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되기 프로젝트 시즌2]

차라투스트라와 영원회귀

뼈 때리는 말이지만, 우리의 삶은 자기기만으로 가득합니다.

변명과 핑계를 합리화하는 무지, 이게 자기기만이 아니라면 뭘까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그런 무지들이 도저히 자기기만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결국 남는 건 하찮기 이를 데 없는 자기만족(?)뿐이지만 인생은 원래 그런 거라며 다시 한 번 정신승리를 합니다.

이런 삶 괜찮은 걸까요?

해서 이번에 저희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자기기만하지 않는 나를 만나기 위함입니다.

물론 니체는 여러 텍스트에서 자기기만을 문제 삼는데요,

『차라투스트라』가 특별한 점은 자기기만을 비추는 거울이 니체 최고의 깨달음인 ‘영원회귀’라는 점에 있습니다.

운명애, 위버멘쉬 등 니체의 거의 모든 철학적 통찰들이 하나로 수렴된다는 바로 그 ‘영원회귀’입니다.

니체는 ‘영원회귀’를 제대로 이해했을 때라야 비로소 자기기만을 넘어 위대한 긍정에 이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체 영원회귀가 무엇이기에 이런 전복이 가능한 것일까요?

니체를 스승삼아 영원회귀의 문을 열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 기 간 : 2022년 11월 15일~ 2023년 1월 31일(총 10회, 중간방학 1회)

■ 시 간 : 화요일 오후 2시~5시(총 3h)

■ 튜 터 : 강보순

■ 장 소 : 온라인 & 오프라인 병행 세미나(Zoom 화상회의 서비스로 접속)

■ 회 비 : 30만원

■ 입 금 : 하나은행 148-910302-82007 길진숙

■ 신 청 : 회비 입금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연락처를 꼭 남겨주세요.

             *연락처는 필터링 되어 관리자에게만 보이니 안심하고 남겨주세요.

■ 진행방식 : 낭송(10분)+세미나(80분)+튜터 강독(90분)+정리문 작성(매주 한 사람씩)+에세이 발표(1회)

               -이 수업은 튜터의 강독과 글쓰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강독은 문장들을 하나하나 읽어나가며

                그 뜻을 깊게 음미하고 새기는 훈련이고,

               글쓰기는 공부하면서 배우게 된 니체의 개념어를 일상에 접목해보는 훈련입니다.

■ 문 의 : 강보순 ㅇ1ㅇ-2058-0142 pjlina@hanmail.net

■ 교 재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책세상

              『유한과 무한』, 알랭바디우, 이숲

              『니체와 악순환』, 피에르 클로소프스키, 그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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