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 투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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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시영 작성일17-09-26 01:42 조회15,510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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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낭송으로 아침을 엽니다.
"베이징에서 루쉰이 한 일은 진정한 파괴, 그 지난한 싸움을 끈질기게 이어가는 것, 결코 포기하지 않는 것이었다.
철방에서 기약 없는 그 '응원의 함성'을 지르기 시작한 이래, 루쉰은 외침을 멈추지 않았다. "남을 해부하고
자신을 사정없이 해부하여"폭로하는 데 온 힘을 다 쏟을 다름이었다. 실망에 실망을 거듭하면서도,
결코 절망에 머무르지 않았다. 희망과 마찬가지로 절망도 허망함을, 베이징 시절의 루쉰은 온몸으로 절감했기 때문이다,"
([루쉰,길없는 대지], 고미숙 외,북드라망,p.127)
베이징 베이스캠프의 바깥 풍경입니다.
외형은 경차이나 내부는 자전거(?)
천단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기와 끝에는 삼장법사가 앞장서 길을 떠나고 있습니다.
가운뎃길은 천단으로 갈때 황제만 걷는 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전시관을 둘러보는 동안 길샘과 현지 가이드님의 심각한 토크장면입니다.
샤오싱회관(소흥회관)입니다. 이곳은 그 유명한 광인일기가 탄생된 곳인데 .. 그냥 누가 살고 있는
살림집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수목화,김은순님의 댓글
수목화,김은순 작성일
아침낭송 장면은 언제봐도 묘한 감동이 전해져요^^
집에서는 잘 안되지만... 그래도 해봐야겠어요!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선생님~다음에 사진을 올려주실 땐,맨 마지막 칸에 있는 목록사진에도 한장을 골라주세요ㅎㅎ 안그러면 홈피메인화면 사진방 배너에 사진이 안뜬답니다ㅠㅠ 그래서 제가 멋대로 하나 골랐습니다!ㅎㅎ
이시영님의 댓글
이시영 작성일넵^^ 첨이라 어떻게 하는지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