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특식!! 그리고 3가지 이야기(#주방 #카페 #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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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7-02-04 15:15 조회2,439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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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
주방이 평소 때보다 더 시끌시끌 거리는데
무슨 일일까요?
바로 봄맞이 특식 때문이었어요.
연구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아귀찜과 대하가 동시에 딱~!!
엄청나지요? ㅎㅎ
이렇게 특식이 준비된 건
연구실에 3가지 소식을 알리기 위해서였어요.
가장 먼저 주방 이야기인데요.
2년 동안 주방을 청렴(?)하게 일구던
기범이 형이 이번에 자진 사퇴(?)를 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얼마나 기쁜지 얼굴에 좀처럼 보기 힘든 웃음꽃이 피었네요~^^
2년 동안 맛있게 먹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도 꾸벅하고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주방팀에게 선물까지 받았어요.
아무튼 2년 동안 고생한 기범이 형에게 모두 박수~~!!
(그리고 방금 들어온 뜨끈뜨끈한 소식인데
기범이 형은 주방 매니저를 사퇴하자마자
깨봉의 집사로 취임하였다고 합니다.
이제는 그를 '강집사'로 불러주세요~^^)
가는 사람이 있으면 오는 사람도 있어야겠죠?
이번에 새로운 주방매니저로 은민누나가 취임하게 되었어요.
비전은 바로 "우연주방!"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요.
그대로 풀어 읽으면 "우정을 연마하는 주방"
그리고 우연히 마주쳐서 친구가 되는 주방이라는 또 다른 뜻도 있다고 하네요.
(친구가 연인이 되고, 우정이 사랑이 되고 뭐...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ㅎㅎ)
그리고 작년에 이어 연임하는 벼리 누나까지!
둘이 웃는 모습이 닮은 거 보면
이번 '우연주방'도 잘 될 것만 같네요~^^
그리고 또 새롭게 시작한 이들이 있었답니다.
3층의 카페 매니저가 한꺼번에 두 명이나 취임했어요.
바로 공작관의 정미누나와 소민이 인데요.
이들도 새롭게 시작하면서 카페 이름을 바꾸었다고 해요.
(또는 곰다방!)
그들이 열심히 이야기 할 때
다른데 한 눈 팔린 이들이 있었으니...
맛있게 먹는 모습들이 참 복스럽네요~ㅎㅎ
곰 전달로 곰 카페 소개도 끝~!
이제 마지막!
바로 중국에서 며칠 전에 돌아왔지만
몇 달은 같이 있었던 것 같은 현진이의 환영식이 있었어요.
중국 가는 환송회도 자기가 직접 준비하더니
이번 환영회도 역시나 직접 준비하는 걸 보면
어쩔 수 없는 현진이 팔자인가봐요 ㅎㅎ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즐거운 여행도 많이 다녀
행복했었다는 현진이
하지만 글을 쓰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하네요~^^;
그리고 올해 3월!!
드디어 중국에 저희가 고대하고 고대하던
베이스 캠프가 열린다고 해요!
우리 다 같이 놀러 가봐요~^^
이렇게
시끌벅적 봄맞이 잔치도 성황리에 끝났네요.
그럼 입춘도 시작됐겠다
새로운 정유년도 힘차게 시작해보아요~
댓글목록
공 푸님의 댓글
공 푸 작성일역쉬~~ 현진이 대륙스따일~~~^^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
하하~ 현진이가 급하긴 급했군!
환영식이 무산될까봐 자기가 장을 보고 음식까지 준비하고,
행사까지 주관하는 치밀함을 보이다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