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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주역 세미나 일요반]시즌3-3 후기, 지택림(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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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형진 작성일21-09-28 23:08 조회4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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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로 인해서 한 주를 쉬고 9.26 일요일 오후 3시 영어 주역 일요반 3주 차 모임이 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영국에서 참여하시는 스텔라 샘이 아프시다고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참석을 못 하셨습니다. 몸조리 잘하셔서 다음 주에는 꼭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 역시 필사와 외워서 쓰기로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내용은 조금 단조로운 듯해서 외워서 쓰기가 좀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날도 있어야 겠지요 ㅎㅎ...

 

이번 주는 19번째 괘인 지택림(地澤臨, , LIN)입니다. 영어교재 60쪽입니다. 이번 주도 모두가 발제에 참여하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THWAN(괘사)

먼저, 괘사는 세경 샘이 발제를 맡았습니다. 괘사 뒷부분의 여덟 달이 지나면 흉하다(In the eighth month there will be evil)’는 것은 음적인 것이 오는 시기를 나타내기 위해서 그런 문구를 썼다고 합니다. 8이라는 숫자는 소음(the smaller Yin)의 수이고, 음적인 것이 탄생하는 숫자라고 레게가 주석을 달고 있습니다.

 

LINE STATEMENTS(효사)

- 초구효(The first NINE)는 안나 샘이 맡았습니다. 정한 자리(proper place)에 있는 초구효이기 때문에 그의 위험은 거기에부터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확실한 올바름의 신중함이 있어야 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Through his firm correctness there will be good fortune).

- 구이효(The secong NINE)는 은균 샘이 맡았습니다. 정한 자리는 아니지만 중의 자리에 있고, 육오효와 응하는 구이효는 길하여 이롭지 않음이 없다고 합니다(There will be good fortune ; (advancing) will be in every way advantageous).

- 육삼효(The third SIX)는 선학 샘이 맡았습니다. 기쁨의 뜻을 태괘(the trigram Tui)의 꼭대기에 있는 효이기 때문에 나아가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했고, 하지만 기쁘게만 나아가는 것은 이로울 것이 없다는 우려를 한다면 허물이 없다고 합니다(If he become anxious about it (however), there will be no error).

- 육사효(The fourth SIX)는 선영 샘이 맡았습니다. 정한 자리에 있는 육사효가 비록 유약한 음이지만 초구효와 응하기 때문에 나아감에 있어 가장 지극한 모드라고 합니다(advancing in the higest mode).

- 육오효(The fifth SIX)는 세경 샘이 맡았습니다. 유약한 음이지만 중이고, 강력한 구이효와 응하기 때문에 다가감이 지혜롭다고 했습니다(the advance of wisdom). 이 내용은 지난 주 산풍고의 구이효와 육오효의 구조와 거의 비슷합니다. 구이효의 강력한 관료를 둘 수 있기 때문에 유약한 군주인 육오효는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지혜가 있는 것입니다.

- 상육효(The sixth SIX)는 제가 맡았습니다. 지극히 유순한 곤괘(the trigram Khwan)의 끝자리에 있기 때문에 다가감에 정직한 신뢰감과 관대한 포용력이 있다고 합니다(the advance of honesty and generosity).

 

마무리

발제와 토론을 마친 이후에 다같이 괘사와 효사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모임은 10.3 같은 시간에 하고, 발제 부분도 이번 주와 동일하게 맡기로 하였습니다. 괘사(세경), 초효(안나), 이효(은균), 삼효(선학), 사효(선영), 오효(스텔라), 상효(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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