최소진 작성일문자 보자마자 달려왔어요~ ㅎㅎ 저두 시즌2 신청합니다!^^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ㅋㅋ 소진샘~~ 반가워요! 시즌2도 함께해요~~
임경아님의 댓글
임경아 작성일천개의 고원에서 가장 어렵다는 세번째 고원을 넘었으니, 앞으로 갈 길이 조금은 더 수월하겠죠?^^ 임경아 신청합니다.
경금님의 댓글
경금 작성일저도 시즌2 신청하여요~~
약선생님의 댓글
약선생 작성일시즌2도 신청합니다. 들뢰즈와 들뢰즈가 사랑한 소설을 묶어 읽으니, 철학책이 더욱 재미있어요! 시즌2도 좋은 느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