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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그몸세미나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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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깜장토끼 작성일13-02-18 18:41 조회3,94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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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중한그몸’세미나 입니다. 봄기운에 발맞추어 개강도 하고 속속들이 세미나들도 새롭게 열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2년 차에 접어든 ‘중한그몸’ 세미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세미나 이름을 먼저 풀이하자면, ‘중한그몸’ 세미나는 중국철학의 ‘’, 기초한의학의 ‘’, 그리고의 ‘’, 플러스 ‘’이 합쳐져 ‘’ 이란 이름이 만들어졌는데요.
( 지금 잠시 ‘중한그몸’ 이름을 소리를 내 읊어보세요. 소리를 내 읊은 순간 몸에 착 달라붙으면서 ‘내 소중한 몸’하고 말하고 있지 않나요?ㅋㅋ 처음에 세미나 이름을 들었을 때, 참 절묘하면서 멋지다고 생각했거든요.^^ )
 
이 세미나가 만들어진 취지는 1학년 때 소화도 시키지 않고 읽어 재낀 많은 책 중에 이건 도저히 혼자의 힘으로 뚫고 갈 수 없다 싶을 만큼 어려우면서 두꺼웠던 책들이 있었는데요. 1학년 과정을 들으셨던 쌤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 책은 다름 아닌 마르셀 그라네의 ‘중국사유’ 와 성보사에서 나온 ‘기초한의학’이었습니다. 1학년은 끝났고, 후배들은 생겼는데, 전혀 기초가 잡히지 않은 것을 자각한 지금의 3학년 선배들이 기초를 탄탄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세미나입니다. 지난해 가을부터는 2학년에게도 세미나가 오픈되어 현재는 2, 3학년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마르셀 그라네의 ‘중국사유’를 넘어서 풍우란이 쓴 ‘중국철학사(상)’를 읽고 있고, 기초한의학은 3분의 2를 막 넘어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각 챕터는 대략 50페이지를 넘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함께 들으시는 쌤들이 매주 돌아가며 발제를 해 와서 혼자 읽을 때는 도저히 읽히지 않았던 텍스트를 잘근잘근 씹어가며 그 오묘하고 신통방통한 뜻을 음미하며 읽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TG스쿨에서,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하고 있고요. ^-^
지금은 세미나의 인원이 꽉 차있는 상태라 인원을 받고 있지 않지만, 불현듯 충원한다는 광고가 뜰 수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세미나 모집 광고를 유심히 봐주세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010 7773 3129 ‘마음이’에게 문의해주시고요.
그럼! 이만 ‘중한그몸’은 물러갑니다^^!
댓글목록

약선생님의 댓글

약선생 작성일

한의학에 전혀 기초가 없는 저같은 사람도 너그러이 대해주는(?) 세미나입죠. 더군다나 동아시아 사유를 달리 보게 해준 고마운 세미나이기도 하고요. 중한그몸 파이팅입니다요~^^

깜장토끼님의 댓글

깜장토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샘들이랑 세미나 하면서 많은 배웁니다^^
약샘!! 약샘의 대대적인 약치기 방사는 리플에서도 볼 수 있어서 이곳 저곳에 쓰신 리플을 보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 집니다~ㅎㅎ 감성에 하나의 유머코드로 톡톡히 자라잡으신 것 같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