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시한 여행 스케치] 9/20일 둘째 날 효경제 양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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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란 작성일19-10-01 23:41 조회4,68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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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행 두번째 날
날씨가 좋았다.
숙소에서 조식먹고 8시에 출발, 위수를 건너 한효경제의 양릉에 도착했다.
관광객이 적당히 있어서 관람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한나라 효경황제는 문경지치의 주인공으로 아버지 효문황제와 함께
한의 400년역사에 가장 백성들이 편안했던 태평성세를 이룬 황제이다.
살아있을때 이곳 양릉에 자신의 능을 조성했고 부호들을 이주시켜 능주변에 읍 또는 현을 설치했다.
이러한 현을 릉현이라 했고 태상이 관할하였다.
앞에보이는 산이 효경제의 능이다.
규모가 무릉에 비해 크진 않지만 단아하고 부드러운 인상이다.
입구에는 전한시대 11명의 황제이름이 모두 쓰여져 있다.
고조에서 평제까지
신발위에 비닐 덧신을 신고들어가는데 유적보호에는 좋지만
비닐쓰레기가 엄청 많이 나올것같아 걱정이 올라온다.;;^^
도용들은 3/1크기로 만들어져 작았고 나무로 만든 팔과 옷은 모두 썩어서 없지만
얼굴표정가지 잘 보존되어 있다
매우 친근한 얼굴로 복원
당시 병사들의 의복을 알수있다.
효경제능을 등지고 바라보이는 시원하게 쭉뻗은 도로
능에계신 효경제도 속이 시원할 것 같다.^^
능을들어가는 관문이고 능지키는 사람들이 거주했던 곳 이라고 한다.
이곳은 발굴된 유물이 전시된 효경제 박물관
처음에 샀던 표를 가지고 있어야 들어갈수 있는데 몇 분이 버려서 그만 못들어가셨다는...;;^^
실제 사람을 보고 만든듯 얼굴과 표정 귀의 모양까지 전부 다르다
대단하고 신기하다
말들도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어서인지 전부 다르다.
한나라의 관료조직도
오늘은 일정이 많아서 이곳에 오래머물수는 없었다.
한고조의 장릉과 여태후릉으로 출발~~^^
댓글목록
초원님의 댓글
초원 작성일
^^ 과감하게? 표를 없애버려 박물관에 못 들어갈 뻔하다가, 쭌 언니의 도움으로 좀 늦게 들어간 1인 입니다.~
사진 잘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