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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이번주도 잘먹었습니다!
 글쓴이 : 감이당 | 작성일 : 20-03-18 16:24
조회 : 2,353  


안녕하세요 !

주방 한 주 소식을 들고 온 주방매니저 이달팽입니다~

이번 주도 복작복작한 주방- 함께 보시지요




1. 깨봉의 요리왕(?)들!


주방 매니저를 하다 보면,

긴장해서 레시피를 찾아놓는 저희 매니저들보다

척척 요리를 해주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단순히 요리솜씨가 좋으시다기 보다는(물론 요리솜씨가 좋으신 분들도 많지만)

다종다양한 각각의 솜씨들이 주방에서 발휘되는 것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1- 문실샘의 고구마전


지난주 금성 경아샘께서 고구마를 한 박스 선물해주셨는데요

이 고구마를 어떻게 먹을까~ 생각하다가 고구마전을 메뉴에 넣었습니당

저희 매니저들은 애호박전처럼 쓱쓱 둥글게 썰어서 부치면 되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밥당번 하러 오신 화성 문실샘께서

고구마는 딱딱x두꺼워서 그렇게는 익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허허;;

그럼 분식집에서 하는 것처럼 채를 썰어서 부치면 되겠다!했는데

고구마가 딱딱해서 채칼도 잘 안 들고, 칼로 썰어도 세월이 다 가게 생겼더군요ㅎㅎ

그때 문실샘께서 궁리한 방법!


고구마를 믹서에 갈기!


제 머리로는 절대 생각지 못했을 방법이었답니다!




전에 부침가루와 달걀 조금을 넣고 반죽해서




소담 언니와 맛있게 구워주셨어요!

샘 덕에 무사히 12시에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나온 청년들은 다들 뭘로 만든거냐며~ 맛있게 먹었답니다ㅎㅎ


그날 문실샘께서는 생각보다 전을 잘 못 부치셨다며(지난번 밥당 때도 고구마를 구워야 했는데 잘 못 구우셨다는 말을 덧붙이시며)

주방성금까지 선물해주고 가셨답니다 허허; ;

그래서 다음 밥당번하실 때에는 고구마와의 악연(?)을 끊어드리기로 했습니다ㅋㅋ



2-불굴의 의지 승현샘의 당면볶음





이 예쁜 초록색 장미꽃은 뭔가요??ㅋㅋ

싹둑잘린 청경채의 밑동가리들인데요

이 터프한 칼질의 주인은 누굴까요..




바로 청용 승현샘..ㅋ

그런데 승현샘의 표정이 안좋아보입니다.. 절망스러워 보이는데요..ㅋㅋ




옆에 있는 자연언니의 표정도 의미심장하군요?

청경채 당면볶음의 맛이 안 난다며 승현샘이 자연언니에게 sos를 친 것인데요




그렇지만 이 요리를 꼭 맛있게 만들어내겠다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ㅋㅋ

이 요리는 어떻게 저떻게(?) 양념을 더 넣고

빈샘이 멸치액젓을 끓여 넣고, 했더니 맛있어졌습니다

밥 먹는 사람들은 승현샘의 이 절망을 모르고 너무 맛있다며 몇 번을 가져다 먹었는데



샘은 그저 (웃프게) 웃으시네요ㅋㅋ





+옆에서 별 난리가 날 동안 흐뭇하게 웃으며 차분히 미나리를 무치고 계신 재훈샘



3-맛탕의 달인 서형언니


지난번 밥당 때 감탄스러운 고구마 맛탕을 만든 서형언니!

(제가 먹어본 고구마 맛탕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이번에도 맛탕을 해달라고 하리라, 하며 매니저들은 서형언니가 밥당번을 적은 날에

고구마 맛탕을 메뉴로 넣었지요ㅋㅋ




서형언니 曰 “그건 실력이 아니라 운이었어~!”

하면서 맛탕을 튀기는데..




식탁에서 아삭거리는 고구마가 종종 속출되었답니다ㅋㅋ ( 서형언니 : 거봐 운이라고 했잖아~)

그런데도 맛있었던 맛탕..ㅋㅋ

차차차 세미나 간식으로까지 스카웃되었답니다!





2. 코로나 특식 코다리


지난 주방일지에서 보셨던 은순샘이 선물해주신 코다리 기억하시나용

이 코다리를 맛있게 먹기 위해 결성된 코다리 강정팀이 있었으늬



바로 취사병 출신 지훈샘과 불 자리의 대표격(?) 사자자리 자연언니, 정민이!




이들과 매니저 문빈+그날 밥당번 보겸샘과 그날 저녁 밥당번이셨는데 점심에 잘못오신 재겸샘까지 여섯 명이 주방에 모였답니다!

복작복작~





코다리를 손질하고




튀기고




양념을 만들고!

(지나가시던(?) 근영샘의 마법의 손길이 닿은 양념치킨맛 소스!)





모두를 감탄하게 한 코다리 강정이 만들어졌습니당



코다리와 씨름하고 온 선수들



지훈샘의 티셔츠 인증ㅋㅋ



코다리 뼈 바르기를 재현 중인 빈: "이렇게 뼈 밑으로 손을 넣어서~"



은순샘의 선물과 코다리팀 덕에 코다리 특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3. 줄자샘 격리 해제 !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지요~

바로 줄자샘이 감기를 완쾌하시구 연구실에 돌아오셨다는!

이로써 모든 ‘자가 격리자’가 무사히 격리 해제 되었숩니당

거의 3주만에 다시 등장(하셨는데 늘 있으셨던 듯 금세 익숙해졌답니다ㅎㅎ)

하셔서 근영샘과 같이 특식을 신청해주셨어요!




특식을 위해 호정언니, 자연언니와 샘들이 직접 노량진까지 가셔서 싱싱한 삼치와 훈제 연어를 사주셨어요!




제 수산집도 찍어줬어요ㅋㅋ




연구실로 배달은 같이 간 호정언니와 자연언니가 수고해주었습니다_()_

노량진에 간 김에 특식 재료 말고도

호정언니가 해파리채와 동태포를 사서 주방에 선물해줬어요!!

헿 잘먹겠습니당!





줄자샘 웰컴백 특식 메뉴는

토실토실한 어서오삼~치와

돌아왔어연~어 샐러드

보고싶었오~이 달래무침

몹시~ 금치 무침 !

(작명센스는 문빈형ㅋㅋ)




연구실의 오랜 실력파 지숙샘과 미솔언니, 석영언니가 맛있게 요리해주셨어요!




줄자샘의 컴백을 환영하며 코로나도 어서 잠잠해지길 바래봅니다..





3월 둘째주 주방에 온 선물들!


3/11 몸과 우주 세미나 강미정샘께서 (소담 언니를 통해) 카놀라유와 해바라기유, 진간장을 선물해주셨습니당!

3/12 화성*목역 이문실샘께서 밥당번을 하시고 나서 주방 성금 20만원을 선물해주셨어요!


3/12 금성 승현샘께서 주방의 필수품! 양념통 세트를 선물해주셨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게 낡으면 꺼내 쓰기로 했어요~




3/13 소민언니가 각종 잡곡을 한 가득! 선물해줬어요.

덕분에 맛있는 잡곡밥 날마다 해먹구 있답니다.


잡곡을 기뻐하는 빈매니저


쌀밥이 힘들었던 자연언니의 기쁨의 박수ㅎㅎ!



3/13 화성 정정희샘께서 맛있는 누룽지를 두 박스(큰 네봉지) 선물해주셨습니다! (맛있는 숭늉 돌아왔어요~)




3/13 곰샘께서 화장실 변기에 빠뜨리신 돈 3만 7천원을 주방에 선물하셨습니다! ㅋㅋ 꺼내는 것은 영미샘께서... ㅋㅋ


3/14 문탁넷 인문약방에서 면역력 강화에 좋은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5개를 선물해주셨어요.


2층, 3층, 자누리 코너에 하나씩 비치되어 있으니 면역력이 걱정(?)되시는 분은 뿌려주셔요!


3/14 미주에서 호정언니가 딸기 사고 받은 바나나 한 송이를 선물해줬어요~


3/14 청용 재훈샘 어머님께서 카놀라유 두 병을 선물해주셨어요


3/16 금성 지숙샘께서 자가격리를 끝내시고 주방 성금 20만원을 선물해주셨습니다!


3/16 지원재 아주머니께서 가스버너를 선물해주셨습니당!


3/17 금성 경아샘께서 아침 먹을 때 맛&향 좋은 돌산 갓김치를 선물해주셨습니다!

일주일만 익히면 더 맛있을 거란 근영샘 말씀에 냉장고에 저장 중이에용!


3/17 수요주역스쿨 최영숙샘께서 향 좋고 달달한 한라봉을 두 박스나 선물보내주셨어요!


너무 맛있어서 감탄!


3/17 정미샘 언니분께서 사과 한 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잘먹겠습니다~


3/17 장금샘께서 악양곶감 같이 나눠먹으라고 6봉 선물해주셨어요!



17일에 온 선물로 묵직-해진 김치냉장고!ㅋㅋ

혹시 세미나 간식이 필요하시다면 주방에서 사셔도 좋습니다!



3/17 토성 옥주샘께서 깨봉식당에 식탁 유리를 선물해주셨습니당~




예전부터 깨진 유리를 보고 바꿔주고 싶으셨다며

식탁 유리를 주문해주셨습니다!

빙판처럼 빤딱빤딱 빛이나는 식탁! 구경해보셔요ㅎㅎ


이번주 선물도 모두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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