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大방출>2학년 에세이 발표현장스케치 "왜 글을 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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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진 작성일13-04-25 21:46 조회5,01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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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끝내 안 돌아올 것 같던 4월 중순이 올 해도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절기로 따지면 곡우 즈음... 매년 이 맘 때 남산엔 비가 오곤 했었죠.
작년에 이어 저희 감성 2학년은 4월 20일-21일 이틀에 걸쳐 에세이를 발표했습니다.
주제는 작년과 동일한! “나는 왜 글을 쓰는가?”
과연 이번엔 어떤 이야길 듣게 될까요? 기대 반, 걱정 반,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았던 밤을 보내고, 잔뜩 긴장을 한 채 우리는 TG스쿨 2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곰샘의 얼굴이 먼저 떠오릅니다.
선생님께선 그제-어제에 이어 연짱으로 에세이 합평을 하시는데,
오늘 우리는 과연 어떤 코멘트를 듣게 될까요? 두근두근합니다. *o*
자, 제비뽑기를 통해 발표 순서를 정했습니다. 그 순서란 게 뭐길래!!!
이토록 사람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걸까요? ㅋㅋ
두구두구둥! 첫 번째 순서는!!!!!
여민샘, 미자샘, 그리고 관식이!
이날 여민샘은 에세이를 통해 무수히 많은 신조어를 만들어내셨습니다! 그중 하나가 “짜증우주”!!! ㅋㅋ
다음 순서는 시연언니, 지윤언니, 미나언니.
“글을 읽을 땐 목소리도 밝게, 경쾌하게 읽어라.”
“담 번엔 세 번 이상 크게 웃을 수 있는, 진솔한 글을 써라.”
“그러려면 성정을 바꿔라.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몸을 만들라”
유쾌함을 당부하시는 곰샘의 코멘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미나 언니의 발랄한 얼굴을 기대해봅니다. ^^
그런데 지금, 학인들은 무엇을 씹고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떡이었습니다!!!
윗층 남산강학원의 근영 샘 조카의 돌을 축하하는 떡!!!
언제나 풍족한 감이당 간식 시간! ^^
에세이 발표가 한 차례 끝나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간식을 그렇게 먹고도 들어갈 자리가 있냐고요?? ^^
발표를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니까요!!
2년째 발표를 하다보니, 선생님들의 얼굴에서 예년과 달리 여유가 묻어나옵니다.
편안해진 웃음만큼 우리는 어느덧 성장해 있는 걸까요?
막간을 이용해서 뉴 페이스를 소개할까 합니다.
신입생 4인방.
(왼쪽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지현 샘, 성준 샘, 혜정 샘, 지원 샘)
양말을 아무 데나 벗어두지 않기 위해 일상에서 “치양지”를 외친다는- 그래서 “치양지”가 된 지현 샘.
군대에서 메모장, 독서노트, 일기장을 무려 18권이나 썼다는
그것이 거의 꿈을 이루겠다는 다짐이었는데 그 교육부 장관의 꿈을 과감히 버리고 공부를 하러 왔다는 성준 샘
에세이를 읽으시다가 흐느끼며 눈물을 흘리셔서 우리를 좀 당황시켰지만,
남자들이 많이 꼬여서 서울에 안 가본 데이트 장소가 거의 없다며 솔로들의 염장을 제대로 지르셨던 혜정 샘.
말문을 열면 줄줄이 재미있는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는,
이곳에서 글쓰기의 화려한 수사법 대신 ‘진짜’를 쓰고 싶으시다는 폼생폼사 지원 샘.
이 분들의 면면이 앞으로 기대됩니다. ^^
그 뒤로도 남은 자들의 에세이가 발표 되었고, 그 다음 날까지 말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발표를 끝난 사람들의 얼굴은 한결같이 편안해보입니다.
혜란 언니의 저 여유로운 표정을 보십시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고은주 선생님은
글쓰기에 선생님의 열정을 보여주셨고, -“다 태워버리리~”하면서 말입니다.
그런 은주 샘에게
곰샘 한마디 왈(曰)
“고은주 만날 땐 물 뿌리고 만나!!!”
시연 왈(曰) “물을 어디 뿌려요?”
곰샘 “자기한테 뿌리라고! 같이 타죽지 않으려면!!!”
(그 다음 날 저도 "앵그리한!!!;;;"포즈로 에세이 발표를 한 관계로 아쉽게도 그 다음 날 에세이 발표 사진은 없지만;;;)
수많은 조언과 어록들이 탄생했던 1학기 에세이 발표 현장이었습니다.
등산과 글쓰기를 연결하여 소박하지만 진솔하고 편안한 글쓰기를 보여주셨던 연실 샘과 더불어
작년보다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줬던 2학년들.
다음 에세이에선 어떤 모습들을 보이게 될런지요.
1학기 에세이 발표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
댓글목록
svdsdvs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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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dsvby님의 댓글
ddudsvby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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