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자 MT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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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다윤 작성일18-01-15 13:29 조회25,93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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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년공자MT후기를 쓰게 된 서다윤입니다!!ㅎㅎ
전체적인 일정이에요!
걷고 낭송하고, 걸으면서 낭송하기가 주 일정이에요ㅎㅎ
9시 반에 경복궁역에서 모였어요!
출석부르기 직전의 철현쌤jpg
버스를 타기 위해서 역에서 나와 걸었어요.
버스를 타고 경복궁역에서
윤동주문학관에서 내렸어요
눈싸움하는 中
눈테러 맞은 추쌤jpg
초록문 앞의 아저씨들이 군사기지 때문에 사진찍기 금지인 곳에서는 찍지 말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출입신청서를 쓰고
명찰을 받았어요
그리고 걸었어요.
오르고
오르고
또 올랐어요.
쉬었다 가자는 말이 나왔지만
마땅히 쉴 곳이 없어서
또 오르고 올랐어요
드디어 쉼터가 나왔어요!!!
마지막 스퍼트를 내서
하나 둘씩 쉼터로 입성(?)했어요!
점심밥 까먹는 근아다람쥐언니jpg
쉬고 힘내서 다시 올랐어요
중간에 갈림길이 있어서 기다릴겸 쉬었어요
그리고 내리막길!!
계단에 눈이 들러붙어 있어 그런지 미끄러웠어요.
미끄러진 인쌤jpg
이제 제법 평탄한 길을 걸었어요.
점심을 먹었어요!!!!
주먹밥이 차갑게 얼었지만(?)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손가락은 가뿐히 무시해주세요)
모두들 맛있게
냠냠
길현이는 죽을 싸왔어요!
김이 모락모락하게 나는 것을 찍고 싶었으나 포착이 안 되서 아쉽네요..
여기는 말바위 안내소에요! 물 보충할 겸 화장실 갈겸 안에 들어왔어요.
그리고 다시 걸었어요
은진쌤은 허리가 안 좋으신데, 추운데서 오래 못걸어서 버스를 타고 갔어요ㅠ
다시 성곽길을 걸었어요.
성곽길을 걷다가 가로 질러가서 번화가(?)를 걸었어요.
혜화문으로 가는 길을 걸어서
나왔어요. 문이 이뻐서 두 번이나 찍었어요ㅎㅎ
나와서 걷다가
초록계단을 올랐어요.
걷다가 발견 된 쉼터!!
두꺼운 비닐로 안을 보호하기 때문에 추위 피하기 좋았어요.
여기서도 도시락을 먹었어요.
동대문을을 지나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을 지나서
적당한 벤치에 앉아 쉬었어요ㅋㅋ
가로질러 가서 생각보다 시간이 좀 남아서 남산을 올랐어요,
철현쌤이 무릎이 아프다고 말씀하셨는데,
결국 압박붕대로 응급처치를 했어요ㅠ
철현쌤의 부상투혼으로 모두가 남산타워를 올랐어요!!
(자연언니가 화장실 가느라 사진을 같이 못찍었어요)
남산을 다 타고 쉼터를 발견하자 모두들 의자에 착석했어요ㅎ
힘든 여정을 보내고 철현쌤이 곰카페에서 맛난 음료를 사주셨어요!!ㅎ
같이 걷지 못한 사람들은 낭송이랑 필사를 했어요.
지혜언니랑 혜원쌤과 장미쌤, 정희쌤이 낭송을 했어요!
사진을 찍었는데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이지가 않네요ㅠㅠ
사람이 많아서 청소할 때 북적북적했어요.
청소하고 저녁을 먹었어요.
저녁을 먹고 쉬다가 저는 잠시 집(사이재)에 들렸어요.
집이 가까이 있어서 걸을 때 점심밥과 물통, 지갑만 들고 나와서
낭송준비로 필요한 책과, 필기구 등을 챙겼어요.
낭송준비 간식으로는 귤과 치즈설기!!!!였어요ㅎ
조모임으로 모여서 낭송 대본 만드는 中
낭송 연습中
오늘 준비해서 내일 아침에 낭송발표를 해야 된다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모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ㅎㅎ
연습을 마치고 여자는 베어 하우스(여자 게스트 하우스)에서
남자는 상방(남자 게스트 하우스?)에서 잤어요.
그렇게 MT첫째날 일정이 마무리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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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둘째 날에는!!!!
베어 하우스를 청소하고
8시까지 아침밥을 먹으러 깨봉으로 갔어요
그리고 조별로 산책을 갔어요.
낭송하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다시 깨봉에 와서 낭송연습을 했어요~~
이건!! 낭송우승팀에게 주는 곰쌤의 협찬 책들입니다~~~!!
낭송발표 일정입니다~
먼저 동연쌤의 랩을 들었습니다!
귀에 너무 쏙쏙 들어와서 듣는데 재밌었어요!!
비공개 동연쌤 랩 뮤비까지 웃으면 즐겁게 보았어요!!
낭송 랩듣고 '루쉰 -에티튜'라는 랩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못해서 대사 까먹을까봐 초조했어요ㅎ
이제 낭송발표!!
3조는 '서유기' 책을 읽고 낭송발표를 했어요
삼장법사와 손오공의 말타툼을 하는 것과
여정을 떠날 때 걷는 포즈가 인상적이었어요!!ㅎㅎ
이것은 조르바가 두목한테 춤을 추는 장면이에요ㅎ
2조는 '로드 클래식'이라는 책을 읽고 낭송발표를 했어요.
길현의 돈키호테 연기로 사람들을 웃음을 빵 터트렸는데
저희 조 사람들까지도 모두 웃음참다가 터져버렸어요.ㅋㅋ
저는 대사를 입에 잘 못붙여서 더듬더듬 나온 것이 아쉬웠어요..
여러 여행 이야기의 집합소라서 대본 만들 때 어려웠지만
무사히 발표를 마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1조는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책을 읽고 낭송을 했어요.
혼전순결에 대해서 낭송으로 보여줬어요!
춘향이를 보고 올라오는 남자의 성욕구를
'춘향이랑 하고 싶어', '하지만 춘향이는 내 아내가 아니야'
하면서 극과 극을 보여주는게
지킬 앤 하이드같아서 재밌었어요ㅋㅋ
마지막으로 4조는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라는 책을 읽고 발표를 했어요.
시작과 동시에 목탁소리가 들려왔어요.
그리고 곧 들려오는 정화스님 성대모사에 빵터졌어요ㅋㅋㅋ
성대모사와 목탁소리가 합쳐지니 웃김이 배가 되었어요ㅋㅋ
심사위원으로 들어와 계셨던 근영쌤은..!!!!!!!
1조 우승판정을 내려주셨어요!!!!ㅎㅎ
그리고 MT 소감을 돌아가면서 말했어요.
저는 새로운 사람들이랑 만나서 즐거웠고,
앞으로 1년동안 쭉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걷는 건 좀 힘들었지만 그러면서 말도 트고 친해져서 좋았어요^^
이렇게 1박2일 MT가 끝이 났어요!!!!
MT는 끝났지만 이제 청년공자프로그램 시작이네요!!
벌써부터 다음주가 기대되요ㅎㅎ
그럼 담주에 봐요!!
(앞으로 매주 2교시 후기를 써요ㅎ)
댓글목록
이길현님의 댓글
이길현 작성일
저도 사람들과 함께 대화하고 산 타면서 즐거웠어요
앞으로 진짜 활동도 함께 열정적으로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