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화성 1학기 낭송대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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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진 작성일19-04-23 19:46 조회4,85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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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최희진입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가고 남산에는 연녹색 잎들이 쑥~쑥~ 자라나고 있는 이 때!!!
꼭 해야 할 일이 있다죠~~~
그것은 바로!!!
낭.송.대.회!
그리하여
화성 학인들은 옹기종기 모여 1학기 동안 공부한 것을 낭송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이제 그 현장속으로~~~ 같이 가보시겠습니당!!!
사진 찍히기를 수줍어하는(?) 내영쌤의 사진으로 출발합니다~~~!ㅎㅎㅎ
한 학기 동안 많이 친해지신 듯한 진숙쌤, 상미쌤, 유진쌤^^
미승쌤도 설레는 마음으로 앉아계시는군요!!!
(오늘 사진에는 손가락이 많이 등장하네요 ㅋㅋ)
10주를 함께 달려온 얼굴들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낭송대회를 시작했는데요~
조별 낭송과 개인 낭송으로 진행되었어요!
조별 낭송 텍스트는 니체의 <즐거운 학문>이었어요~
첫 번째로 낭송한 3조!
니체의 <즐거운 학문>에서 '행동함으로써 내버려둔다'와 '새해에'를 낭송하였어요~
깨알 같은 웃음 포인트가 있었다죠^^
두 번째로 낭송한 2조는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라'라는 주제로 니체의 글을 각색하여 낭송하였어요~
열띤 토론으로 대본을 완성하였다는 풍문을 들었는데요~
쌤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였어요^^
화면에 꽉 찰 만큼 많은 조원의 수가 보이시나요?
1조는 니체의 텍스트 중에서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를 낭송하였어요~
낭랑한 목소리로 팀웍을 보여주셨어요~~~^^
다음으로 이어진 개인 낭송의 첫주자는
영주쌤!!!
니체의 텍스트 중에서 '단기적 습관'을 낭송해주셨어요~
떨리는 목소리로 또랑또랑하게 낭송하며 저희에게 웃음을 주셨지요!!!
두 번째 개인 낭송을 하신 우경쌤!!!
곰쌤의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에 짧게 등장한 연암의 글이 인상적이었던 우경쌤은
<열하일기>에서 '코끼리를 통해 본 우주의 비의'라는 글을 찾아서 낭송해주셨지요~
무려 세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을 버벅거리지도 않고 내리 낭송하여서 우리를 놀라게 해주었다죠!!!
열정이 대단합니다^^ 짝짝짝!!!
세 번째 개인 낭송은 1조의 조장님과 부조장님이신
현숙쌤과 상미쌤의 콜라보로 꾸며졌습니당!
'낭송 이옥'에서 '글, 출렁거리는 감정의 파노라마'를 뽑아서 낭송해주셨어요!
화성 학인들의 낭송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고 계신 튜터 주란쌤과 담임 장금쌤!!!
(장금쌤의 양말 한 짝은 어디로 간 걸까요???ㅎㅎㅎ)
역시 즐거운 표정으로 다른 학인들의 낭송을 듣고 있는 쌤들~~~!!!
이제 출전자들이 낭송을 모두 마치고 시상식만을 남겨 둔 상황인데요~~~
심사위원에게로 집중된 시선들~~~!
오늘의 심사위원이신 주란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참가팀들의 경쟁 속에서 1등을 뽑기가 매우 어려우셨을 것 같은데요!!!ㅋㅋㅋ
숙고 끝에 심사 결과를 발표 중입니다^^
조별 낭송 1등은
바로!!!
이분들입니다!!!
2조에게 조별 낭송 1등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축하드려요!
그럼 개인 낭송 1등은~~~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연암의 멋진 문장을 운치 있게 낭송한 우경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축하드립니당!!!
이리하여 낭송대회가 짧고 굵~게 마무리되었지요~~~
마지막으로 장금쌤께서는
지난주에 받은 에세이 코멘트를 자기의 문제 의식으로 삼아 남은 학기 동안 공부해나가자는
말씀을 해주셨지요~
2학기에는 튜텨들과 더 밀착해서 차근차근 공부할 계획이라는 것도요^^
이상으로 2019년 화성 1학기 낭송 대회 현장 스케치를 마치겠습니당!!!^^
1주 간의 방학 잘 보내시고 5월에 다시 만나요!!!
댓글목록
맥박님의 댓글
맥박 작성일내 비록 얼굴 공개는 힘이드오나 희진쌤의 이런 생생후기 느므 좋습니돠아~~!!! 캄쏴해여 희진쌤~!>0<
이진아님의 댓글
이진아 작성일
오호 사진방에 이렇게 후기를! 몰랐네요
희진샘이 이렇게 멋진 스케치를 올려주셨군요! 감사감사~~
에세이 발표 후기도 보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