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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에세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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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교 작성일11-12-12 22:03 조회2,92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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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에세이나 발제를 제가 썼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뒷풀이 하던 족발집에서 족발을 먹다가 족발집의 그 왁자지껄을 경험하면서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은 무에서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왁자지껄에서 튀어나오는게 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저의 에세이를 읽으면서 저의 글속에서 아주 조금 왁자지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느낌을 정리하다보니 후기를 늦게 올렸습니다.^^)

이번 마음세미나에서 겪은 다른 도반 분들과의 왁자지껄함은 무척이나 즐거웠고 

마음세미나의 풍성한 간식은 제가 글을 쓸 수 있게 하는 힘이었습니다.

정말 글은 저 혼자 쓰는게 아니라는 것을 아직까지 뼈저리게는 느끼지 못하 지만 계속해서 그렇게 느끼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도 즐거웠고 다음에 또 뵈면 또다시 왁자지껄하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싶네요.

또 뵈요~~

(왁자지껄함이 아직까지 설명이 잘 되지 않네요. 이것들을 다시 고민하다보니 머리가 또다시rabbit%20(16).gif)


 

댓글목록

선민님의 댓글

선민 작성일

<p>정말 애 많이 썼다. 김천서 여기까지 쉬운 길이 아닌데 지각한번 안하고 열심히 공부하던&nbsp;제 힘이&nbsp;우리의 왁자지껄에 큰 역할을 했지.</p>
<p>내년에 또 보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