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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놉시스 쓰기] 수업 전체 후기!
 글쓴이 : 이달팽 | 작성일 : 18-06-04 22:38
조회 : 1,328  
 


4월 부터 6월까지 9주 동안 이어졌던 <영화 시놉시스 쓰기>가 어제 끝이 났습니다!
(토요일 밤샘도 끝이 났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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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지막 날에는 각자 8주동안 진행시켜온 글을 발표하고 마지막 리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이 있으셔서 못 나오신 영화샘도 8주차에 최종 시놉시스를 내셨고,
수업 동안 글을 써오지 못하신 @@샘도 이날 멋진 시놉을 가져오셨습니다ㅎ
중도 탈락 없이 전원 페이퍼 제출!!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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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까지는 재의샘의 강의와 함께 시놉시스의 뼈대(?) 작업을 거쳤고,
6주차부터는 각자 진도에 맞는 페이퍼를 써 와서 읽고 리뷰하는 시간을 주욱 가졌습니다.
공지는 1시 반에 끝나는 수업이었는데, 어느새 4시에 끝나면 일찍 끝나는 수업이 되어버린..
(특히 튜터 소영샘, 재의샘 고생 많으셨습니다ㅜㅜ)

그 긴 시간을 함께 겪어 왔더니 
함께한 모든 샘들께, 샘들의 이야기에, 시놉시스 수업에
(그리고 연홍에게, 은성에게, 대영과 정현, 유진과 민수, 시네마 박, 백수 정연이에게, 헤은과 복자 할머니, 신나라씨(ㅎ), 찍순이, 
박쥐 하람이에게, 무임승차라는 제목에게도ㅋㅋ)
정이 들어버린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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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당에서 쓰는 글이 늘 그렇겠지만, 시놉시스 쓰기는 조금 더
글 쓰는 자신이 드러나고, 또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재의샘은 첫 강의 때부터 저희에게, 시놉시스를 쓸 때 선악을 구별하지 말고 
캐릭터나 자신의 욕망을 있는 그대로 보라고 해주셨어요.

선악의 프레임을 가질 때, 저는 제가 악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제 안에서 볼 수도 없었고, 보기도 싫고, 
어쩌다 봤다 해도 괴로워서 덮어두기만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시놉시스의 '이야기'라는 형식은 제 '악'한 욕망을 대면하는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자기 자신에게든, 남에게든 솔직히 자신을 펼쳐놓고, 그 다음에 그런 것이 자신에게 좋은지 나쁜지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악을 나눈다면 이제는, 보기 싫어서 밀어 놓은 부분을 보는 것이 선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니 저는 시놉시스를 몇 개 더 써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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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의 그런 점 때문에 재의샘은 기가 많이 빨리셨고 (건강하세요 샘ㅜㅜ)
저희는, 각자가 보지 못하면서 가지고 있던 자신의 모습들을 시놉시스에서 읽게 되고
따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어도 서로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저에게는 이 수업이 전혀 생각치 못했던 것들을 얻어가고, 배워가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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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샘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나아갈지 정말 궁금합니다!
(지석은 은성을 죽일지, 신나라씨는 남편과 어떻게 싸울지, 연홍의 남자는 어떤 사람일지, 하람은 감이당에 올지 등등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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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우샘은 (시놉시스를 다 읽으신 뒤) 준비해오신 bgm을 깔고 씬 하나를 읽어주셨습니다.
진지한 승우샘과 웃음 터지신 재의샘.ㅋㅋ


수업을 신청하기 전에 저는 과연 제가 시놉시스라는 것을 쓸 수는 있을까하며 
신청을 할지 말지 오랫동안 고민했었는데
그럼에도 제 노트북에서 한 편의 시놉이 나올 수 있었던 건, (타이핑은 제가 했어도ㅋㅋ)
 재의샘과 소영샘, 그리고 리뷰시간을 함께 했던 샘들과 (또 저와 이야기를 나눠준 언니들과) 같이 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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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샘, 승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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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샘, 유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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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영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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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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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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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샘, 재윤샘, 하람이 :) 
그리고 (나가신 다음에 사진을 찍기 시작해서 사진에 없으신ㅜ) 나은샘,
이날 못오신 영화샘까지

9주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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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gkwlakssks   2018-06-05 14:46:15
답변 삭제  
윤하샘! 후기 고마워요 ㅋ
이야기를 만드는 일이란, 참 좋은 거구나... 다시 한번 느꼈어요.
우리 일상에서도 계속 이야기를 만들어 보아요. 뚜벅뚜벅. 계속.
다들 고맙고, 즐거웠어요~ ^_^
유정   2018-06-05 00:48:47
답변 삭제  
맞아요 이야기를 나눈 시간은 사실 길지 않았는데 시놉으로  쌤들의 깊은 곳을 들여다본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뭔지 모르게 더 애틋ㅎㅎ하더라구요. 도망치지 않고 저라는 사람을 똑바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고, 길을 잃을 때마다 제자리를 찾게 도와주신 재의쌤 소영쌤의 지도도 잊지 못할거예요. 그리고 특히! 게자리 윤하쌤의 촉촉한 글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어요ㅎㅎ 앞으로도 펼쳐질 새로운 글들도 기대할게요~!
김승우   2018-06-05 00:13:18
답변 삭제  
내가 아는 윤하샘 맞아요?
과제 해라고 독촉 받을때만 해도 애정이 느꼈졌는데 그게 조장이어서 그랬다는 말에 실망했어요 ㅎㅎ
어제 시놉시스 수업을 끝내고 몸이 날아갈듯이 가벼워졌어요.
그 압박감에서 벗어난 자유를 만끽하는 것도 잠깐이고 짧았던 아니 제게는 엄청 길게 느꼈졌던 시간속에 나 자신을 정면대응했던 기억들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재의샘 소영샘 뿐만 아니라 같이 시간을 공유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진선   2018-06-04 23:48:46
답변 삭제  
와우;;;윤하샘!! 리뷰 잘 읽었어요. 볼매녀!! 우리 윤하언니!! 함께여서 행복했어요.. 캐릭터를 만들어 내신 당신께 박수 보내요. 전;; 혹여 기회되면 살짝꿍 노출 맨트를 날릴께요.
우리 시놉시스 만세!! 선장님, 부선장님!의 열정에 감사하다는 인사가 무색합니다. 시놉시스 2탄 투비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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