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강학원] 길 없는 대지의 외침 - 루쉰의 전 생애를 추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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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7-02-01 16:15 조회2,966회 댓글0건본문
#봄 특별 강좌#
루쉰의 전 생애를 추적하다.
길 없는 대지의 외침
“본디 땅 위에는 길이 없다. 누군가 가면 길이 된다”라고 말했던 근대 중국의 사상가, 루쉰. 루쉰의 사상을 길 위에서 만납니다. 루쉰은 어린 나이에 고향 샤오싱을 떠나 남경으로, 일본으로, 앎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귀국한 후에는 다시 베이징으로, 샤먼으로, 광저우로, 상하이로, 그는 삶을 향해 쉬지 않고 나아갑니다. 길 위에서 루쉰은 앎=삶의 전사였습니다.
‘루쉰로드팀’이 루쉰이 전 생애 동안 걸었던 길들을 추적합니다. 길 위의 루쉰, ‘루쉰 온 더 로드’를 만납니다. 그 속에는 루쉰, 그리고 전근대 과거의 중국, 근대문명이 몰아치던 시기의 중국, 현재의 중국이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네 가지가 교차하는 길목 속으로 떠났던 여행, ‘루쉰로드’! 여러 갈래의 길들이 만나서 빚어낸 화학작용 속에서 루쉰의 사유와 만납니다.
1강(2/15) : 샤오싱에서 난징까지: 몰락과 도주의 광상곡 - 고미숙(감이당)
2강(2/22) : 난징에서 도쿄와 센다이로: 청년 루쉰, 바깥으로부터 – 채운(규문)
3강(3/1) : 베이징(1) : 계몽인가 혁명인가 - ‘루쉰’의 탄생 - 문성환(남산 강학원)
4강(3/8) : 베이징(2) : ‘고독한 전사’의 끈질긴 싸움 – 길진숙(남산강학원)
5강(3/15) : 베이징에서 샤먼으로 : 삶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다! - 신근영(남산강학원)
6강(3/22) : 광저우에서 상하이로 : 혁명은 어디에 있을까? - 문탁(문탁네트워크)
강사 : 고미숙, 채운, 문성환, 길진숙, 신근영, 문탁
일정: 2017년 2월 15일(수) ~ 3월22일(수) / 총 6강
시간 :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장소 : 남산 강학원 3층 공간 플러스
강좌 회비 : 12만원
입금계좌 : 하나은행 736-910031-33607 (예금주:정철현)
신청방법 : 신청을 원하는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신청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문 의 : 정철현(o1o-9291-3162)
2월달에 열리기로 했던 <How to read 강좌>는 루쉰 특별강좌로 인해 4월달부터 시작합니다.
* 개강 후에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마음을 내어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공부의 첫걸음입니다.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해 주세요.
* 처음 오시는 분은 남산 강학원 프로그램과 공간 이용 안내를 참고하세요.
프로그램안내 - http://kungfus.net/bbs/board.php?bo_table=0106
공간이용안내 - http://kungfus.net/bbs/board.php?bo_table=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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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거주자 우선주차공간에 절대 주차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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