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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Talk콘서트-고질라 프로젝트] 제1탄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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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석 작성일16-11-25 16:16 조회2,19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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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럴수가!
고질라 첫시작의 떨림과 설렘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벌써 끝이라니
그래서였을까? 뽑고, 붙이고,꾸미고 그랬던 우리였는데 
이번엔 소...손으로 그렸다!! 헤이해진 거니 우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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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아!!으로 그리든 로 그리든  
근데 기랑 매니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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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에 고질라는 없고 뱀이 한 마리 들어와 있나요??(뱀질란줄)Skull-01-1170x550.png
죄...죄송합니다.!!(근데 진짜 궁금했음ㅋ)


아무튼 여기까지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고질라 제1탄 3회차를
파해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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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풍성하고 변함(?)없이
백수다 간식(아무리 봐도 백수다 간식인데! 나만 그래?)이 아니라
고질라 간식을 준비해주신 2조분들께 다시 한 번
느므느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백수다에서 간식 이렇게 하면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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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질라 스텝 연준샘이
간식을 열심히 담고 있군요. 
주로 쌀과자를 공략하고 있네요.(저녁밥을 안 먹어서 쌀과자로 쌀을 대신하는 건가?ㅋㅋ)
왜? 연준샘인지는 더 사진을 보시면 아실껍니다.


마지막 3차는 튜터링을 받는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요렇고롬 책상에 앉아 준비되어 있는 칠판에
참가자의 고민을 듣고 
 한 가지씩 질문을 써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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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뭐니뭐니 해도 튜터링의 하이라이트는
튜터샘의 존재겠죠!!
오늘의 튜터 문성환(일명 : 문리스)선생님을 소개...가
아...아닌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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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다에서 문학세미나 때 특강으로
한번 모셔서 뵜는데 그때 기억으로 웃기고
재밌는 기억들이 있어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역시나 이날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시면서도
핵심을 뚫는 질문과 예리함으로
많은 질문과 생각거리를 던져주셨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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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샘 옆에서 튜터링의 진행을 맡아준
두 사회자 기랑샘과 연준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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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두 사람의 케미가 좋았는데요.
개인적인 제 생각으론 (丙申)[연준(병화),희정(신금)]케미를 
위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딱1초만 해봤습니다.



우리 고질라의 마지막 아쉬움을 함께(?)해주기 위해
두 분의 게스트가 아~주 잠깐 참여해 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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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실 나왔다가 잠깐 들러 귤 하나 얻어먹고 갑니다 
라는 포스로 응원(?)와 주신 백수다의 캡틴 시성샘!
귤이 참 맛있죠잉~~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맞죠?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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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지나가다 들른 언니 한 명 추가요~
백수다의 박정현샘입니다.
근데 정현아 그날은 너답지 않았어
왜?? 어째서?? 먹는 걸 앞에 두고 그냥 간 겨(낯설다 참 낯설다!!)


이렇게 튜터링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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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화기애애함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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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기의 고민인 양 질문을 적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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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문샘의 튜터링을 들으며
자신의 상황에 맞춰 생각해보기도 하고

그런데!
.
.
.
이날 8명의 참가자 분들 중 4분의 고민을 나누었는데,
놀랍게도 이 4분의 고민을 다 겪고 경험해 보신 분이 있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분은 
.
.
.
바로.
.
.
.
혜경쌤이신 것이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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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니 유독 단독샷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도 그럴 것이 4분의 고민을 듣고 얘기하실 때마다
"저도 겪어봐서 잘 알아요" 이 말만 4번을 똑같이 하셨다능.
그래서 였는지 얘기해주실 때마다 진정성이 느껴져서
고민자 분들께 더 많은 도움을 제시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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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혜경샘의 저 해맑은 웃음 뒤에는
그렇게 많은 아픔들이 있었던 거군요.(웃지만 울고 있는)
앞으로 이 글을 보시는 백수분들은 더 분발(?)하시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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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가하지 못했던 3분의 참가자들, 이 자리를 빌어 아쉽다는
말을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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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하나같이 자신의 고민처럼 
다른 사람의 고민들 들어주고 공감해 주며
질문하고, 듣으면서 늦은 시간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던 그 모습들이 아직도 기억 속에 남아있네요.
다들 3주간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날 참가하지 못했던 3분의 참가자 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희의 첫 번째 고질라는 이렇게 끝을 맺었습니다.
저희의 작은 바램이 있다면
고질라에 참가하셨던 분들의 삶에
공부로 자신의 삶을 구원하겠다는 작은 길 하나가 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P.S : 시절인연이 끝나면 새로운 시절인연이 시작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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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성원과 관심을 꼬~~~옥 
부탁드려요.


댓글목록

송씨님의 댓글

송씨 작성일

이 날도 문성환샘의 센스 넘치는 말들을 많이 건졌습니다.^^
(관계에서 자기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행복을 바라는 학인에게는) 행복이 아니라 항복하라!
(정말 내가 그걸 하고 싶은가를 모르겠다면)구체적으로, 물질적으로 어떻게 행동하는지 돈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 살펴보라.
집중과 중독의 차이는 뭔가? 집중과 중독의 차이는 사심이다. 뭔가 감추려는 마음으로 집중하면 그건 중독이다.
공부를 하면 더 큰 고민과 만나게 되어 있다. 더 큰 고민, 섬세한 고민과 싸워야 한다. 그래서 공부는 편해지는 길이 아니라 고귀해지는 길이다.^^

기랑님의 댓글

기랑 작성일

우리의 실험적 고질라가 이렇게 무사~히 태어났네요! 우리의 고민이 결코 나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나누고 나눌수록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고 그만큼 새로운 출구가 열린다는 것을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사랑과 연애! 놓치면 후회할 걸~~~~~~ +_+

단아님의 댓글

단아 작성일

우여곡절 끝에 1차 고질라가 무사히 끝이 났네요! 2차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꼬~~~옥: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