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고 어낭스! 저학년 두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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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정미 작성일17-11-10 19:46 조회20,43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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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고고, 저낭스! (어낭스 저학년) 두번째 시간입니다.
수업 시간이 되어가니 속~속 친구들이 도착 했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고고고 어낭스! 시작해 볼까요?
균형감각을 익히는 간단한 몸풀기 시간이 끝나고
친절한 근아샘의 사자소학 문장과 한자 형성원리 강의를 들었습니다.
자, 그럼 오늘의 낭송 문장은 두둥~
雪裏求筍 孟宗之孝
설 리 구 순 맹 종 지 효
剖氷得鯉 王祥之孝
부 빙 득 리 왕 상 지 효
눈 속에서 죽순을 구한 것은 맹종의 효도요.
얼음을 깨고 잉어를 얻은 것은 왕상의 효도이다.
저낭스 어린이의 낭랑한 목소리로 마음을 모아 문장을 낭송!
이처럼 효성 지극한 맹종과 왕상처럼,
우리에게도 효녀중의 효녀 바리공주가 있습니다.
이야기 수업 에서 바리 공주 이야기 2탄이 펼쳐집니다.!!
지난시간에 이어~
극적으로 부모님을 만난 바리공주
하지만 아픈 아버지 오구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만나자 마자 아쉬운 이별을 고하고
저 멀리 서천서역 저승으로 약수를 구하러 길을 떠납니다.
역시! 길을 떠나야만 이야기는 시작되는 걸까요?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 험한 길을 가다가~
바리를 시험하는 천태산 마고할미와 비리공덕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효성지극한 바리의 착한 마음을 알아본 그들은 세가지색 꽃가지와 금빛 방울을 선물로 줍니다.
그리고 귀신들이 사는 스무고개를 여차저차 우여곡절 끝에 넘은 후
드디어 서천서역 저승에 도착하지요.
그곳에서 응큼한 동수자를 만나 아이 셋을 낳고 나서야 바리는 약수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빠밤!
오매불망 바리공주만 기다리다 결국 죽어버리는 아버지 오구왕
꽃상여가 궁에서 나오는 순간, 바리는 아버지의 시신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세가지색 꽃가지로 아버지를 극적으로 살려내지요!
그리고 그 후,
늘 옛날이야기는 요렇게 이야기가 끝나잖아요.
부모님과 아이들과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능...ㅋㅋ
그래서, 우리도 사랑의 쿠폰으로 효도를 하기로 했어요^^
총명한 눈빛은?? 기본
?
귀염 귀염 은 옵션 !
미소는 뽀너스~~~헤헷
자~ 그럼 이제 부터 보물을 찾아볼까요? 라고 다영샘이 말씀하셨습니다.^^
다영샘 : 요렇게 하면 돼!^^
준혁 : 찾았어요! 데헷
주연 : 저도 찾았어요^^
이제 찾은 보물을 맞춰보자이!
고학년은 여유여유~저학년은 옹기 종기
보물찾기를 끝내고 아이들을 홀리는 마성의 달팽이 놀이~ 가위!바위! 보!
뛰어~뛰어!
가을 단풍 속에 아이들은 신나게 놀다 깨봉으로 고고고! 맛있게 점심식사^^
역쉬! 후식은 핫 초 코
울긋불긋 가을단풍 아래 깨봉서당, 어낭스 수업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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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님의 댓글
가영 작성일ㅎㅎㅎ노을이는 나오는데, 율이는 언제 나오나하며 하나씩 스크롤 내리며 두근두근 보고 있는데.. 마지막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