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낭스]시즌1 마지막 시간! <낭송페스티벌>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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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영 작성일17-05-04 11:19 조회16,08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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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어낭스 시즌1의 마지막날이자
낭송페스티벌이 다가왔습니다ㅋㅋ!!
(두구두구..!!)
베어하우스, 아이들은 뭘 하고 있을까요?ㅎㅎ
집중집중+-+
수업이 시작하기 전
한라선생님의 노트북으로 사진을 찍으며 놀았답니다ㅋㅋ
특수효과들이 많은 카메라라
한바탕 찍었지요ㅎㅎ
신기하죠?ㅎㅎㅎ
11시가 되어 자리에 앉아 낭송페스티벌을
본격적으로 준비합니다!
먼저 전체설명을 듣고요,
동작을 맞춰봐요ㅎㅎ
연습 후 쉬는 시간!
팔씨름 열풍이 불었답니다ㅋㅋ
(여자아이들이 힘이 쎄더라구요..ㅎㅎ)
(이.. 이현아....ㅋㅋ)
쉬는 시간 후 이번엔 입장부터
연습을 해봅니다!
앉아서도 연습해보고요ㅎㅎ
여태껏 배운 이야기들을 가지고 퀴즈게임도 했어요ㅎㅎ
살짝 이야기 수업도 듣고
점심을 먹었답니다
ㅎㅎㅎ
베어하우스로 다시 돌아와
연습을 했는데
밥을 먹어서 힘이 불끈불끈 났는지,
너무 잘해서
연습을 그만하고 필동 놀이터로 향했어요ㅋㅋ
한라선생님이 제일 신났죠?ㅋㅋㅋㅋ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다시 깨봉으로!
허리에 손을 얹고
어낭스팀 입장~~
먼저 인사를 하구요ㅎㅎ
이번 낭송페스티벌에서 뽀인트는
이야기 수업 때 배운 한자 형성원리를 이용한 체조예요!
먼저, 첫번째 문장은 그 유명한 논어의 첫 구절!
"배우고 때에 맞춰 그것을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여기서 '익힐 습(習)'은 아기새가 날개짓을 익히기 위해
겨드랑이에 하얀 솜털이 보일정도로 연습하는 모습을 본뜬것이라 해요ㅎㅎ
그래서 첫문장에서는 파닥파닥 날개짓을 하는 체조를 준비했어요ㅋㅋ
관객들도 함께!ㅋㅋ
두번째 문장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로야 너에게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줄까?
안다는 것을 안다고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
입니다ㅎㅎ
이 문장 속 알 지(知)는 화살이 과녘에 적중하듯 안다는 것을 뜻해요!
그래서 두번째 문장 체조는 화살을 쏘는 것을 본 떴어요ㅎㅎ
맞아랏!
세번째 문장은,
"증자가 병이 깊어지자, 제자들을 불러 말했다.
이불을 걷어 내 발을 보아라, 내 손을 보아라.
시경에서 말하길 두럽고 떨리는 마음으로
깊은 연못가에 서있는듯, 살얼음을 밟고 가는 듯이라고 했다.
이제야 몸을 손상시킬까
염려하는 일로부터 벗어나게 된 것을 알겠구나,
얘들아!"
입니다ㅎㅎ
그래서 여기서는 손과 발을 이용한 체조를 준비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전체 낭송을 하구요~ㅎㅎ
연습할 때는 아이들이 쭈뼛쭈볏해서
잘 안들릴까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막상 대회에서는 씩씩하고 우렁차게 해서
참 기특했답니다ㅋㅋ
차렷 인사!
아쉽게도 상금은 못탔지만
상품으로 책과 식권을 받았어요ㅎㅎ
아이들도 재밌게 즐긴 축제였길 바라며
다음 시즌에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수정맘님의 댓글
수정맘 작성일수정이는 학교에서 주말 지낸 이야기 시간에 자발적으로!! 낭송페스티벌때 낭송한 문장을 발표했다구 엄청 뿌듯해 했어요^^ 정말 멋진 공연이었어요!!
김ㅋㅋ님의 댓글
김ㅋㅋ 작성일사진을 보기만 해도 엄마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네요^^ 어낭스 한문 체조 너무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