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낭스 4주차 수업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라 작성일17-06-13 18:42 조회4,30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어낭스~!
아이들은 역시나 활기찹니다!
저번주에 배운 "개암나무 열어라" 노래를 복습했습니다.
중간중간 어설퍼서 틀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습니다!
이번 주엔 제가 수업이었는데요,
사진 후기도 저인터라 수업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ㅋ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그들에게서 좋은 점은 골라 본받고, 좋지 않은 점으로는 나 자신을 바로 잡는다." 였습니다.
꽤 유명한 문장으로 한번씩 들어봤을 법 한데요.
저는 이 문장을 들었을 때, 왜인지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이 노래가 생각나더라구요..ㅋㅋ 우산 색깔별로 다른 친구들이 나란히 걸어가는 이미지가 확 온달까요.
여기서 세 사람은 나 자신, 그리고 선한 사람, 마지막으로 악한 사람.
이렇게 세 사람입니다. 이 문장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은 선한 사람뿐만 아니라,
악한 사람에게도 배울 수 있다는 점이지요.
그런 점에서 저는 어릴 적에 동네 언니를 따라서 못된 행동을 했다가,
다시는 이러지 말아야겠다,고 정신을 차렸던 경험을 들려주었습니다..ㅋㅋ
정말 정신이 번쩍 들었던 경험이었는데요.
이 경험을 어낭스에서 강의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 언니에게 감사함을...^^
(작은 도둑질이었는데요, 정신을 차리고 그후, 언니와 다시 잘 지냈습니다.ㅎㅎ)
2교시 쓰기 수업을 했습니다.
저번주에 오지 못해 다영선생님에게 2:1 강의를 듣는 두 자매 ㅎㅎ
그 삼행시에 대한 내용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삼지창을 그린 친구, 인도 사람을 그린 친구, 행복함을 그린 친구
다양했습니다.
날이 더워져서 시원한 그늘을 찾아 보물찾기 장소를 찾아내는 게 관건입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보물찾기라도 너무 더우면 아이들도 지쳐서 힘들어하더라구요.
시원한 빗줄기 한번 내리면 참 좋겠네요~
다음주에 뵈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