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캠프] 뉴욕에 도착한 용쥐양팀! > 사진방

사진방

홈 > 커뮤니티 > 사진방

[뉴욕캠프] 뉴욕에 도착한 용쥐양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6-08-15 13:44 조회2,440회 댓글2건

본문


안녕하세요이번 3차 뉴욕 캠프에 참석한 이현주입니다이번 캠프에 새로 참석한 인원은 총 6명이예요우리 팀은 좀 재밌답니다뭐가 그렇게 재미있냐고요다름이 아니라 우리는 용띠 2쥐띠 2양띠 2명으로 구성되었네요게다가 모두 띠동갑입이당~ㅋㅋ 이번에 우리도 우연히 얘기하다가 알게 되었지요그래서 서로 '아니이런 일이 있다니!"하며 깔깔 웃고 신기해하면서 바로 팀명을 '용쥐양'으로 지었어요하지만 '용쥐양'의 뉴욕으로의 출발에는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우리의 출국시각은 12:35분이었어요그래서 원래는 10시에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 했지만요즘 성수기라서 1시간 일찍 앞당겨서 탑승수속을 하기 위해 9시에 만나기로 했답니다모두 정확히 9시에 인천공항에 나타났답니다누구도 1분도 늦은 사람이 없었어요이렇게 시간 약속을 잘 지켰는데 수속창구는 10시부터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거의 절망(?)에 가까운 비명을 질러댔습니다우리의 부지런함(?)은 부질없는 짓이 되었답니다.

      

시간도 넉넉하고 해서 자동출입국심사를 받기로 했지요그래서 우리 몇 명은 무인자동출입국심사 신청을 했어요무인심사신청을 무사히 마쳐서 당연히 대면 출국심사를 받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무인심사대를 통과하려는 순간출입국심사가 신청되지 않았다는 메시지와 함께 대면 출입국심사를 받으라는 메시지가 뜨는 것이 아닙니까우리는 순간 당황하면서 '이게 뭐야!'하며 서로 어이없는 표정을 마구 터트렸지요그래서 다시 대면 출국심사를 마치고 탑승을 했답니다그런데 탑승을 하자마자 '전기에 이상이 있다'며 다시 모두 내리라는 기내방송이 나오는 것 아니겠어요나중에 보니 비행기에 화재가 생겨서 소방차 몇 대가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어요.

92b64b0e5cc066930588d061ab8f8e82_1471177

 

우리는 서로 이륙전에 화재가 난 것에 그나마 안도를 했답니다하지만 그것도 잠시 언제 다시 비행이 가동될지 모르는 사태가 생겨 우리는 서로 오늘 출국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빠졌지요하지만 승무원들은 특히 경유를 해서 다른 국가로 가는 승객들을 위해 다른 항공편을 알아보겠다는 통보를 해왔지요그래서 우리는 혹시 '직항을 타고 가면 좋겠다'며 수군덕거리다가 몇 시간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 마냥 앉아 있는 사태가 발생했지요.

  

그래서 주역점을 봤어요혹시 경유대신 직항으로 뉴욕으로 가는 행운(?)을 누릴 수 있는지 그리고 또 과연 우리가 오늘 출국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요.첫 번째 질문의 괘는 택뢰수(6)로 '붙잡아 얽어매는 형국이나 누군가 그 얽매임을 풀기 위해 노력한다'는 괘가 나왔지요두 번째는 수화기제(2)가 나왔어요그 점괘를 풀어보면 '어려운 상황이 지나가고 새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그러면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었어요아마도 직항을 타고 갈 것 같다는 예감이 들기 시작했지요그러자 얼마 안 있어 우리가 직항을 타고 뉴욕으로 가게 되었다는 소식이 도착했답니당^^. 하지만 그 대가는 컸지요바로 비행 출발시간이 저녁 7시 30분이랍니다우리가 그 소식을 전해 받은 시간은 오후 3시 30그래서 인천공항에서 거의 10시간 이상 머물게 되었어요그리고 곧 그 소식을 듣자마자 승무원이 우리들을 인솔하여 탑승수속부터 시작해서 출입국심사 그리고 보안심사까지 모두 처음부터 다시 받게 했답니다아니이럴 수가그야말로 주역점의 위력을 체험하는 순간이었지요그야말로 주역점처럼 어려움에서 풀려나기는 했지만 처음부터 다시 탑승절차를 밟아서 뉴욕까지 오게 되었어요뉴욕 JFK공항에 도착해서도 문제가 발생했지만 그것은 규성군이 앞에서 얘기해서 여기서는 담지 않을게요.

      

하지만 한 가지 크크섬에 와서 감동받은 얘기를 풀어놔야 할 거 같아요 

다름 아니라 규성&재훈군이 우리를 위해 샐러드된장찌개 등을 만들어 놓았지요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였습니다덕분에 큰 환영을 받은 느낌이랄까요 암튼 지금부터는 우리 '용쥐양'의 뉴욕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첫 째날( 12일,금)에는 메니저 해완샘과 함께 크크섬 주변을 둘러보고 곧장 센트럴파크로 가서 드넓은 공원의 기운을 받으며 그 휴식을 취했지요.  

3461a539e252cf0126e71ecec4af6c19_14711473461a539e252cf0126e71ecec4af6c19_1471150 

 

센트럴파크에서 나온 뒤에 뉴욕 공공도서관과 브라인언파크를 거쳐  타임스퀘어에 도착했답니다. 특히 타임스퀘어에는 사람들이 무척 많아 시연샘, 은맨샘, 수자샘,  경숙샘 그리고 저는 그곳에 오래 있기를 원치 않아 바로 크크섬으로 발길을 돌렸지요. 하지만

현숙샘은 그곳에 제일 흥미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다양한 인종을 본 적이 없다고요...


3461a539e252cf0126e71ecec4af6c19_14711483461a539e252cf0126e71ecec4af6c19_1471150 

 

 

 그 다음날(13일)은 아침에 함께 낭송을 하고 규성만 제외하고 모두 브루클린 브릿지로 향했습니다. 규성이는 미술관으로 갔지요. 날씨가 엄청 더웠어요. 재훈군에 따르면 최근 가장 더운 날씨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술관으로 향한 규성이를 모두 부러워했어요. 에어컨이 빵빵 터지는 미술관에서 푹푹 찌는 더운 날씨를 알차게 보내고 있다고 내심 부러워했답니다. 우리도 이렇게 더운 날에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최고일 텐데 하면서 말이지요. 하지만 막상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너오면서는 마음이 조금 바뀌어 그래도 브루클린 브릿지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도 강을 바라보며 함께 걸으며 중간에 그늘에서 잠시 앉아있기도 하면서 여독이 풀리는 느낌이랄까요.


3461a539e252cf0126e71ecec4af6c19_1471151 

 

3461a539e252cf0126e71ecec4af6c19_1471149

3461a539e252cf0126e71ecec4af6c19_1471149

3461a539e252cf0126e71ecec4af6c19_1471149 

 

그런후 911 메모리얼을 거쳐 차이나 타운에서 저녁을 먹고 크크섬으로 돌아왔어요. 이렇게 해서 우리 '용쥐양'팀의 이틀간의 뉴욕 소식을 전합니다. 내일부터는 세미나가 시작되지요. 그 이야기는 다시 며칠 후에 들려드릴게요^^

---------------------------------------------------------------------


뉴욕 여름 캠프 소식은 

MVQ(무빙비전탐구)-이타카프로젝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를 Click~ 해주세요~^^



댓글목록

ddudsvby님의 댓글

ddudsvby 작성일

그리고 아주 조용히 의자 하나를 집어 머리 위로 높이 치켜들더니 벽을 향해 내던졌다, 있는 힘을 다해서.
http://tt.vmm789.com - 룰렛사이트
http://zxc.vmm789.com - 슬롯머신사이트
http://vmm789.com - 카 지노사이트
http://cc.vmm789.com - 바카라사이트
http://dd.vmm789.com - 온라인카 지노

오후님의 댓글

오후 작성일

아니, 익숙한 얼굴들이 이렇게 많을수가요~~~@@
샘들, 넘 반가워요. 뉴욕에서 찐한 세미나와 여행하시며 도반ship이 한층 다양해지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