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일지> 함께여서 든든한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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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0-01-10 13:25 조회4,4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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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두정치 주방의 새로운 매니저 문빈입니다~!
처음으로 주방일지를 쓰는데... 은근 긴장되고 떨리네요ㅋㅋ!
이번주 주방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ㅋㅋ 차근 차근 알아봅시당!
요즘에는 대중지성과 여러 세미나들이 마무리 되면서
북적북적 거렸던 연구실이 조용~ 한데요!
밥을 먹으러 오는 인원도 많이 줄어들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더불어 밥당번이 구해지지 않아 멘붕~ 상태를 겪었는데요~!
상주자로만 채우기에는 달력의 빈칸이 너무 많았답니다 ㅠㅠ
그렇게 막막해 하던 때!
<빈칸이 거의 없어진 주방 달력! 감동쓰나미~>
자기 일처럼 나서서 한번씩 더 도와준 청스 친구들과 상주자 선생님들!
그리고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발심을 내서 밥당번 달력을 채워주신 금성 장자 선생님들~!
그리고 마침 방학 때 올라와서 기꺼이 밥당을 해준 소담^^
덕분에 너무 든든해진 기분이 들었고~
주방이 정말 많은 사람의 인연과 도움으로 흘러가는 것이란 걸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 감동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ㅎㅎ
1. 금성 선생님들의 활약상!
목요일 점심에 맛있는 (버섯+마+샐러리+양배추+양파+피망 MIX) '버섯채소볶음'을 해주신 희진샘!
거기다 플러스 콩나물까지 해주셨는데요!
그리고 콩나물 데친 물이 아까우시다면서 콩나물 국까지 해주셨답니다~!
너무 너무 시원했던 콩나물 국~! 감사합니다~!
<계란 후라이에 심혈을 기울이는 경아샘~!>
방학이라 금요일 점심은 저희가 7인분으로 예상을 했는데요!
그래서 그 인원에 거의 딱 맞게 '북어채꽈리볶음'을 만들어서 먹었답니다~!
마침 밥을 먹으러 온 인원도 7명이고 음식도 딱 떨어져서 좋아하고 있던 찰나!
근영샘과 문샘 그리고 청공, 청용 상담 받으러 온 청년들이 우르르르르 몰려 왔답니다.
허걱!
뒤에 오는 손님도 서운하지 않게~
경아샘은 이렇게 계란 후라이를 6개나 만들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토요일 저녁에는 안혜숙 선생님이 숙주+홍합전을 해주셨답니다~
저번 청스 졸업 특식 때 먹고 남은 홍합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 이었는데~
이렇게 홍합전으로 해서 다들 즐겁게 먹었답니다~!
너무 맛있어서 당일에 동이 난~~
(제가 여행을 가 있던 사이에
삼두정치의 친구들인 윤하와 다영이 전날 홍합을 다 손질하고 분해까지 했다고!! 고생~~)
<청국장 만드는 장금샘!>
<멸치볶는 장금샘!>
<김치~하는 장금샘!>
<감탄하는 청년들!>
일요일 저녁은 장금샘이 밥당번을 써주신 날인데요~!
이날 메뉴는?! 바로 청국장입니다!
이 청국장에는 많은 사연이 담겨져 있는데요 ㅋㅋ
목요 주역스쿨 무술일간 '변민순' 선생님께서 직접 만들어서 선물한 청국장입니다!
그 소식을 들은 장금샘은 청국장을 하고 싶다며 주방에 요청했는데요!
때마침 주방 선물의 4할을 맡고 계신 융희샘께서 묵은지를 선물해주셨답니다!
변민순샘의 청국장과 융희샘의 묵은지와 장금샘의 손 맛의 삼단합체!
놀라울 정도로 맛있는 청국장이 탄생했답니다~!
다들 맛있어서 두 번씩 밥에 비벼먹고, 깻잎에 쌈싸 먹고 난리였답니다~!
그 와중에 창희샘은 식상을 발휘하셔서 더욱 맛있게 먹으셨답니다!!
(멸치와 시금치를 조금씩 넣고, 깻잎을 뜯어서 청국장에 비벼 먹기!)
청국장 한 개가 더 남았는데 장금샘께서 다음에 또 해주신다고 합니다! (기대기대)
2. 우리 모두의 활약상!
<감자치즈짜그리~! 완성!>
<감자치즈짜그리 4인분 헤치우는 지형!>
금요일 저녁에는 수정 누나가 '감자치즈짜그리'를 했답니다~!
예상 인원은 7명이었지만 '감자치즈짜그리'는 10분 이상 만들었는데요!
왜 일까요?!ㅋㅋ
맛있는 요리가 나오면 4인분 이상을 먹는 택견싸부 지형을 교려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상대로 너무 잘 먹어서 보기만 해도 배부른 지형의 모습~ㅎㅎ
<탱글탱글 맛있는 알배추새우볶음!>
토요일 점심은 장자스쿨 문희샘이 맛있는 알배추 새우볶음을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재작년에 청공 스쿨에서 함께 공부한 의백샘 어머님인, 작년에 수성에서 공부하신
홍혜정 선생님이 밥당을 도와주셨답니다~! (달력에 이름을 적지 않았는데도!)
문희샘께 책을 갖다 주실겸 해서 왔다가 함께 밥당을 하고 갔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냉동 식빵을 맛있게 먹는 법! 밥통에 넣기!>
화요일 점심에는 근영샘과 줄자샘께서 밥당을 해주셨는데요! (든든)
감자채볶음과 오이무침을 30분만에 뚝딱 만들어주셨다고 해요~!
시간이 남아서 저녁 당번을 위해 도라지 손질까지!
그리고 맛있는~~ 볶음밥까지! 잘 먹었습니다~~!
3. 새로운 변화의 물결~~ 곰카페!
<카페 정리하면서 '미니 고물섬'~>
<이제 곰카페에서 쌍화탕도 판다며~?! 사야겠다!>
주방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면
올해 곰카페에도 변화가 찾아왔는데요!
이제는 주방 인턴이 카페를 담당하기로 했답니다!
(다음 주방 인턴은 자연과 수정이랍니다~)
앞으로 카페는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쌍화탕'(우리들의 만병통치약)이 곰카페에 왔는데요!
신제품이라 그런지 반응이 뜨거웠답니다~!
"컵에 데워 먹으니까 너무 좋다~"라는 반응부터
"잣을 띄어 먹으면 맛있겠다!"라는 톡톡튀는 아이디어들까지!
이렇게 변화는 활력을 불어오는 것 같네요~~!
* 주방에 흘러온 감사한 선물들 ! *
1/5 줄자샘께서 집에 있던 겨자소스를 선물해주셨어요~!
1/5 소민샘이 강화도에 사시는 아버지에게 '귀여운 무'를 선물받고 주방에도 나눠줬어요~!
작고 귀여운 무~ 잘 먹겠습니다!!
1/6 자연 누나가 집에 모셔둔 주방집게를 선물했어요~
고무장갑 집게로 안성맞춤!
1/7 금성 영미샘께서 맛있는 묵은지볶음을 선물해주셨어요~
다음주에는 다영의 주방일지로 뵙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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