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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캠프] 윌리엄스버그 푸드트럭, 절기서당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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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6-08-08 16:04 조회2,6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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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토요일 점심을 월리엄스버그에 있는 푸드트럭에 가서 먹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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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고 월리엄스버그로 가던 도중 창문으로 보이는 멋진 도시 풍경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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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월리엄스버그 푸드트럭에 도착했어요~

역시 이곳 푸드트럭이 인기가 많다보니 사람의 발길이 끊이질 않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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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색깔이 나는 오렌지맛 아이스티와 코코넛맛이 나는 아이스티를 먹었어요

맛이 굉장히 특이했고 한번 더 먹고싶다는 생각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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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버거! (이거 롯데리아에서도 한거 같은데~~)

라면의 질감이 쫀득했고 개인적으로 패티가 맛 본 것중 가장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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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시키니 직접 화덕에다 구워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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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성쌤과 혜경쌤은 줄이 길었던 것만 기다려서 사온 이른바 베스트셀러 푸드만 사왔어요!

근데 많이 짰던 부분이.. ㅋㅋ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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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도시와 강가를 풍경으로 삼아 맛있게 먹는 분위기란~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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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마치고 월리엄스버그 거리를 돌아다니던 중 잡다한 것(모자, 옷, 마술지갑 등)들을 파는 가게에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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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쓰니 시성쌤은 왠지 농부같아 보였고 혜경쌤은 프랑스여자같아 보였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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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게 아쉬워서 들렸던 미국 자연사! 박물관을 들렸어요

앞에 분수있는게 너무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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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 공룡들 이빨보니까 물리면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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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이 왔네요!! 놀라지 마세요~ 여기는 바로 평범한 퀸즈 거리입니다!

우연찮게도 정선쌤이랑 같이 음식점을 가던 도중 에콰도르 기념행사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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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특유의 목걸이와 티셔츠들을 보면서 나름 재미를 봤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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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처럼 장식된 자동차위에서 드럼도 치고 노래도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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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음식점가기 진짜 어려웠다는

(옴싹달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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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pio 페루 음식점을 무사히 도착해 정선쌤과 함께 만찬을 두고 찰칵!

개인적으로 가운데에 있던 볶음밥요리가 제일 맛있었어요(짜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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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돌아와서 절기서당 시작!

은실쌤과 형태쌤도 함께 세미나 하면서 인원이 늘어나니 뭔가 더 집중력이 높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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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를 입에물고 얘기를 듣고 있는 규성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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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와 몸 사이의 연관성들을 새롭게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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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고 맛있는 저녘타임이 왔어요~~

감자샐러드, 수제비 다 맛있었지만 혜경쌤이 만든 겉절이가 가장 맛있었어요(형태쌤도 맛있다고~~)

근데 처음 만들었다는 것에 두번 놀랐다는 것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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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녘을 먹으며 다함께 cheers~!


 

끝을 맺으며 2일동안 2가지를 느꼈습니다.

첫번째는 미국음식이 너무나 짜다는 것. 푸드트럭뿐만 아니라 일반 음식점에서도 less salt라고 말을 안하면 짠 음식을 먹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이 일상식탁에 매일 올라온다면 성인병이 걸리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했습니다. 저도 짜고 단 음식을 좋아하지만 미국에 와선 약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는 너무나 표현이 자유롭다는 것. 미드타운 타임스퀘어를 갔는데 그곳에서 어떤 하얀모자를 쓰고 팬티만 입은채 기타를 치고있는 카우보이를 보고 쇼킹했습니다. 또 길거리에서 아무렇지않게 자기의 악기를 들고와서 연주하는 사람들, 묘기를 부리는 사람들을 보고 한국이랑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한달정도 뉴욕에 머무르면서 한국과의 어떤 차이가 있고 문화를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다시한번 고민하며 여행을 해야겠습니다.

ㅠ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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