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1학기암송오디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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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4-04-18 21:57 조회3,41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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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다들 어디로 갔는지 벌써 푸른 녹음이 펑펑 터지는 청명에
목성 1학기 암송 오디션이 있었습니다.^^
사진은 (수전증이 있으시다는ㅋ)시성샘이 찍어주셨습니다. 감사감사
조끼리 모여 앉아 연습을 하시는 선생님들 ~
북적북적 합니다^^
심사위원은 길샘 문리스샘 근영샘
첫 번째로 시작을 하신 선생님들은
스피노자와 조삼모사 고사를 암송해주셨습니다.
사진 볼때 '선생님들 너무 점잖으신데?~ '
바로 엉덩이를 !!!
오우 쎈데~
이옥과 무하'휴'지향을 암송하셨습니다.
두 번째조 선생님들도 처음과 끝이 너무 다르셔요 ㅋㅋ
정수리부터 목까지 내려오시다가
서로의 때 를 밀어주시더니 ~
이것이 바로 무하'휴'지향 !
비장의 무기를 보여주시곤
따란~
선생님들 너무 다르신거 아녜요~?^^
3번 째조는 일야구도하기
몸 곳곳의 혈자리를 스티커로~
얼굴에 이렇게 혈자리가 많을 줄이야 ~
4번 째조는 양명의 일대기를 암송해 주셨습니다.
내가 바로 양명이!!
허 허 허
5번 째조는
이옥의 글을 암송하시고~
경혈가를 비트감있게 랩으로 암송하셨습니다.
yesyesyoll~
6번 째조는 이옥과 정조를 암송하셨습니다.
이름을 다시더니 ~
사투리 쓰는 정조가 뚜둥 !
6개 조의 암송은 이렇게 끝이나고
개인전으로는 7분이 발표해 주셨는데요.
개인전의 상품은 근대성3부작시리즈!
개인상은 바로 발표하겠습니다.
처음은 조해숙선생님이 일야구도하기를 암송해 주시고 개인상을 받으셨습니다^^
두번째는 박용순 선생님의 호질, 선생님도 개인상~
세번째는 최윤순 선생님의 양명<전습록>5조목을 암기해 주셨는데요.
네번째는 이소영 선생님이 열하일기를 암송해 주셨구요.
암송을 선생님만에 또 다른 방식으로 칠판에 그림을 그려가시며 해주셨습니다 ^^
다섯번째는 고혜경선생님이 일야구도하기와 에티카 그리고 루쉰을 암송해 주셨습니다.
여섯번째는 신자은 선생님이 열하일기 <환희기>를 암송하시고 마지막 개인상을~^^
그리고 그자리에서 받은 도전자선생님 !
열하일기 대목을 노래로 ~ 암송해 주셨습니다 ^^
이렇게 암송 오디션은 끝!
마지막 남은 심사위원의 점수 발표 ~
~ 두근두근 ~
단체상 2등으로 첫번째조 스피노자와 조삼모사를 발표하신 선생님들!
윙에서 나오는 손수건을 전달 받으셨습니다~
일등은 비트감있게 경혈가를 암송을 해주신
다섯번째조 선생님들!
상품으로 연암과 다산의 컵을 증정 받으셨지만 ~....
남산강학원이 컵이 없다는 소식 (찡얼거렸다고... 시성샘이ㅋ)을
들으시고 선물을 해주셨다네요^^
이렇게 후끈후끈한 암송오디션이 끝이 났습니다~
댓글목록
생각통님의 댓글
생각통 작성일매학기 돌아오는 암송오디션인데 그걸 대하는 자세는 완전히 달라진 것 같아요. 암송의 달인들이 되시는 듯~ 저도 다음엔 암송에 쏙 빠져봐야겠어요. (아시다시피;;) 목소리에 수전증이 있어서. ㅋㅋ 시성샘에게 비록 수전증이 있을지몰라도, 상장에 그런 글을 쓰실 수 있다면.. 저도 목소리 수전증을 암송으로 극뽁해 봐야~! ^^ 샘들! 방학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