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세미나> 긴...결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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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수경 작성일10-08-31 21:27 조회4,059회 댓글1건본문
이제서야 결석계를 올립니다.
그간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혼자 살고 계시는 친정 어머니가 갑작스레 몸이 많이 안좋아지셔서.. 제가 마음이 산란하여 책도 안 읽히고 하여..이러느니 그냥 엄마에게 집중하자 싶어서 계속 엄마집으로 출근하다가..지난주 결국 저희집으로 모셔 오게 되었습니다.
크게 효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인정상...나를 낳아 주신 어머니이기에 할 도리는 해야 제 마음이 편할 듯하여..
그저 되는대로 시간 같이 보내고 이러저러 시중 들고 있게 되었네요.
돈 버는 일은 아닌데도 공부와는 멀어졌네요.^^ (그렇지만 이 일을 계기로 무엇이 내 삶에서 우선 순위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시즌2가 끝나기 전에 다시 합류할 수 있을런지 장담할 수가 없어서 그냥..무기한 결석계로 대체합니다.
시즌 3에서 다시 만나게 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래도 아직은 주변에 널리 쓰일 수 있는 사람인것에 행복함을 느낍니다.^^
받는것보단 주는것이 쫌 더 행복하다지요~
조원들에게는 해주고 온 것이 없어 미안한 맘이 크네요.
모두 행복하시기를~^^
댓글목록
곰숙님의 댓글
곰숙 작성일<p>앗. 수경씨 이제야 봤네요. 아쉽습니다. 하지만, 삶의 현장이 곧 마음의 자리라는 것 잊지 마시고, 다음 시즌에 만나여~~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