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스님 공개강좌_백수로 산다는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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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7-02-08 11:45 조회2,58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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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달 첫번째 화요일 저녁,
강학원과 감이당이 선물하는 특별 강좌~
2017년 2월 7일에는
정화스님이 "백수로 산다는 것이란"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의 시작에 앞서 저녁 식사를 하러 오셨네요.^^
북적북적 하죠?
정화스님의 신간!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를 판매중이네요.
스님께서 인세를 모두 청년펀드에 기부하셨다고 합니다!! 우와~@.@
일명 '너잘하마'라고 하네요.ㅋㅋ
오! 이것은 뭥미?^^
영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민옹의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고급진 화과자입니다.
사람들이 어쩜 이렇게 딱 맞춰 보내셨냐며~
어쩜 이렇게 예쁘냐며~ 사진을 찍습니다.
정화스님도 잠시 나오셔서
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화과자도 하나 데려가세요~
이때부터 사람들이 화과자를 먹기 위해
마구마구 모여듭니다.ㅎㅎ
한입씩 나눠 먹으며 차 한잔 하다보니...
어느덧 강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는데요.
스님께서 하신 말씀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4차 산업화시대가 되면서 기계(A.I)가 모든 것을 대신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모두가 백수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백수는 무엇을 해야 되는가?
함께 어울려 놀면서 새로운 언어/문화/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희는 참 잘 놀고 있는 것같죠?ㅎㅎ)
강의가 끝나고 백수인 분들, 백수가 되고 싶은 분들, 백수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정화스님의 차분하고 단호한 답변과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와 함께
정유년을 담담하고 단단하게 시작하시기를!!!
댓글목록
한수리님의 댓글
한수리 작성일
오~ 후기가 이렇게 아기자기 하다니!
애정 듬뿍이다~ ㅎㅎ
어제 백수에 관한 강의도 너무 좋았지만
어디서 맛 볼 수 없었던 화과자도 일품이었어요~
백수팔자가 상팔자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