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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書詩) 세미나(Online only)] 동양 최고의 시, 『시경』 낭송 시즌 1 – 5/10(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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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3-04-13 09:28 조회5,391회 댓글18건

본문

   동양 최고의 시(詩),  

  『시경』 낭송 시즌 1  

  

서시(書詩) 세미나에서는 

동양 최고의 고전인 『서경』과 『시경』을 읽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는 공자를 비롯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시경』을 만납니다. 

 

『서경』이 사회 지도층의 정치 텍스트라면

『시경』은  보통 사람들부터 왕실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에서 널리 불린 노래를 모은 것으로 

삶의 희로애락과 사회 풍자가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시는 읽는 순간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공자님도 『시경』에는 사특한 생각이 없다고 했지요(思無邪). 

시에 드러난 마음이 자연스럽고 진솔하여

본래의 순수한 마음을 느끼게 합니다. 

 

『시경』이 『서경』, 『역경』과 함께 삼경이라 불리며 

오랫동안 사랑받은 이유이지요. 

지금은 곡은 사라지고 글자만 남았지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모습 그대로 

소리내어 낭송하고, 그 떨림과 울림에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가 전하는 마음을 가깝게 만나려 합니다.

 

시를 좋아하시는 분, 삼경이 궁금하신 분,

낭송하는 즐거움, 시 읽는 감성을 나누고 싶은 분,

사람들과 솔직하게 소통하고 싶은 분 

모두 환영합니다~

 

* 본 세미나는 305편의 시를 읽을 때까지 계속됩니다(10주씩 시즌3까지 예정).


∎ 기 간 : 2023. 5.10 ~ 7.12 (총 10주)

∎ 시 간 :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 9시 (90분) 

∎ 장 소 : 온라인 세미나 (zoom으로 접속) 

∎ 진 행 : 매주 10여편의 시 낭송과 시에 대한 이야기, 감상 나누기 

∎ 회 비 : 12만원 (신한은행 574-04-142999 이세경) 

         * 깨봉 살림멤버들과 2030 청년고전학교 청년들은 반값

∎ 신 청 : 회비 입금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연락처를 댓글에 남겨주세요.

         * 연락처는 필터링 되어 관리자에게만 보이니 안심하고 남겨주세요.

∎ 문 의 : 이세경 (o1o-3o12-2577), 송형진 (o1o-6391-1o13)

∎ 교 재 : 『시경』, 정상홍 옮김, 을유문화사 

         * 다른 책을 가지고 계신 분은 그것으로 읽으시면 됩니다.

∎ 일 정 

스크린샷 2023-04-13 오전 9.21.16.png

  ※ (국풍) 서민의 시, (소아) 귀족의 시, (송) 왕실 제례에 쓰인 시

 

* 신청은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성명과 연락처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신청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회비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등록 여부는 신청 순이 아니라 입금 순입니다.
  강의·세미나가 시작되면 환불할 수 없습니다. 
* 연구실은 새로운 삶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모든 프로그램 회비는 공동체 유지와 활동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 돈은 ‘청년 펀드’로 보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됩니다. 
   청년 펀드에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펀드 바로가기]
* 돈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자 흐름'입니다. 그 흐름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로 이어집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동체에 접속하는 시작점입니다.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감이당님에 의해 2023-05-17 21:51:58 모집중인 프로그램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돈임님의 댓글

돈임 작성일

시경세미나 신청합니다. 서경이 어려웠지만 시경을 다시 두드려봅니다. 조금씩 문이 트이리라 기대하면서요~^^ 김선학 *** 휴대폰번호 필터링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선학샘, 어서오세요~!
[서경]에서 고민했던 보통 사람들의 삶이 [시경]에 담겨 있어 다른 각도에서 보는 기회가 될 듯해요. 문을 같이 열어보시지요^^.

남인순님의 댓글

남인순 작성일

이름은 남인순 연락처는 *** 휴대폰번호 필터링 ***입니다.
정년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설계중입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2의 인생을 앞두고 만나는 [시경]이라니, 저도 설레네요.
새로운 길에 반가운 안내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환영합니다, 남인순샘!~

오명자님의 댓글

오명자 작성일

신청합니다~
시경 기대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지요^^. 시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라서 또 기대가 됩니다.
오명자샘 환영합니다~!

김현옥님의 댓글

김현옥 작성일

신청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현옥샘 반갑습니다~
예로부터 삼경 중에서 처음 읽는 책이 [시경]이었다는데, 낭송하면서 찬찬히 같이 읽어요^^.

깨몽님의 댓글

깨몽 작성일

김선영 신청합니다~
국풍은 어떤 바람인지 느껴보고자 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시경]의 진수는 국풍이라던데, 정말 어떤 바람인지 느껴보고 싶지요^^.
낭송하고 이야기하면서 알아가요. 김선영샘 환영합니다~!

개심님의 댓글

개심 작성일

김태희입니다.  연락처는 *** 휴대폰번호 필터링 ***입니다.
기다리던 세미나라 반갑게 신청드립니다.
많이 어렵다고 하는데 같이 고생하실 학인분들과 영차영차 읽어 볼랍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환영합니다. 김태희샘^^! [시경] 세미나를 기다리셨다니 더 반갑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마음과 생활을 표현한 시가 대부분이니 편안하게 오십시오.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려는 마음이면 충분합니다~

김은정님의 댓글

김은정 작성일

시경 초보입니다^^
몇천년 전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생각,감정에
접속해보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김은정 *** 휴대폰번호 필터링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옛 시를 통해 여전히 변치 않는 생각, 감정들을 읽어보려는 김은정샘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해요^^.
[시경]을 낭송하면서 우리를 보는 창으로 삼아 보아요. 은정샘, 환영합니다~

엄보영님의 댓글

엄보영 작성일

엄보영입니다
신청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아 기다리던 세미나입니다
삼경을 접한다는 것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한자도 한문도 부족하지만
접속해보고 만나보는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ㅎ~~

도반님들 기운에 힘입어
나아가고자 합니다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기다리던 첫 신청! 엄보영샘, 이번 시즌에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시경]에는 친근한 표현도 많고, [주역]을 쓴 문왕과 주공에 대한 시도 있어 또 재미있을 거에요.
삼경을 만나는 좋은 기회에 함께해서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