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로드 4탄 / 4일차) 여긴 혁명의 '노오란' 도시! 광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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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6-08-08 06:21 조회2,1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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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쉰로드가 오늘로 4일차 인가요? 5일차 인가요?
이젠 헷갈리네요.
이젠 헷갈리네요.
거짓말 살짜쿰 보태서 보름은 지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적응력이 빠른건지.. 빨리 지치는건지... 하하
적응력이 빠른건지.. 빨리 지치는건지... 하하
원래는 6월 6일에 4일차가 후기가 올라와야 했지만 호텔의 인터넷 문제로 늦게 올리게 되었네요.
눈 빠지게 기다렸을 연구실 학우들을 위해 지금부터 사진 대방출합니다.
눈 빠지게 기다렸을 연구실 학우들을 위해 지금부터 사진 대방출합니다.
이곳은 광저우!
샤먼대학을 떠나 광저우 중산대학으로 온 루쉰을 따라 우리팀도 광저우로 왔습니다.
첫 번째 일정은 호텔과 가까운 곳에 있는 루쉰 기념관 관람.
저 노오란색 웨딩홀처럼 생긴 건물이에요.
한데, 하필 공사 중이라 내부를 보지는 못했네요.
저 노오란색 웨딩홀처럼 생긴 건물이에요.
한데, 하필 공사 중이라 내부를 보지는 못했네요.
하여, 루쉰이 근무했던 중산대학의 흔적을 찾아 고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옛 천문대 건물로 갔습니다.
천문대도 노오란 색으로 깔맞춤한 터라 눈에 확 띠었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옛 천문대 건물로 갔습니다.
천문대도 노오란 색으로 깔맞춤한 터라 눈에 확 띠었답니다.
루쉰이 살았던 백운로도 갔어요.
이곳도 역시 노오란색.. 이쯤되면 루쉰의 취향인건지...?
근영샘 왈 : 여기 2층이 루쉰이랑 허광평이 첫날밤을 보낸 곳이야.
*^.^* 그렇군요...
이곳도 역시 노오란색.. 이쯤되면 루쉰의 취향인건지...?
근영샘 왈 : 여기 2층이 루쉰이랑 허광평이 첫날밤을 보낸 곳이야.
*^.^* 그렇군요...
오늘의 모델! 문탁샘
루쉰의 백운로 옛집 바로 옆에 있는 고가 밑에
사람들이 집을 지어 살더라고요.
고가 앞에 있는 하천에도 수상가옥을 지어 살고요.
화려한 도시, 광주의 다른 모습이네요.
사람들이 집을 지어 살더라고요.
고가 앞에 있는 하천에도 수상가옥을 지어 살고요.
화려한 도시, 광주의 다른 모습이네요.
선생님들께 들었는데 중국 혁명사에서 광저우가 빼놓을 수 없는 도시더라고요.
많은 혁명의 배경이 광저우였고요.
우리 팀이 간 황화강 72열사묘도
청나라에 대항해 민중봉기를 일으켰다가 죽은 72명의 열사의 시신이 묻힌 곳이랍니다.
많은 혁명의 배경이 광저우였고요.
우리 팀이 간 황화강 72열사묘도
청나라에 대항해 민중봉기를 일으켰다가 죽은 72명의 열사의 시신이 묻힌 곳이랍니다.
곰샘 왈 : 아주 모델이야, 포즈가 자연스러워(디테일 실종, 내 기억에 의존한 구성)
문탁샘 왈 ; 알았어 질투하지마, 나도 찍어줄께
곰샘 왈 : 뭐야 이번엔 커플샷이야?
근영샘 : ㅋㅋㅋㅋㅋㅋ
쭌언니&문탁샘 :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다녔으니 먹어야지요
쭌언니와 시연샘은 신중한 메뉴 선택~
두 분은 계속 투다투닥
우리의 입은 즐겁게 해 준, 이제부터 여러분을 괴롭게 할 먹방 사진 방출~
라면땅을 닮은 면요리~
터트려 국물부터 쪽~ 마시는 소롱포
고소한 인절미 구이, 인절미 특유의 탄력을 살려보고자 사진을 흔들어 보았어와요.
청경채 아니냐, 무슨 채소냐 의견이 분분했던 요것!
근영샘이 찾은 결과 유채라네요.
유채를 먹다니? 역시 중국은 책상 빼곤 다 먹나요?
맛은 좋았어요.
새우로 만든 딤섬까지!
여기도 노오란색... 당시 광저우의 취향인가봐요.
이곳은 광주기의기념관입니다.
쑨원의 지도 아래 장개석의 탄압에 반대하는 민중들이 광저우에서
기의를 일으켜 중국 최초의 소비에트 정권을 수립한 것을 기념하는 곳이죠.
비록 3일 만에 장개석에게 패배하긴 했지만요.
오늘의 모델에서 혁명 해설사로...
문탁샘께서 광주기의부터 광주기의에 실패해 대장정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셨어요.
문탁샘께서 광주기의부터 광주기의에 실패해 대장정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오늘의 공식적인 마지막 일정!
황포군관학교에 갔습니다.
국민혁명을 위한 인재를 양성했던 학교라고 해요.
조선의 독립운동가들도 많이 입교했던 학교죠.
먼저 이 학교를 설립한 쑨원의 집부터 보시죠.
여기도 역시 노오란색!
황포군관학교에 갔습니다.
국민혁명을 위한 인재를 양성했던 학교라고 해요.
조선의 독립운동가들도 많이 입교했던 학교죠.
먼저 이 학교를 설립한 쑨원의 집부터 보시죠.
여기도 역시 노오란색!
쑨원의 집에서 옆으로 가면 군관학교가 나와요.
사실 건물 한 두동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크기가 장난이 아니에요.
기숙사, 교실, 열람실, 교련조교실, 총리실, 식당 등등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더군요.
사실 건물 한 두동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크기가 장난이 아니에요.
기숙사, 교실, 열람실, 교련조교실, 총리실, 식당 등등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더군요.
누군가 왈 : 와 진짜 잘 때도 군기가 빡 들어가겠다. 불편하지 않았을까?
문탁샘 왈 : 혁명하러 온 사람들이 그게 문제겠니.
아..!
과거엔 이랬답니다.
돌아다녔으니 또 먹어야지요.
요것은 동충하초 볶음요리
볶음밥~ (김기범 학우 보고 있나?)
가지 요리 등등 나머지 요린 먹느라 찍지 못한 점 사과드려요.
사진으로나마 나누고 싶었는데...
밥을 먹고 민옹과 저의 옷을 사러 광저우 시내로 나갔습니다.
한 여름에 긴 팔을 입고 다니는 (민옹이 말대로) 남루한 저희를 선생님들께서 어여삐 여기샤
좋은 옷을 사주셨는데... 사진이 없네요. 비포에프터 곧 올립니다. 기다리세용!
한 여름에 긴 팔을 입고 다니는 (민옹이 말대로) 남루한 저희를 선생님들께서 어여삐 여기샤
좋은 옷을 사주셨는데... 사진이 없네요. 비포에프터 곧 올립니다. 기다리세용!
옷 사고 나서 카페베네에서 휴식타임!
7일, 8일 상해 사진 대방출도 기대해주세요. 곰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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