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목성 2학기 에세이 발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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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원 작성일19-07-09 20:50 조회3,7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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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부터 목성 2학기 에세이 발표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에세이 주제는, 1, 2학기 동안 배운 명리학을 토대로 자기 사주를 탐구해보는 글쓰기를 했답니다.
언제나 우리들과 함께하는 책상들이 얌전하게 학인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각자 타고난 여덟 개의 글자를 탐구해본 시간인 만큼,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진행 방식은, 한 명씩 자기의 글을 발표하면 학인들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면 그동안 명리학을 지도해주신 박장금 선생님의 코멘트가 있었지요~
선생님은 '감이당 주술사'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우리들은 각자의 글과 사주팔자를 연결한
주술사의 분석을 받는 호사(?)를 누렸답니다.
아! 잠시만요~~
우리들의 호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답니다.
대부분은 수업지도 선생님의 코멘트로 마무리가 되는데요,
이번에는 우리들과 발표시간을 함께해주신, 목성 담임선생님(길진숙)의 말씀까지 있었습니다.
학인 한 분 한 분께 해주셨던 화룡점정의 말씀이셨죠.
그러나 저의 실수로 담임선생님의 사진을 놓쳤네요.
그래서 1학기 암송오디션 때의 사진을 협찬받아 이렇게 올립니다.^^;;
올 블랙의 의상으로 주술사의 포스를 풍기며 설명해주시는 선생님.
같이 공부하는 학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선생님도, 우리들도 진지했답니다.
그리고 코멘트가 불편하기도 했어요. 아무래도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보다는 자기 기준에서 생각하여 쓴 부분들이 있으니... 그 부분을 깨주실 때에는 받아들이기가 편하지만은 않았죠~ (저의 개인적인 소감임^^;;)
그러나, 나에 대하여 알아가는 과정으로 받아들여 다시 공부의 기회로 삼아야겠죠!
너무 열심히 한다구요?
노~노~
담백한 떡과 상큼한 과일이 간식으로 준비되었지요~
이렇게 우리들은 두 학기 동안 자신을 알아가는 명리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탐구해보는 글쓰기로 한 매듭을 지었고요.
앞으로도 계속 새롭게 지어질 매듭이겠지요!
명리학의 지혜를 지도로 삼아 나에게 주어진 운명을 자~알~ 운전해보는 걸로!!
에세이 준비하고 발표하신 학우님들과 마음을 다해 코멘트해주신 두 분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
다음주 목성2학기 마지막 수업인 '암송오디션'편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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